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2일 토요일 역대하 22장 묵상
1 예루살렘 주민이 여호람의 막내 아들 아하시야에게 왕위를 계승하게 하였으니 이는 전에 아라비아 사람들과 함께 와서 진을 치던 부대가 그의 모든 형들을 죽였음이라 그러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더라
2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요 오므리의 손녀더라
3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의 어머니가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4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에 그가 패망하게 하는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하였더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아하시야의 타락은 이미 예견된 시나리오!
살아가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 있다.
그리스 신화의 영웅 오디세우스는
트로이왕국과의 전쟁에 나서기 전 그의 외아들 텔레마쿠스를 가장 믿음직한 벗에게 ” 몸도 마음도 나약한 내 아들을 잘 부탁하네“ 라고 하면서 아들을 맡겼다.
그 친구의 이름이 바로 ’멘토’ 다. 멘토는 훌륭한 철학자였다.
그는 오디세우스가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 무려 20년간 텔테마쿠스를 정성을 다해 보살폈다.
멘토는 텔레마쿠스에게
때로는 엄한 아버지, 때로는 다정한 친구, 어떤 때는 자상한 조언자 그리고 따뜻한 교사가 되어 주면서 내성적 소년 텔테마쿠스를 용감하고 지혜로운 청년으로 성장했다.
멘토!
우리에게 지혜와 믿음으로 이끌어 주는 조언자라는 의미로 지금도 계속 쓰이고 있는 단어다.
텔레마쿠스가 멘토를 만난 것처럼 누구를 만나느냐는 것은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파리 뒤를 쫓으면 변소 주변을 어슬렁거리고 꿀벌 뒤를 쫓으면 꽃밭을 함께 거닐게 된다" 드라마 미생에서 나온 말이다.
옛 말에 “친구 따라 강남 간다” 라는 말이 있다. 즉 누구와 어울리는가?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켜주는 말이다.
어느 책에 보니
주인공이 반듯하고 공부 잘 할 때는 주변에 모범생 밖에 없었는데 어느날 그 아이가 범죄에 연루되고 소년원에 다녀온 이후로는 주변에는 범죄자들만 가득하더라“ 라고 써 있었다.
사람은 영향을 많이 받고, 또 영향을 많이 주는 존재다!
이 영향력 무시 할 수 없는 것이 가족이 서로 닮아가는 것도 바로 이런 영향력 때문이다.
오늘 본문
역대하 22장을 묵상하면서! 남유다의 왕 ‘아하시야’ 북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사위였다. 오늘 그의 행적을 보니.. 그의 삶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대하22:1-4]
1 예루살렘 주민이 여호람의 막내 아들 아하시야에게 왕위를 계승하게 하였으니 이는 전에 아라비아 사람들과 함께 와서 진을 치던 부대가 그의 모든 형들을 죽였음이라 그러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더라
2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요 오므리의 손녀더라
3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의 어머니가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4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에 그가 패망하게 하는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하였더라
오늘 본문을 보면,
아하시야는 그의 아버지 여호람을 본받아 북이스라엘 아합 왕가의 사위가 되었다. 자신의 어머니 아달랴의 영향을 받아 아합 왕가에서 아내를 취하게 되었던 것 같다.
아합이 어떤 인물인가?
북이스라엘의 최악의 왕으로 평가받는 자다.
아합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이고, 그의 아내 이세벨과 함께 북이스라엘을 바알 숭배지로 만든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아합의 가정과 아하시야가 교제하고 혼인을 맺었으니 그의 타락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게다가,
아하시야의 아버지는 ‘여호람’인데 여호람은 자기 아우들을 권력을 지킨다는 이유로 전부 죽인 왕이다.
이런 상황에 아하시야는 무엇을 배웠을까?
선한 사람들과 교제하면 그들이 우리를 선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겠지만, 악한 사람과 교제하면 그들은 우리를 탐욕과 사망의 길로 인도할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성경은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시1:1) 라고 말씀한다.
그래서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들과 교제하기를 힘써야 한다.
우리가 교제의 대상으로 삼아야 할 사람은
세상적인 즐거움을 주고 넓은 길로 인도하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의 잘못을 사랑으로 훈계하고 생명으로 가는 좁은 길을 함께 걷자고 말하는 사람이다.
아하시야! 왕으로 있던 시간이 고작 1년 ! 점점 쇠약해지는 이유는 분명하다!
하나님과 멀어지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도 하나님께 물어야 한다.
믿음을 점점 멀어지게 하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우습게 생각하지 말것! (물론 그들은 복음을 받아야 하는 영혼임은 잊지 않길!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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