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일 토요일 에스라 7장 묵상
25 그리고 에스라 당신은 당신에게 있는 당신의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행정관과 재판관을 세워 강 건너편에 사는 모든 백성, 당신의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사람까지 모두 재판하도록 하시오. 그리고 율법을 모르는 사람은 당신들이 알아서 가르치도록 하시오.
26 누구든 당신의 하나님의 율법과 왕의 법령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사형이든, 추방이든, 재산 몰수든, 투옥이든 즉각 처벌을 하시오."
27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십시오. 여호와께서 이렇게 왕의 마음에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집을 아름답게 하려는 마음을 주셨고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사명을 위해 안락을 버리다!
50대로 접어들면서 확실히 몸이 약해지고,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너무 실감을 해서.. 암튼 몸에 근육이 필요함을 너무 깨달아 3월달부터 필라테스를 하기 시작했다.
필라테스 운동이 코어 운동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가서 배우기 시작했는데 ..
와! 처음엔 정말 매일 몸이 몸살난것처럼 너무 아파가지고 .. 물론 지금도 운동하고 오면 몸이 진짜 많이 아프다. ㅋㅋㅋ
거기 선생님들한테 물어보니.. 디테일하게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프고 힘들거라고는 하심 !
그런데!
제대로 해서 그런가? 나 원래 운동할때 땀이 잘 나지 않는데.. 매 수업마다 땀이 정말 뚝뚝 떨어진다.
운동하면서 ‘내가 진짜 근육이 없구나’ 라는 걸 알고 당황 ㅋ 무튼! 후덜덜하면서 버티기를 하는데
하고 나면 확실히 제대로 운동한거 맞구나.. 싶다.
운동도 그렇고, 공부를 하거나, 악기를 배우거나, 뭔가를 배울 때, 쉽게 배운건 쉽게 까먹고, 어렵게 배우고 힘들었던 건 분명이 몸에 남는다.
인간이 무언가를 선택할 때!
본능적으로 쉬운 길을 선택하고자 하는데 쉬운 선택을 해보라! 뜨거운 열정이 사라지고, 건성건성하게 된다.
혹시 맥빠진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는가? 아마 계속 쉬운 선택만 했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
힘든 선택을 해보라. 힘이 든 만큼 남는 것이 있고, 풍요로운 존재가 된다.
주변에 보면,
쉬운 선택은 인생을 어렵게 만드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오히려 힘든 선택은 인생을 쉽게 만드는 능력이 있고..
어쩌면 우리 믿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계속 힘든 선택을 요구하실 것이다.
예를 들어,
아브라함을 보라! 나이도 많은데 하나님이 살던 곳 떠나서 하나님이 지시하는 그 땅으로 가라고 했다. 분명 힘든 선택이다. 그런데 이 힘든 선택을 통해 믿음으로 강해지고, 은혜를 누리지 않는가?
요즘은
안전지대를 찾는 사람이 너무 많다. 돈도 쉽게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오히려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인생에 거저는 없다.
쉽게 가는 건 쉽게 까먹고, 쉽게 잃어버린다.
돈 쉽게 얻으면 쉽게 망한다.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이 잘되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
교회도 어느 순간 안정을 추구하고 위로와 편안한 것만 얻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약화되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피로 세워진 건데 그 의미를 모르니 힘을 잃었고 콜라에 탄산이 빠져 김빠진 것처럼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힘들게 해야 남는다.
고난 속에서 고난을 즐겨야 금처럼 단련된 믿음이 나온다. 힘든 것에서 통찰력이 나오고, 지혜가 생산이 된다.
남유다 백성들도 바벨론 포로 생활 70년이 끝나고 그곳에서 정착해서 솔직히 굳이 황폐화된 예루살렘 오지 않아도 별 무리는 없었다.
그런데!
바벨론에서 다시 고국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이민 가는 심정으로 새로 개척하는 심정으로 돌아온 것이다. 고생을 사서한 것이다!
이렇게 힘든 선택을 한 자들! 안락을 버리고 사명을 위해 어려움에 뛰어든 사람들로 인해 이스라엘은 다시 성전 재건을 할 수가 있었다.
오늘 본문
에스라 7장의 말씀을 읽으면서! 에스라! 에스라도 사명을 위해 안락을 버렸다.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힘든 선택을 하는 것을 본다.
[스7:25-27, 우리말성경]
25 그리고 에스라 당신은 당신에게 있는 당신의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행정관과 재판관을 세워 강 건너편에 사는 모든 백성, 당신의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사람까지 모두 재판하도록 하시오. 그리고 율법을 모르는 사람은 당신들이 알아서 가르치도록 하시오.
26 누구든 당신의 하나님의 율법과 왕의 법령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사형이든, 추방이든, 재산 몰수든, 투옥이든 즉각 처벌을 하시오."
27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십시오. 여호와께서 이렇게 왕의 마음에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집을 아름답게 하려는 마음을 주셨고
아닥사스다 왕 7년,
즉 주전 458년에는 포로의 2차 귀환이 이루어졌는데 이 2차 귀환의 지도자가 바로 에스라였다.
이때 귀환한 자들은 대부분 성직자들이었고 지도자적 위치에 있는 자들이었다.
이때 !!
에스라는 중요한 결심을 했는데, 그것은 그가 율법을 연구하여 스스로 준행할 뿐 아니라, 백성들에게도 가르쳐야 되겠다는 것이었다.
안락함을 버리고 사명을 선택한 에스라!
동시대에 같이 나라의 재건을 도왔던 느헤미야의 경우는 유다 총독으로 임명을 받았기에 직책이 있었던 상태에서 사역하였지만, 에스라는 어떤 관직도 가지지 않았다.
이러한 결심은 그가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의 소중함을 알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말씀 없는 안정”보다 “말씀과 함께 하는 광야”가 더 낫다. 거기에 영광과 승리가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말씀 때문에 움직이는 사람은 담대함이 있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믿음이 있는 자는 담대하다.
믿음이 있는 자는 사명으로 움직인다.
믿음이 있는자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이기에 그냥 사는 것 자체가 담대함이다.
쉬운 선택에는 열매가 없지만, 힘든 선택에는 열매가 있음을 기억하면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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