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7일 화요일 에스더 8장 묵상

2025년 5월 27일 화요일 에스더 8장 묵상 

1 그 날 아하수에로 왕이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집을 왕후 에스더에게 주니라 에스더가 모르드개는 자기에게 어떻게 관계됨을 왕께 아뢰었으므로 모르드개가 왕 앞에 나오니
2 왕이 하만에게서 거둔 반지를 빼어 모르드개에게 준지라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하만의 집을 관리하게 하니라
3 에스더가 다시 왕 앞에서 말씀하며 왕의 발 아래 엎드려 아각 사람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 한 악한 꾀를 제거하기를 울며 구하니
4 왕이 에스더를 향하여 금 규를 내미는지라 에스더가 일어나 왕 앞에 서서
5 이르되 왕이 만일 즐거워하시며 내가 왕의 목전에 은혜를 입었고 또 왕이 이 일을 좋게 여기시며 나를 좋게 보실진대 조서를 내리사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이 왕의 각 지방에 있는 유다인을 진멸하려고 꾀하고 쓴 조서를 철회하소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믿음이 결국 이기는 이유! 

인생을 살다보면, 
’광야’ 혹은 ‘빈들’ 이라고 하는 곳으로 내 몰릴때가 있다. 이런 자리에 있으면 실패한 것 같고, 버림 당한 것 같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이기는 방법이 있다. 
바로 “말씀을 붙드는 것이다.”  지금 광야에 있다면 ‘말씀’ 붙들어라! 하나님은 말씀으로 일하시기 때문이다. 

믿음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로마서 10장 17절을 보면, 
“믿음을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라고 했다. 

말씀 들을 때 믿음이 생긴다. 말씀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말씀 들을 때 생명이 우리 마음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핵심은 “말씀을 믿는 것이다” 

인생의 반전? 혹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 하고 싶다면! 말씀에 사로잡혀라! 

우리 삶 가운데 부흥을 맛보는 때는 
바로 말씀에 사로잡힌 순간이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부흥이 임한다. 진정한 부흥은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잡혀 있을 때이다. 

말씀에 사로잡히면 도대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왔으니 생명이 들어오니 찬송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감사를 고민하면서 꺼내는 것이 아니라 감사가 터져나온다. 언어가 바뀌고 표정도 바뀐다.  기쁨이 넘치면서 콧노래가 나온다. 

또한 
말씀에 사로잡히면 불이 생긴다. 뜨거워진다. 

누가복음 24장 32절에서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는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이런 고백을 했다.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라고.. 

예수님 만나고,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뜨거워진 것이다. 

최근에 양육을 마친 우리 교회 청년 지체가 있다. 
13주동안 매주 만나면서 대략 2시간에서 3시간씩 말씀 나누고 가르치고 나눔을 했던 것 같다. 

몇년간 양육을 하면서 
내가 최근에 봤던 지체중에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친구다. 가르치는 자에게 감동을 주는? 그런 지체였다. 

‘저 친구는 말씀에 사로잡히니까 저렇게 변하는구나.. ’ 라는 생각을 하면서 더 열정으로 가르치게 되어 기쁘고 감사했다. 

말씀에 사로잡혀야 마음 속에서 진짜가 나온다. 
말씀에 사로잡혀야 믿음이 나온다. 말씀에 사로잡혀야 기도도 나오고, 담력도 나온다. 
믿음은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 때문에 역동적으로 변하는 신비한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 
에스더 8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기도에 사로잡힌자, 말씀에 사로잡힌자! 믿음의 사람 에스더.. 민족을 살리는데 쓰임받은 이유는 ‘믿음’ 때문이었다. 

[에8:14-17, 우리말성경]
14 왕의 말을 탄 특사들은 왕의 명령에 따라 급히 달려갔습니다. 칙서는 수산 궁에도 공포됐습니다.
15 모르드개는 푸른색, 흰색의 예복을 입고 커다란 금관을 쓰고 고운 자색 베옷을 입고 왕 앞에서 물러나왔습니다. 수산 성은 기뻐하고 즐거워했습니다.
16 유다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 즐거움과 영예가 있었습니다.
17 왕의 칙서가 전달된 각 지방과 각 성에서는 유다 사람들 사이에 기쁨과 즐거움이 넘쳐서 잔치를 베풀었고 그날을 축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그 땅에 사는 여러 민족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유다 사람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유다 사람이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대반전에 대반전이다. 
유대 민족이 말살될 위험에서 이젠 서로 유대민족이 되고자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까지 왔다.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 라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믿음을 가지고 기도를 했다. 
믿음의 기도는 움직인다. 누가? 바로 우리 하나님이 기도를 듣고, 움직이고, 일하시기 시작하는 것이다. 

모든 상황이 우연인듯 하나, 모든 상황 속에 개입하여 일하시는 우리 하나님!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하면 꼴등이 일등되고, 실패가 성공의 순간으로 돌변한다. 이것이 믿음의 반전이다. 

결국.. 믿음이 이긴다. 
에스더에게 모르드개에게 믿음이 있었기에.. (물론, 그 믿음조차도 우리 하나님이 주셨지만.. ) 나라 전체가 살게 되지 않는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 말씀에 사로잡히기.. 그 말씀의 생명력으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이 되길 !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