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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5월 25일 주일 에스더 6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5. 31.

2025년 5월 25일 주일 에스더 6장 묵상 

1 그날 밤 왕은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역대기, 곧 자신의 통치 기록을 가져와 읽게 했습니다.
2 그런데 거기 문을 지키던 왕의 두 신하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던 음모를 모르드개가 폭로했다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3 왕이 물었습니다. "이 일로 모르드개가 어떤 영예와 지위를 받았느냐?" 왕을 섬기는 젊은이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를 위해 시행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4 왕이 말했습니다. "누가 뜰에 있느냐?" 그때 하만이 자기가 세워 둔 나무에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다는 것을 왕께 말하기 위해 막 왕궁 바깥뜰에 들어섰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역전의 역전을 만들어내는 하나님의 기막힌 드라마! 

스포츠 경기를 보면 후반전이 너무 중요하다. 

축구도 후반전 몇 분을 남겨놓고 극적인 골이 들어가면서 역전 드라마를 쓰고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야구의 재미를 9회말이라고 말한다. 

지금도 기억나는 짜릿한 역전승 ! 
2002년에 있던 아시안 게임 농구 결승전도 마지막 3초 남겨놓고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에서 중국을 꺽고 금메달을 땄던 순간이다. 

스포츠가 드라마 보다 역동적인 것은 실제이기 때문인데 .. 우리 인생은 스포츠 보다 더 역동적이다. 

인생에서 
좋은 날씨만 지속되는 것이 과연 좋은가? 

때론 비가 와야하고, 
소나기도 내려야 하고, 태풍도 와야 된다. 즉, 기나긴 밤의 고독과 시련의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꿈이 있는 사람은 구름 속에서도 빛나고 있는 태양을 보고, 절망의 사람은 구름 속에서 비를 본다고 한다. 

관점의 차이다! 

세계적인 심리학자 브리즈니츠 박사는 
“어려움이나 편안함보다는 희망과 절망이 인간에게 중요한 문제이며 인간이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어려울 때가 아니라 희망이 없을 때”라고 분석했다. 

무튼!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죽음을 초월한 사람이고 또 하나는 꿈을 가진 사람이다. 

미국의 시카고에 대화재가 났을 때 
모두가 비탄에 빠져 있을 때, 한 가게에 이런 글을 붙여 놓았다.  ”우리 가게가 이번에 몽땅 불타 버렸지만 우리의 꿈은 아직 타지 않았다”  라고.. 

잠언25장에도 이런 고백이 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다”라고 .. 

요셉은 애굽의 종의 신분으로 팔려갔다. 절망적이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그러나 요셉은 꿈을 버리지 않았고 결국 인생의 후반전엔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하나님은 
이렇게 반전의 반전을 쓰는 최고의 드라마 작가다. 우리 인생을 주관하는 하나님이 우리 삶도 충분히 역전 시킬 수 있다. 

오늘 본문 
에스더 6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 하나님이 정말 최고의 역전 드라마를 쓰시는 분임을 알게 된다. 

[에6:1-4, 우리말성경]
1 그날 밤 왕은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역대기, 곧 자신의 통치 기록을 가져와 읽게 했습니다.
2 그런데 거기 문을 지키던 왕의 두 신하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던 음모를 모르드개가 폭로했다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3 왕이 물었습니다. "이 일로 모르드개가 어떤 영예와 지위를 받았느냐?" 왕을 섬기는 젊은이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를 위해 시행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4 왕이 말했습니다. "누가 뜰에 있느냐?" 그때 하만이 자기가 세워 둔 나무에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다는 것을 왕께 말하기 위해 막 왕궁 바깥뜰에 들어섰습니다.

오늘 말씀은 
왕비 에스더가 약속한 두번째 잔치 전날 밤에 아하수에로 왕은 웬지 이유 없이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래서 
왕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그 동안 궁중에서 벌어진 일들을 기록한 역대 일기를 가져오게 하여 이를 읽어보았다. 

이때 왕이 보게 된 일기 속에는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사람들을 모르드개가 알고 고발하여 왕의 생명을 보존하게 된 사건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왕은 이 사건이 벌어졌던 몇 년 전을 상기하면서 이 때 자신의 생명을 구해 준  모르드개에 대한 생각이 났다. 

왕은 모르드개의 충성심을 생각하면서 그에게 보상을 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신하를 통해 알아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람! 왕은 어떠한 보상도 모르드개에게 베풀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된다. 

오늘 말씀을 보면, 그 동안 고조되었던 긴장 상태가 극적으로 전환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왕이 갑자기 궁중 일기를 보게 된것이 우연일까? 아니다… 기적 같은 상황을 연출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다. 

하나님은 왕으로 하여금 잠을 못 이루도록 하시어 마침 궁중 일기를 보도록 인도하신 것이다. 
이 일기를 통해 숨겨져 있던 모르드개의 공로를 보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상황은 반전되어 이제 ‘하만’이 어려움에 놓이게 되고 생명의 위협을 받던 모르드개는 존귀함을 받게 된다. 

벼랑 끝에서 반전을 이루시는 하나님 ! 
우리를 낭떠러지로 밀어내시는 것 같지만… 그것이 역전으로 가는 복선임을 기억하기!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