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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4월 13일 주일 역대하 23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5. 13.

2025년 4월 13일 주일 역대하 23장 묵상 

1 7년째 되는 해에 여호야다 제사장이 힘을 냈습니다. 그는 백부장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그들은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 오벳의 아들 아사랴와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이었습니다.
2 그들은 유다를 두루 다니며 유다의 모든 성들에서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 집안의 우두머리들을 모았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오자
3 온 이스라엘 회중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왕과 언약을 세웠습니다. 여호야다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의 아들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왕의 아들이 다스려야 한다.
4 너희는 이렇게 하라. 너희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 가운데 안식일에 당번인 3분의 1은 왕궁을 지키고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여호야다의 개혁! 

기독교를 세가지로 구분하면 카톨릭, 동방정교회, 개신교로 나눌 수 있다. 

이중에서 
카톨릭에 부패로 종교개혁을 하면서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으로 세워진 교회가 “개신교” 이다. 

우리는 기독교 종파에서 “개신교”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무튼! 
이 개신교의 뜻은 “고치고 새롭게 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데 원래 처음에 개신교도들을 프로테스탄트라고 불렀다. 

또한, 
프로테스탄트는 “저항하다” 라는 뜻인데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교황에게 저항하다” 혹은 “진리를 지키기 위해 저항하다” 라는 뜻이다. 

16세기 종교개혁을 통해 종교개혁 5대 강령이라는 것을 발표했다. 

그 5가지는 다음과 같다. 

1)오직 성경(Sola Scriptura: 솔라 스크립투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6) 

2)오직 그리스도(Sola Christus: 솔라 크리스투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4:12)

3)오직 은혜(Sola Gratia: 솔라 그라티아)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4)오직 믿음(Sola Fide:솔라 피데)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갈2:16)

5)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솔라 데오 글로리아)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10:31) 

개혁! 이 이름만 들어도 신선하다! 
그러나 이 개혁에는 상당한 진통이 따른다. 왜냐하면 기존의 것을 무너뜨리고 새롭게 되어야 하며, 개혁을 통해 낡은 것들을 청산해야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개혁을 하기 싫어한다. 개혁에 댓가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우리 개신교인들은 개혁을 수용해야 한다. 그것이 살길이기 때문이다. 

교회도 개혁! 나라도 개혁! 가정도 개혁! 그리고 먼저 나 자신을 개혁하는 것이 개혁에 출발이다. 

암튼! 
오늘 본문 역대하 23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남유다가 점점 죄로 물드는 상황에서 결국 한 사람이 일어나 개혁을 주도한다. 바로 “여호야다” 라는 제사장이다! 

[대하23:16-19, 우리말성경]
16 여호야다는 자신과 백성들과 왕이 여호와의 백성들이 되기로 약속을 세우게 했습니다.
17 모든 백성들은 바알 신전으로 가서 신전을 허물어뜨렸습니다. 그들은 제단들과 우상들을 깨뜨리고 제단 앞에서 바알 제사장 맛단을 죽였습니다.
18 제사장 여호야다는 여호와의 성전을 레위 사람들인 제사장들의 손에 맡겨 돌보게 했습니다. 이들은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려고 다윗이 세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성전에서 다윗의 규례대로 기뻐 노래하며 여호와께 제사했습니다.
19 그는 또한 여호와 성전에 문지기들을 세워 부정한 사람은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다윗 왕가의 회복을 위한 개혁의 주도자인 제사장 여호야다는 여호람 왕의 사위로서 다윗 왕가와 인척 관계를 가진 사람이었다. 

그러나 
인맥과 상관없이 여호야다는 하나님의 종으로 백성들에게 신임받는 인물이었고 사심이 전혀 없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오늘 그가 했던 개혁은 우상을 뿌리 뽑는 것이었다. 
이것이 남유다의 근간을 흔들고 나라를 망하게 하는 요인이었기에 그것부터 청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여호야다는 아달랴를 처형(우상숭배를 퍼뜨린 아합과 이세벨의 딸), 특히 그녀가 뿌려 놓은 바알제단, 바알신상을 무너뜨리고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제거하였다. 

우상숭배의 모든 것을 무너뜨리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한 필수적인 일이다. 
그리고 나서 다시 성전의 회복과 예배를 회복을 위해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의 임무를 재개한다. 

한편, 개혁을 잘 마무리 한 후, 
정치의 안정을 위해 6년간 숨어 지냈던 ‘요아스’를 왕을 복귀시키고 통치권을 확립을 하였다. 

성경에서 남유다는 수시로 개혁했던 왕들이 나온다. 히스기야도 그렇고 요시야 왕도 그렇고 .. 
이후 모든 역사를 보면 부패하고 암흑기에 반드시 개혁하는 시기가 오곤 했다. 

무튼! 
우리 개인의 인생도 어쩌면 수시로 개혁해야 하는 시기가 온다. 
나태하고, 무력하고, 무기력하고 세상으로 빠져서 우상숭배를 무의식 중에 하고 있을 때! 그때가 믿음의 암흑기가 된다. 그때 우리는 적극적으로 개혁을 해야 한다. 

개인의 개혁도 많은 댓가를 치러야 한다. 
삶의 개혁을 우리 자신도 때론 거부하고 싶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이대로도 괜찮은데 .. 굳이? 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 

그러나! 믿음은 안주하는 그 순간 암흑으로 가기 쉽다. 구원 받은 우리에게 이 땅의 삶은 어쩌면 매일 매일 개혁하면 사는 삶이 아닐까.. 싶다. 

육체의 악한 습성을 몸에 지닌 우리에게 개혁을 필수! 그런데! 그 개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말씀은 우리를 바꾼다. 
말씀은 우리를 이끌어 준다. 
말씀은 우리 인생을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는 네비게이션! 

거침없이 개혁했던 여호야다처럼! 주님! 날마다 개혁하면서 고치고 새로워지게 하소서!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