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바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인해 알려진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어려운 질문을 갖고 그를 시험하려고 찾아왔습니다.
2 여왕은 수많은 수행원을 거느리고 향품과 많은 양의 금과 보석들을 싣고 예루살렘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솔로몬에게 와서 마음속에 갖고 있던 모든 것을 질문했습니다.
3 솔로몬은 모든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그 어떤 것도 왕이 답하기 어려운 것은 없었습니다.
4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가 지은 왕궁을 보고
5 또 그 식탁의 음식과 신하들의 자리와 시중드는 종들의 접대와 그 옷차림새와 술 맡은 신하와 여호와의 성전에서 드리는 번제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을 경계하라!
팀 켈러 목사님이 쓴 책 “내가 만든 신” 이라는 책을 보면 우리에게 우상이란 .. 참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을 본다.
칼빈은
인간 마음은 ’우상 공장‘ 이라고 표현을 했다. 맞다. 인간은 하나님이 없으면 반드시 그 안에 우상을 넣으려는 욕구가 있다.
성경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부분은 우상 숭배 때문이다.
이처럼,
인간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우상 숭배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
이렇게 과학의 발전이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조각상 혹은 자연물에 기도하는 것이 여전하다.
하지만!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우상이란 내 마음 속의 집착 혹은 열망이다.
너무나 간절히 원해서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생각하는 마음 속의 모든 것, 그것들이 전부 내가 만들어 낸 우상이다.
주변을 보라!
쾌락과 성공이 삶의 이유라고 속이는 오늘날의 문화는 우리에게 내면의 우상을 끝도 없이 숭배하도록 유혹하지 않는가?
팀 켈러 목사님은
우리가 만든 신 중에 소원, 사랑, 돈, 성취 그리고 권력을 꼽았다. 이것이 우리 정신 세계를 지배한다는 것이다.
암튼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위하여 만든 것이 우상이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말이다.
우상! 한자로 이런 뜻이다. (우: 짝, 베필, 허수아비)의 뜻을 갖고 있다.
즉, 자신이 짝하고 싶은, 허수아비 같은 것을 형상으로 본 떠 만든 것이 우상이라는 것이다.
국어대사전에 우상에 이렇게 정의한다. “하나님 이외에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신의 형상“ 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한마디로!
우상은 자기가 함께 하고픈 짝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고 스스로 신이라 믿으며 숭배하는 것이다.
우상..
우리에게 우상이 없다고 장담할 수 있나?
나는 젊은 시절 성공과 돈이라는 우상을 쫓다가 정말 하나님의 진노로 완전히 바닥까지 내려간 적이 있다.
가난했기 때문에, 더 많이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라는 나의 간절함이 만들어낸 우상이었다.
그런데!
그 우상에 사로잡힐 때 특징이 있다.
그것은 관심사가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이다. 관심사가 다른 곳에 있게 되어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을 놓친다. (놓치는지도 모르고 .. 점점 마음이 완고해지고 말이다. )
정신을 차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언제나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길 수 있다. 늘 근신하여야 하며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단단히 무장해야 한다.
오늘 본문
열왕기상 10장의 말씀을 읽으면서.. 나는 솔로몬의 지혜의 대단함보다 솔로몬의 관심이 부귀영화쪽으로 점점 향해감을 느낀다.
[왕상10:14-18, 우리말성경]
14 솔로몬이 해마다 거둬들이는 금의 무게는 666달란트였고
15 그 밖에 상인들과 무역업자들의 조공물과 모든 아랍 왕들과 그 통치자들에게서도 거둬들였습니다.
16 솔로몬 왕은 금을 두드려 큰 방패 200개를 만들었는데 각 방패마다 금 600세겔이 들어갔습니다.
17 그는 또 금을 두드려 작은 방패 300개를 만들었으며 각 방패마다 금 3마네가 들어갔습니다. 왕은 그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습니다.
18 또 왕은 상아로 큰 왕좌를 만들고 순금을 입혔습니다.
오늘 말씀은 스바여왕의 방문기, 그리고 솔로몬의 부귀영화가 기술되어 있는 본문
암튼!
솔로몬의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모든 부와 명예와 영화로움을 덤으로 주셨다. 전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그런데
솔로몬은 자신의 부귀 영화를 견고히 하기 위해 병거와 마병을 준비하였다.
병거는 당시의 상황 속에서 가장 효과적이며 가공할 만한 무기였으므로 주변 국가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솔로몬의 군비 확장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외면하는 불신앙적인 모습으로, 솔로몬이 다스리는 이스라엘이 점차적으로 타락해 가는 증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솔로몬은 군사력 증진을 위해 애굽에서 말을 수입했다. 이같은 솔로몬의 모습은 불신앙 그자체다.
왜냐하면
신명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말을 많이 두지 말라고 분명히 말씀을 하셨기 때문이다.
[신17:16-17, 우리말성경]
16 왕은 자신을 위해 많은 말을 소유하지 말고 말을 더 얻으려고 이집트로 백성들을 다시 보내지 말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너희는 그 길로 다시 가지 말라'고 하셨다.
17 왕은 많은 아내들을 두지 말라. 그래야 그의 마음이 돌아서지 않을 것이다. 왕은 또한 은과 금을 많이 모아 두지 말라.
기억해야한다.
[욥1:21, 우리말성경]
말했습니다. "내가 내 어머니의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으니 떠날 때도 벌거벗고 갈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주신 것을 여호와께서 가져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욥의 고백을 솔로몬도 했더라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솔로몬은 흔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솔로몬은 스바 여왕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의 경배와 예물 앞에서 점차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도외시하고 철저하게 물질적이며, 현실에 집착하게 되었고 결국 그는 타락의 늪에 빠져들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우리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향할 때! 그때를 경계하자! 하나님께 더욱 집중하자!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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