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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4월 3일 목요일 역대하 13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4. 9.

2025년 4월 3일 목요일 역대하 13장 묵상 

1 여로보암이 다스린 지 18년에 아비야가 유다 왕이 됐습니다.
2 그는 예루살렘에서 3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 어머니는 이름이 미가야로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었습니다. 아비야와 여로보암 사이에는 전쟁이 있었습니다.
3 아비야는 40만 명의 용사들을 데리고 싸움터로 나갔고 여로보암은 80만 명의 큰 군대로 그를 맞섰습니다.
4 아비야는 에브라임 산지의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말했습니다.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아, 내 말을 잘 들으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변하지 않는 “소금 언약” 

기독교는 언약의 신앙이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되어 있는데 그리스도 이전의 약속과 그리스도 이후의 약속으로 되어 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람들과 시시 때때로 언약을 맺는다. 
그리고 그 언약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의 섭리를 이루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펼쳐 가신다. 

그런데! 
이 언약의 포커스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성경 언약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다. 

무튼! 
하나님의 백성들이 역사속에서 범죄하고 실패함에도 불구하고 진멸되지 아니한 것은 그분과의 언약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범죄할때 우리는 그 앞에 나아와 용서를 구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언약 믿고 당당하게 하나님 앞에 가서 간절히 용서를 빌고 또 요구도 해야 한다. 

우리의 범죄는 
우리를 향하신 그의 언약의 실현을 지연시킬 수 있지만 결코 무효화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사 우리를 용서하신다. 

언약신앙이 
우리의 믿음을 지탱하는 중요한 시점은 바로 우리가 고난을 당하고 광야을 지날 때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그분의 언약의 견고함 때문이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부 언약이다. 
이 언약을 굳게 믿는 믿음이 결국 우리를 승리로 이끈다. 
그러므로 약속을 믿고! 언약을 굳게 잡고 믿음의 여정 가운데 요동치지 말고 나아가자! 아멘 

오늘 본문 역대하 13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남유다의 아비야에게 그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된다. 

[대하13:14-18, 우리말성경]
14 유다 사람이 뒤를 돌아보니 앞뒤로 공격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었습니다.
15 유다 사람들은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치셨습니다.
16 이스라엘 사람들은 유다 앞에서 도망쳤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유다 사람들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17 아비야와 그의 용사들은 이스라엘 군사들을 많이 죽였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들 가운데 죽은 사람은 50만 명이었습니다.
18 이스라엘 군사들은 그 일로 완전히 항복하게 됐고 유다 사람들은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의지해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늘 본문은 
남유다의 아비야와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의 전쟁에서 남유다가 대승하는 이야기이다. 

특히 아비야가 북이스라엘을 향해 선포하는 연설문 자체가 믿음의 선포이다. 

아비야의 군대와 여로보암의 군사들이 싸우는 와중에 아비야는 에브라임 산중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무리들에게 연설을 하였다. 

아비야는 
서로 대결하고 있는 맞은편 산꼭대기에서 큰 소리로 말한 것이다. 아비야의 연설은 부하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의도도 있었지만, 그보다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무리들을 위해서 한 말이었다. 

그렇다면 
아비야는 무슨 연설을 한 것인가? 

유다 왕 아비야는 
에브라임 산중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언약을 상기시키면서 유다 왕국이 다윗 왕권을 계승한 약속의 왕조라고 말한다. 

그것을 아비야는 다윗과 맺으신 하나님의 약속! 즉 ‘소금 언약'이라고 했다. 

아비야는 다윗의 자손이 영원히 왕이 될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 
즉 아비야의 태도는 믿음의 태도이고 믿음의 선포였다. 

그렇다면, 다윗의 언약이 왜 중요한가? 왜 이 전쟁에서 남유다는 승리하는가? 바로 다윗의 언약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게도 이어지는 언약이기 때문이다. 

“소금 언약” 이라 함은 ‘영원한 언약’, ‘결코 변질되거나 파기될 수 없는 언약’을 가리키는 말이다. 

소금언약은 
우리에게도 전부 적용할 수 있는 언약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의 약속 역시 소금 언약인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단번의 제사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죄의 용서와 영원한 생명을 은혜로 주시는 것처럼 말이다. 

아비야가 오늘 가장 잘한 부분은 그가 언약을 굳게 믿고, 그 언약대로 전쟁에 승리를 주실 하나님을 찬양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 언약을 기억하시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다. 

우리 믿는 자들의 영적 전쟁 또한 힘으로도 능력으로도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약속을 잡고 하는 전쟁이다! 

이렇게 주의 언약을 굳게 붙들 때!! 하나님께서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실 것이다.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