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9일 금요일 시편 71편 묵상
1 오 여호와여, 내가 주를 믿으니 내가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2 주의 의로 나를 구하시고 피하게 하소서. 내게 귀 기울여 나를 구원하소서.
3 주께서 내가 피할 반석이 되셔서 내가 언제든지 가서 쉴 수 있게 하소서. 주는 내 바위이시요, 내 산성이시니 나를 구원하라 명령하소서.
4 오 내 하나님이여, 악인의 손에서, 악하고 잔인한 사람들의 손에서 나를 구하소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가장 강한 자이다!
캐나다 로키 산에 벤프 라는 휴양지가 있는데,
벤프에는 엄청나게 큰 전나무들이 산봉우리와 함께 멋진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그런데!
그 곳 현지에서 사는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한다.
“수십 미터씩 하늘로 쭉쭉 뻗은 큰 나무이지만 거센 바람이 불면 뿌리채 뽑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라고 ..
왜 그런가 확인해 보니,
이곳이 땅도 비옥하고 수분 공급도 원활해서 나무들이 쭉쭉 뻗어 있지만 뿌리는 생각보다 깊지 않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커보이고, 강해보이는 나무이지만.. 결국 비바람에 쓰러지는 굉장히 나약한 나무였구나.. 싶다.
인간도 마찬가지인거 같다.
겉으로 강해보이고, 커보이는 사람도 문제 앞에서 팍팍 넘어지고, 삶의 폭풍에 한방에 무너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인간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사람이 겉이 강해보여도
사실은 굉장히 약하기에 하나님의 도움으로만 강한 존재가 될 수가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진짜 강하다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에서 나온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면 내가 약하지만 그때 하나님의 강함을 주시기에 견고한 자로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 시편 71편을 묵상하면서, 어떤 자가 지혜로운가?
어떤 자가 강한 자인가?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제일 강하고 지혜로운 자임을 깨닫는다.
[시71:4-9, 우리말성경]
4 오 내 하나님이여, 악인의 손에서, 악하고 잔인한 사람들의 손에서 나를 구하소서.
5 오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내 소망이 되시며 내 어린 시절부터 내 의지가 되셨습니다.
6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했고 나를 내 어머니의 배 속에서 끌어내신 분은 주이시니 내가 항상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7 나는 많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이 됐으나 주는 내 견고한 피난처이십니다.
8 내 입이 하루 종일 주를 찬양하는 것과 주의 찬란한 영광을 말하는 것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9 내가 늙어도 내치지 마시고 내 기운이 다 떨어져도 나를 버리지 마소서.
인간은 스스로를 강한 존재라 여기고 모든 것을 혼자 하다가
어려운 장애에 부딪히거나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기면 그 때 비로소 자신이 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좌절한다.
그런데! 인간은 결코 강한 존재가 아니다.
셰익스피어는 “인간은 하나님의 작품 중 최고의 걸작품이면서 동시에 가장 나약한 존재이다.”라고 말했다.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 때 약하게 만드셨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는가?
아담은 진흙으로, 하와는 아담의 갈비뼈로 만드셨다. 즉, 진흙은 부서지고 갈비뼈는 부러지게 되어 있다.
즉, 인간은 약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요즘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약함으로 인하여 절망과 좌절에 빠지곤 한다.
절망하고 좌절하는건 어린 아이부터 나이가 든 어른에 이르기까지 전부 그러는 듯 ..
그러나!
인간은 원래가 약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약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상이고, 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과 착각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약함을 통해서 큰 일을 행하신다.
약한 자를 들어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이 나타나도록 하신다.
내가 약하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현타가 오면 안되고, 아.. 나는 원래 이런 존재이니 하나님을 의지해야지 ! 라고 고백해야 메타인지가 작동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우리는 강해지고 싶어하는 욕구가 늘 있다. 어떻게 강해지는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하나님에게 딱 붙어서 내가 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자! 하나님 절대 신뢰하는자!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가장 강한 자이다!
찬양의 가사처럼!
“내가 참 의지하는 예수 나의 상처입은 심정에 불쌍하게 여기서 구원하여 주시니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이것이 나의 고백입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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