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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4월 5일 토요일 역대하 15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4. 9.

2025년 4월 5일 토요일 역대하 15장 묵상 

1 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했습니다.
2 그는 아사를 만나러 나가 말했습니다. "아사 왕과 온 유다와 베냐민 지파야, 내 말을 잘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하는 한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다. 너희가 그분을 찾으면 그분을 찾게 될 것이지만 너희가 그분을 버리면 그분이 너희를 버리실 것이다.
3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참하나님이 없었고 가르치는 제사장도 율법도 없이 지내 왔다.
4 그 어려움 가운데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와 그분을 찾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만나 주셨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아사의 종교 개혁!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해야 할 한국교회가 요즘 참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신교 초기! 
특히 우리 나라가 일제 시대때 독립 운동을 하는 시기에는 1%도 안되는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런데! 
지금 어찌된 일인지 인구의 15-18% 넘는 기독교가 예전 같이 못함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왜 한국 교회가 침체에 빠졌는가? 

일단, 
교회 지도자들의 잘못된 생각과 사회의 변화를 읽지 못하는 어리석음, 그리고 교권주의 및 교만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이 묵상을 쓰고 있는 목회자인 나도 이런 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이다.. ㅠㅠ ) 

무튼! 
강단에서 함부로 자의적으로 성경을 해석하여 복음을 잘못 전하는 일! 
한국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크리스천들이 세상을 향해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는 점! 등등 

요즘 신문을 읽어보면 정치 개혁에 관한 오피니언 혹은 논설이 많이 나온다. 공감이 많이 된다. 

그런데! 
이런 세상의 개혁이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지금 먼저 교회의 개혁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한다.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서.. 
우리 자신을 점검하고 다시 복음의 회복과 희생과 사랑으로 연합하는 개혁이 먼저가 아닐까? .. 라는 생각을 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개혁의 시작임을 알아야 한다. 

오늘 본문 
역대하 15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사람! 아사왕은 종교개혁을 통해 나라를 새롭게 세우는데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대하15:1-4, 우리말성경]
1 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했습니다.
2 그는 아사를 만나러 나가 말했습니다. "아사 왕과 온 유다와 베냐민 지파야, 내 말을 잘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하는 한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다. 너희가 그분을 찾으면 그분을 찾게 될 것이지만 너희가 그분을 버리면 그분이 너희를 버리실 것이다.
3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참하나님이 없었고 가르치는 제사장도 율법도 없이 지내 왔다.
4 그 어려움 가운데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와 그분을 찾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만나 주셨다.

오늘 본문은 
아사의 통치 기간 동안에 남유다에 행해진 종교 개혁의 내용이 상세하게 소개되고 있다. 

아사왕은 선지자 아사랴의 훈계를 듣는다. 그 훈계는 바로 우상을 제거하라는 것!! 

예언자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순종하면서 아사왕은 당장 나라 안에 있던 모든 우상들을 파괴하는 종교 개혁을 시행하였다. 

그런데! 
이 종교개혁은 처음하는 개혁이 아니라 2차 종교개혁이다. 

특히, 
2차 종교 개혁에 착수할 무렵에 남유다는 국내외적으로 크게 안정되어 있었다. 어려움도 없던 시기다. 

대개 사람들은 
평안할 때에는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해 버리기 일쑤인데 아사 왕은 하나님의 뜻인 개혁을 과감하게 시행하였다. 

아사왕이 높이 평가받는 부분도 바로 이 부분! 

즉, 
그는 평안의 시기를 안락과 편한함의 기회로 삼는다거나 죄악과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여호와를 찾고 구하였다. 

한편, 
2차 종교개혁은 마지막 남은 우상 숭배의 뿌리를 뽑는 것이었다. 

그는 앞서 1차 개혁에서 많은 우상들을 훼파하기는 했지만 백성들은 아직도 계속해서 우상을 섬기고 있었다. 

이는 백성들의 생활에 우상 숭배가 얼마나 뿌리 깊이 내리고 있었는지 알게 하는 장면!! 

우리 믿는 자들도 사실 매일이 개혁이다. 하루 아침에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개혁으로 남아 있는 우상을 제거함으로 새로워지는 것이다. 

죄는 조금이라는 남겨 두면 또 다시 싹이 나고 잎이 나서 자라니 뿌리까지 뽑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아사왕! 이런 개혁의 결과! 35년동안 나라가 평안했고 안정되었다. 

우리 인생의 어려움들은 하나님께서 주는 고난일 수도 있지만.. 
우리 삶에 여전히 남아 있는 죄의 모습때문인 경우도 있음을 간과하지 말고! 매일 개혁하며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자! 

우상이 내 삶 속에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개혁의 시작임을 깨달으면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