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6일 토요일 역대하 36장 묵상
15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분의 예언자들을 보내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그분이 그분의 백성들과 그분이 택하신 곳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16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보낸 예언자들을 조롱하고 그들의 말을 무시했으며 그분의 예언자들을 비웃었습니다. 마침내 여호와의 진노가 그분의 백성들을 향해 일어났고 전혀 돌이킬 길이 없게 됐습니다.
17 그분은 그들을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바벨론 사람들이 와서 성소에서 젊은 사람들을 칼로 죽였습니다. 젊은 남자나 여자, 약한 사람이나 건강한 사람을 가리지 않고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모두 느부갓네살에게 넘겨주셨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바벨론 70년은 고난인가? 기회인가?
고난은 유익은 많다고 분명히 성경에서 말씀한다.
그러나
진짜 유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고난이 유익이라는 말은 우리의 머리로는 당장 납득하기 힘들다.
그런데 고난은 유익이다.
왜? 고난은 죄를 멈추게 하고, 나를 돌아보게 하기 때문이다.
고난 당해본적 있는가?
일단 기력이 없다. 힘이 빠진다. 갈라디아서 말씀을 보면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자라는 고백이 있는데 평소에는 잘 안죽는다.
평소에는 내힘으로 살아가려는 에너지로 충만하다. 그런데! 언제 죽냐면 고난이 있을때다.
우리 교회
아이들이 한번씩 심하게 아프다고 기도제목을 올린다. 아이들도 신기하게 아플때 못먹으니 살이 빠지고 기운이 없어진다.
자기 힘이 빠지는 시간! 그 시간이 바로 아픈 시간, 고난의 시간인 것이다.
이런 고난의 특징은 우리의 죄를 멈추게 하는 능력이 있다. 고난 당할 때 죄지을 힘도 없어진다.
왜냐하면
막다른 골목이라.. 오직 하늘만 바라봐야하기 때문이다.
이런 극심한 고난에서 하나님이 나를 버린다고 생각하면 .. 진짜 이것이 최악의 상황이 된다. 왜 답이 없기 때문이다.
무튼!
고난은 내 힘을 빼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은혜의 시간으로 전환 시켜야 한다.
고난은 죄의 짓는 힘은 약해지고.. 다시 은혜를 붙드는 기회가 된다.
성경에서 훈련받았던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은
고난에 시간을 통해 기회를 얻었던 자들이었다. 우리 하나님은 고난으로 우리를 죽이려는 것이 아니다. 다시 기회를 주시려는 것이다.
오늘 본문
역대하 36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남유다의 멸망, 이후 바벨론 포로 70년, 이후 다시 회복하는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고난은 새로운 기회의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한다.
[대하36:21-23, 우리말성경]
21 예레미야를 통해 하신 여호와의 말씀이 이루어져 땅이 안식년을 누림같이 70년 동안 황폐했습니다.
22 페르시아 왕 고레스 1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여호와께서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니, 그가 나라 온 지역에 칙령을 내려 이렇게 널리 알렸습니다.
23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말한다.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의 모든 나라들을 내게 주셨다. 하나님께서 나를 세우셔서 유다의 예루살렘에 성전을 짓게 하셨다. 이제 너희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인 사람은 누구나 다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도록 하라.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실 것이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은혜로 유지되던 남유다가 하나님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죄악을 행하여 결국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마는 장면이다.
그런데!
멸망으로 끝이 나면.. 너무 비참하지 않는가? 이젠 더이상 답이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다면 얼마나 절망스러운가?
그런데!
하나님은 오늘 말씀 마지막 부분을 보면 70년 포로 생활 이후, 페르시아 왕 고레스를 통해 다시 귀환이 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오늘 말씀 21절을 보라!
“예레미야를 통해 하신 여호와의 말씀이 이루어져 땅이 안식년을 누림같이 70년 동안 황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신 안식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안식년을 지켰다는 말이 별로 없다.
그래서
바벨론 포로 생활로 억지로 안식시켰다. (와.. 강제로 안식을 시킨 하나님의 빅피처) 이게 역대기의 통찰력이다.
고난을 통해 강제로 안식을 하게 되면서 황폐한 땅이 회복된다. 무너진 신앙이 회복된다. 이것이 바벨론 포로 생활 = 즉 바벨론 고난이다.
고난이 다시 말해 기회가 되고 회복의 시간이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설정하는 기회가 되었던 것이다.
바벨론 포로 생활 70년은 징계의 시간이었지만.. 다시 정금처럼 나아가는 시간!
고난이었지만 기회를 얻었던 시간!
우리에게 고난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회를 다시 주시는 은혜의 분임을 기억하면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비 LIFE > 매일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4월 28일 월요일 에스라 2장 묵상 (0) | 2025.05.13 |
---|---|
2025년 4월 27일 주일 에스라 1장 묵상 (0) | 2025.05.13 |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역대하 35장 묵상 (0) | 2025.05.13 |
2025년 4월 24일 목요일 역대하 34장 묵상 (0) | 2025.05.13 |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역대하 33장 묵상 (0) | 2025.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