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금요일 역대하 21장 묵상
1 여호사밧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아우들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다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들이라
3 그의 아버지가 그들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이므로 왕위를 주었더니
4 여호람이 그의 아버지의 왕국을 다스리게 되어 세력을 얻은 후에 그의 모든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들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여호람! 악행에 악행을 더하는 죄를 범하다!
로마 황제 중 ‘네로’는 로마 시대 황제중에 역대급으로 악하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네로가 처음부터 악했던 황제는 아니다.
네로가 이렇게 된 배경에는
그의 어머니 ‘아그리피나’ 가 있다. 아그리피나는 권력을 갖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한 일을 했던 여인이다.
(마치, 아합의 부인이었던 이세벨처럼 말이다.)
역사를 보면 권력으로 인해 죽고 사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고,
이런 역사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본질을 알면서도 결국 인간 세계는 지금도 역시 이런 권력이나 명예, 소유로부터 자유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더 그런 것 같다.
돈을 가진 자는 돈으로 만족이 안되니 명예를 갖고 싶고 이것에 더하여 권력까지 갖다가 최후는 비참하게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무튼!
모든 것을 다 가졌으면서도 이렇게 하는 이유! 아마도 불안한 마음과 두려움때문이 아닌가 싶다.
인간은 믿는 구석이 있으면 마음이 평안하지만, 불신이 엄습하면 늘 불안하고 피해의식에 놓이게 된다.
사람이 불안하고 초조하면 무리수를 두게 된다.
예를 들어
왕위가 불안하면 아버지고 형제들이고 전부 무자비하게 죽이는 것의 본질에는 불안이 있는 것이다.
불안은 무언가에 확신이 없을 때 생긴다.
예를 들어
부부간에도 믿음이 깨지고 불안하면 의처증, 의부증이 생기고, 심하면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이런 불안이 증폭되면 사람이 이성을 잃게 되고, 그러다가 악한 길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 본문
역대하 21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 자신의 권력을 위해 아우들을 전부 죽이는 역대급 악행을 저지른다.
[대하21:1-5]
1 여호사밧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아우들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다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들이라
3 그의 아버지가 그들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이므로 왕위를 주었더니
4 여호람이 그의 아버지의 왕국을 다스리게 되어 세력을 얻은 후에 그의 모든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들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5 여호람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니라
여호사밧이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남유다의 제5대 왕이 되었다.
그의 선왕인 여호사밧은
장자인 여호람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그의 동생들에게는 성읍과 많은 재물을 나누어 주었다.
아마도
여호사밧이 형제들간에 왕위를 차지하기 위한 분쟁이 있을 것을 염려하여 아들들에게 세심한 배려를 했던 것으로 추측이 된다.
그런데!
여호사밧의 세심한 배려와는 달리 여호람은 왕위에 오르자 그 모든 아우들을 전부 죽이고 충신들까지 전부 죽였다. 왕권을 튼튼하게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말이다.
그러나 ! 그렇게 해서 얻은 왕은 고작 8년 밖에 가지 않았다.
이런 여호람에게도 하나님은 기회를 주고 싶었던 것 같다. 오늘 말씀을 보면, 엘리야 선지자를 통해 경고의 편지 한통을 받는다.
[대하21:12-14]
12 선지자 엘리야가 여호람에게 글을 보내어 이르되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네 아비 여호사밧의 길과 유다 왕 아사의 길로 행하지 아니하고
13 오직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이 음행하게 하기를 아합의 집이 음행하듯 하며 또 네 아비 집에서 너보다 착한 아우들을 죽였으니
14 여호와가 네 백성과 네 자녀들과 네 아내들과 네 모든 재물을 큰 재앙으로 치시리라
엘리야의 편지에는 그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으면 당하게 될 끔찍한 재앙들이 기록되어 있었다.
만일 여호람이 엘리야가 보낸 편지를 받고 회개하였다면
그 다음에 있었던 재앙을 만나지 않았을 것인데… 이 경고를 무시해서 그는 끔찍한 중병으로 2년동안 고생만 하다가 죽는다.
더 비참한 것은 그가 죽을 때 아무도 슬퍼하지 않았다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경고를 받아 회개를 하는 사람은 복된 사람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경고 할때 더 굳은 마음으로 거부하고 교만하면 그는 가장 불쌍한 자가 된다.
역대상하 열왕기상하를 계속 묵상하면서..
이 땅에서 일어나는 권력의 세계를 성경이라는 창으로 보게 된다. 인간들이 있는 곳에서 선한 것은 없다.
하나님 앞에서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이 주신 매일의 삶을 감사하면서, 기뻐하면서, 사랑하면서 살기!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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