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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5월 9일 금요일 느헤미야 3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5. 14.

2025년 5월 9일 금요일 느헤미야 3장 묵상 

1 대제사장 엘리아십과 그 동료 제사장이 함께 일어나 '양 문'을 다시 세웠습니다. 그들은 그 문을 거룩하게 하고 문짝을 달고는 '함메아 탑'에서부터 '하나넬 탑'까지 성벽을 쌓고 봉헌했습니다.
2 그다음 구획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했고 그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했습니다.
3 '물고기 문'은 하스나아의 아들들이 세웠습니다. 그들은 거기다 들보를 얹고 문짝과 자물쇠와 빗장을 달았습니다.
4 그다음 구획은 학고스의 손자이며 우리야의 아들인 므레못이 복구했고 그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이며 베레갸의 아들인 므술람이 복구했으며 그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복구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함께 수고하고 고생할 때! 이럴때 빠지는 사람! 과연.. 상급이 있을까? 

믿는 사람들 중에서 주변에 보면, 자기 삶을 잘 챙기는 사람이 있다. 

스펙 준비도 잘하고 
노후 준비도 잘하고 
체력 단련도 잘하고 
자녀교육도 잘하고 .. 
암튼 자기에게 속한 일은 기가막히게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믿는 사람이 이렇게 자기만 챙기면 다냐? 라고 묻고 싶다. 손해 한번 안보고 자기에게만 올인하는게 다인가? 말이다. 

믿는 자들은 이 땅에서 해야 할 사명이 있다. 즉 하나님이 나에게만 맡긴 과제가 있다는 것이다. 

학생이 숙제를 잘해야 하는 이유는 학생이 해야할 사명이기 때문이다. 

복음서에 보면, 부자 청년 이야기가 나온다. 

카오! 요즘으로 치면 청년때 돈 잘벌어서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뭐 그런 존재일 것이다. 

무튼! 
젊은데 부자이고 관직도 있고 율법도 다 지키고, 도덕적으로도 흠이 없고.. 넘사벽이다. 

부자청년은 자기 인생을 잘 챙긴 사람이다. 

그래서 어느날 넘치는 자존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예수님에게 가서 이렇게 말한다. 

”선생님 제가 웬만한건 다 가지고 있고.. 웬만한거 다 준비가 되었는데 ‘영생’만 얻으면 되거든요! 영생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라고 질문을 한다. 

예수님은 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너에게 있는 재산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고 와라” 라고 말씀했다. 

청년부자는 여기서 온몸이 굳어 버렸다. 얼음이 되었다. 도저히 자기것을 내어 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때 주님이 부자가 천국 들어가는건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는 유명한 말씀을 하셨다. ) 

암튼! 
청년부자 ! 자기것을 챙기는 건 성공하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실패했다. 

가진 것 많으면 뭐하나? 은행 계좌에 잔고 많으면 뭐하냐? 
하나님 나라는 이것을 사용해야 효과가 나온다. 돈도 써야 할 때 쓰면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다. 

주님이 돈이 없어서 재산을 나눠주라고 한 것이 아니다. 축복의 통로가 되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해서 생명을 살리라는 뜻이었다. 

인생에 결산이 있다. 
믿든 안믿든 사실이다. 최종 결산자는 하나님이다. 이 땅에서 사람의 박수는 의미없다. 하나님이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사명! 지금 감당하자! 지금이 기회이기 때문이다. 자기의 일만 하지 말고 
주님의 일도 하자! 이것이 하나님 나라 소속 시민이 사는 길이다. 

오늘 본문 
느헤미야 3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숙제! 해야 할 사명 ! 이 사명 가운데 각자에게 주어진 일을 하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이 때도 자기만을 챙기는 자들이 있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상급이 있을까? 

[느3:3-6, 우리말성경]
3 '물고기 문'은 하스나아의 아들들이 세웠습니다. 그들은 거기다 들보를 얹고 문짝과 자물쇠와 빗장을 달았습니다.
4 그다음 구획은 학고스의 손자이며 우리야의 아들인 므레못이 복구했고 그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이며 베레갸의 아들인 므술람이 복구했으며 그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복구했습니다.
5 그다음 구획은 드고아 사람들이 복구했는데 그 귀족들은 여호와의 일에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6 '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복구했는데 그들이 거기에다 들보를 얹고 문짝과 자물쇠와 빗장을 달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드디어 성벽 재건 사업이 시작이 되어 각 지역의 거주자들이 자기 지역을 할당 받아 성벽 재건 작업을 진행하는 장면이다. 

느헤미야의 지도에 따라 성벽 재건을 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낱낱히 기록이 되어 있다. 

오늘 말씀을 보면, 
각자 지금 할당으로 준 일들을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하고 있음을 본다. (거의 대체적으로 각자의 일을 잘 감당한다. ) 

그런데! 
이렇게 모두가 성벽 재건을 위해 수고하고 고생하는데 ..  5절에 보면 드고아 사람들! 여기서는 드고아 귀족으로 표현한다. 암튼 그들은 이 일에 협조도 안하고 일도 안한다. 

왜 그럼 드고아의 귀족들이 성벽 재건에 불참하고 도와주지 않았을까? 

드고아는 예루살렘 동남쪽 약 14.5Km 지점의 불모지에 자리 잡았던 성읍인데 이곳은 ‘아라비아 사람 게셈’(느2:19)에 의해서 공격받기 쉬웠던 입지 조건을 갖고 있었다. 

즉, 
드고아의 귀족들은 자칫 자기들의 사회적 지위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예루살렘 성벽 공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부자 청년이랑 아주 비슷하지 않는가? 
드고아의 귀족들은 세상의 안일을 선택하였다. 그 결과 그들의 주인인 여호와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지 않은 자들이 되었다. 

세상에서 누릴 부귀와 편안함 때문에 영생을 잃어버린 드고아 귀족들 ! 이들은 모든 것을 얻고, 하나님의 나라의 가장 중요한 영생은 잃었다. 

영생을 잃으면 상급은 없다.  
함께 수고하고 애쓰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데 함께 하지 않을 때 상급은 없는 것이다. 

자기의 삶 뿐만 아니라.. 주님의 일에도 함께 하자! 함께 동참하고 수고하고 협력할 때 하나님께서 기억하실 것이다.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