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7일 수요일 시편 69편 묵상
1 오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이 내 목까지 차올랐습니다.
2 내가 발 디딜 곳 없는 깊은 진창 속에 빠지고 깊은 물속에 들어왔으니 홍수가 나를 집어삼킵니다.
3 내가 도와 달라 외치다 지쳤고 내 목은 말라 버렸습니다. 내가 눈이 빠지도록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4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내 머리털보다 많습니다. 까닭 없이 내 적이 돼 나를 멸망시키려는 사람들이 너무 강합니다. 내가 훔치지도 않았는데 억지로 물어 주게 생겼습니다.
5 오 하나님이여, 내 어리석음을 주께서 아시니 내 죄를 주께 숨길 수가 없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곤란과 곤경을 회피하지 말고 기도로 극복하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인생은 매일의 삶에 문제가 하나씩 찾아온다.
어떤 문제는 쉬워서 금방 풀지만 어떤 문제는 어려우니 안풀거나, 피하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회피하는 건 문제를 더 크게 만들 뿐이다. 도망간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라는 말씀은 거의 불가능한 말씀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말씀하지 않는다.
도망가지 말고, 회피하지 말고 하나님은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를 하라고 말씀하신다.
인도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엄 캐리’는 인도에서 선교 하면서 한명도 전도를 못했다. 하나님이 선교사로 불렀는데 아무리 기도해도 전도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윌리엄 캐리는 낙심하고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이 8년의 시간동안 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법을 배웠다고 했다.
그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법은 하나님과의 동행, 기도였다고 한다.
이후, 8년만에
힌두교인 한명을 만나 전도를 하고 그를 힌두교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첫 개종자에게 세례를 베풀수 있었다고 했다.
윌리엄 캐리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브라함이 생각이 났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이 25년 기다리고 아들 이삭을 주셨다. 하나님이 당장 아들을 주시지 않고 많은 시간을 인내하게 했던 것이다.
문제가 생기고 고난이 생기면 우리는 도망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상황 속에서 기도를 통해 극복하기를 원하신다.
오늘 본문 시편 69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시편의 시인도 곤경 가운데, 고난 가운데 회피하고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앞에 기도함으로 문제를 해결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시69:14-18, 우리말성경]
14 수렁에서 나를 구해 주시고 빠지지 않게 하소서.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서, 깊은 물에서 나를 건지소서.
15 홍수가 나를 덮치지 못하게 하시고 깊은 물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저 구덩이가 나를 넣고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
16 오 여호와여, 주께서는 인자하시고 선하시니 내게 응답하소서. 주의 신실하신 사랑으로 나를 돌아보소서.
17 주의 종에게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마소서. 내가 고통당하고 있으니 어서 내게 응답하소서.
18 내게 가까이 와서 나를 구원하소서. 내 적들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망가거나 잠수타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고난이 올 때 피하지 말고 도망가지 말라! 문제를 맞닥들이고 한대 얻어터져도 풀어내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피한다고 능사가 아니다.
잡목과 거목 잡목들은 이리저리 옮겨 다닌다.
그러나 거목들은 옮겨 다니지 않는다. 한자리에 그대로 눌러 있을 때 거목이 될 수가 있다.
힘들다고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닌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할 때, 문제가 해결된다.
문제가 있을 때 피하거나 도망 다니지 말자!
어떤 이유로 곤경에 처하게 되든지 우리가 취할 수 있고 또 취해야만 하는 최우선의 응급 조치는 주께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는 불필요한 시간 낭비도, 현실로부터의 도피도 아니라 곤경을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암튼!
우리는 어떠한 환난 가운데 있더라도 구원의 주님께 기도해야 하는 것이 최선의 비법인 것!
주님! 곤란과 곤경 가운데 최선의 방책은 하나님께 가는 것입니다. 회피하는 삶이 아닌 돌파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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