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일 금요일 에스라 6장 묵상
1 다리오 왕은 명령을 내려 바벨론의 문서 보관소에 보관된 서류를 조사했습니다.
2 그때 메대 지방의 악메다 궁에서 두루마리 책이 나왔고 거기에 이렇게 기록돼 있었습니다.
3 "고레스 왕 1년에 고레스 왕이 예루살렘의 하나님의 성전에 관해 칙령을 내렸습니다. '성전, 곧 희생제사와 번제를 드리는 곳을 재건하도록 하라. 그 기초를 놓되 높이 60규빗, 너비 60규빗으로 하고
4 큰 돌을 세 층으로 올리고 그 위에 목재를 한 층 놓으라. 거기에 드는 비용은 왕실에서 충당할 것이다.
5 또 하나님의 집의 금은 집기들, 곧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바벨론에 가져온 것들은 다시 예루살렘 성전의 원래 있던 곳으로 갖다 놓되 각각 제자리에 두도록 하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
인간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동시에 존재한다.
우리는 보이는 세계에 집중하지만, 실제로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수많은 일들이 벌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우리 눈이 안 보인다고 섣불리 하나님이 없다고 부정해 버린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눈에 안 보인다고 아무것도 없는 건가? 그렇지 않다.
물리적 세계에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분명히 존재하는 게 얼마나 많은가?
예를 들어 공기는 눈에 안 보이지만 분명히 존재한다. 전기도 눈에 안 보이지만 분명히 존재한다.
이처럼,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당연히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분은 지금 살아 역사하고 존재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실하게 일하신다.
하나님을 무소부재 하신 분이라 우리는 표현한다.
즉, 시공간을 초월하여 살아 계시고 통치하시고 역사하시는데 우리는 이것을 ‘섭리’라고 한다.
이 섭리에 대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그 섭리와 하나님의 손길을 알 수도 없으며, 볼 수도 없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일하심과 그 손길을 볼 수 있다.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즉,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능력’이 바로 믿음이다. 믿음은 영안으로 영적인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깨닫고 아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존재를 실감함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달음
사탄의 역사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됨.. 등등 !
그렇다면
하나님의 섭리의 목적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은혜를 주는 것이다. 재앙이 아니라는 뜻이다.
렘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인생을 살다 보면
부분적으로 혹은 일시적으로 잘 안되고 꼬이는 것 같을 때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결국은 잘 된다. 은혜의 결말로 인도하신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고난이 있을 수 있으나 결국 나중에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이고 섭리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오늘 본문
에스라 6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 재건을 하는 과정에서 뭐하나 순탄한게 없다. 일이 점점 꼬여가는 것 같다. 그런데! ‘와 !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은 페르시아라는 대제국을 사용하여 일하심을 본다.’
[스6:13-16, 우리말성경]
13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들은 다리오 왕이 보낸 칙령에 따라 일을 즉시 수행했습니다.
14 그리하여 유다 장로들은 예언자 학개와 잇도의 자손 스가랴의 예언에 힘입어 건축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나갔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페르시아 왕 고레스, 다리오, 아닥사스다의 칙령에 따라 드디어 성전을 완공했습니다.
15 성전이 완공된 것은 다리오 왕 6년 아달 월 3일이었습니다.
16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 나머지 포로로 잡혀갔다 돌아온 사람들 등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기쁨으로 하나님의 집 봉헌식을 거행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어려움과 난관 끝에 스룹바벨 성전이 완성이 되고, 봉헌식에 유월절까지 지키는 감격스러운 장면이 묘사되고 있다.
성전 건축은
곳곳에서 방해를 해서 (특히, 사마리아인들) 14년간 중단되었다가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의 활동으로 재개되었다.
그런데!
총독 닷드내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은 성전 건축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다리오 왕에게 상소를 올렸다.
이것도 결국 성전 재건을 훼방놓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역시 반전의 하나님!
이 상소를 통해 다리오 왕은 페르시아를 개국한 고레스 왕의 조서를 찾는다.
그런데
고레스의 조서의 내용은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허락할 뿐만 아니라 느부갓네살 왕이 탈취한 성전의 모든 기구들을 돌려주라는 것이었다.
고레스왕의 조서! 이 증거는 유대인들에게 결정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하나님의 섭리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유다를 돌보시기 위해 당시 대제국인 페르시아를 도구로 사용하여 일하신 것이다.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 성전 완공은 실제로 어려운 일이었다. 주변의 방해가 너무도 심했고, 가진 것도 부족했다.
또한,
선지자들의 경고도 하고 격려도 하면서 재건을 다시 시작했지만 언제 또 방해 받을지 언제 또 중단될지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나! 스룹바벨 성전은 완공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을 하신다.
그런데! 기도를 하고 응답을 받아도 과정마다 굴곡이 있고, 과정마다 어려운 일들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우리는 실망한다. 우리는 이때 낙담하고 절망한다.
하지만..
어려운 일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기!
어려움 속에서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기!
사람의 지혜보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더 크심을 깨닫기!
포기하지 말고 더욱 기도하기!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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