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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5월 5일 월요일 에스라 9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5. 14.

2025년 5월 5일 월요일 에스라 9장 묵상 

1 이런 일을 마치고 나자 관리들이 내게 와서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백성들,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이 땅 민족들과 스스로 구별하지 않고 그들의 가증스러운 관습들, 곧 가나안 사람들, 헷 사람들, 브리스 사람들, 여부스 사람들, 암몬 사람들, 모압 사람들, 이집트 사람들, 아모리 사람들의 관습들을 따르고 있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땅 사람들의 딸을 데려와 아내와 며느리로 삼고 거룩한 씨를 이방 민족과 섞고 있습니다. 사실 지도자들과 관리들이 앞장서서 이런 죄악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3 나는 이 말을 듣고 나서 내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잡아 뜯고는 기가 막혀 앉아 있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아픔, 고통, 통증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다! 

한달 전 쯤인가? AI (인공지능) 열풍으로 지브리로 프로필 바꾸는 사람이 많았었다. (나도 재미 삼아 한번 해볼까? ㅎㅎ 했었지만.. ) 

암튼! 
AI (인공지능) 만능시대! 
요즘 AI가 급속하게 파고 들면서.. 공부도, 연구도, 논문도 이 AI를 활용하여 사용하는게 현실이 되었다. 

앞으로 
우리 다음 미래 세대들은 AI로 많은 것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AI시대라 해도 AI가 할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통증이다. 즉 AI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고통이 뭔지 모른다는 것이다. 

나병 연구의 대가 “브라운 박사와 필립 얀시” 공저의 “고통의 하나님”을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 왜 나병이 힘든것일까요? 나병은 고통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나병 환자들은 통증을 느끼지 못해 눈썹이 빠지고 손가락을 잃어도 어디 부딪혀서 발가락이 없어져도 모릅니다. 그래서, 나병환자는 고통없는 지옥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아프고 통증을 느껴야 고치는데 아예 고칠 수도 없다는 것이지요” - 중략! 

통증이 없다는게 정말 좋은 것일까? 
아픔을 모른다는게 정말 우리에게 유익할까? 
고난도 고통도 아픔도 통증도 모른다는 것은 오히려 우리를 더 고통스럽게 할지도 모른다. 

고통과 아픔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특징이다. 그러니 인공지능 즉 AI는 마음을 지니고 있지 않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인간은 고난과 고통으로 힘들기도 하지만.. 이 고통과 아픔이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들고 아름답고 성숙하게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통과 아픔을 알아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된다. 문제 의식을 경험해야 하나님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고통
고난
아픔
통증…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힘들게도 하지만, 우리에게 하나님을 더 찾게 하는 귀한 도구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무튼! 
오늘 본문 에스라 9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에스라! 통증을 아는 사람, 고통을 아는 사람, 아픔을 아는 사람.. 그래서 그 고통의 감정을 가지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고, 민족을 살리는 사람이 되었다. 

[스9:3-6, 우리말성경]
3 나는 이 말을 듣고 나서 내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잡아 뜯고는 기가 막혀 앉아 있었습니다.
4 포로로 잡혀갔다 돌아온 사람들의 이런 죄 때문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이 내게 모였습니다. 나는 저녁 제사 때까지 망연자실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5 저녁 제사 때가 되자 나는 무거운 마음을 털고 일어나 내 속옷과 겉옷을 찢은 채로 무릎을 꿇고 내 하나님 여호와께 손을 들고
6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제가 주께, 하나님께 얼굴을 들기가 너무 부끄럽고 민망스럽습니다. 우리의 죄가 우리 머리보다 높고 우리의 죄악이 하늘까지 닿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니 에스라에게 당시 행정 관리자들이 와서 이스라엘의 부패 상황을 보고하였다. 

부패의 내용을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과 레위 사람들, 심지어 제사장들까지도 이방인들과 결혼하여 이방인들이 가져 온 우상들을 섬기는 엄청난 죄악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 (1-2절) 

이 보고를 들은 에스라는 
옷을 찢고 머리와 수염을 뜯으며 간절한 회개의  기도를 한다. (3-5절) 

에스라의 고통이다. 
하나님을 향한 통곡 그리고 괴로움을 기도한다. 

에스라를 보면서! 
통증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구나.. 싶다. AI는 통증을 입력하면 “이해”하다. 그러나 “느끼지 못한다.” 라고 한다. 

통증을 느껴야 사람이다. 
통증을 느껴야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된다. 
아픔을 알아야 기도하게 되고 
고난을 알아야 문제의식을 알게 된다. 상황이 심각해도 감각이 없다면 AI와 마찬가지다! 

에스라는 괴로움을 가지고 기도했다. 이것이 찐이다. 괴로워야 한다. 세상이 부패하고 세상이 점점 타락하는 것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으면 영적 나병이다. 

주님! 에스라도 느헤미야도 .. 아픔을 알고, 고통을 압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압니다. 이것이 저의 마음이 되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