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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느헤미야 10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5. 18.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느헤미야 10장 묵상 

36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 장자들과 우리 가축의 처음 난 것, 곧 우리 양 떼와 우리 소 떼의 처음 난 것들을 우리 하나님의 집에 가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37 또한 우리는 우리가 드릴 예물로 우리 밀의 첫 수확물과 모든 종류의 나무 열매와 새 포도주와 기름의 첫 수확물을 제사장들에게 가져와 우리 하나님의 집 방에 들이고 우리 땅에서 난 것의 십일조를 레위 사람들에게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레위 사람들은 우리가 일하는 모든 성들에서 십일조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38 레위 사람들이 십일조를 받을 때는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이 레위 사람들과 함께 있어야 하고 레위 사람들은 받은 십일조의 십일조를 우리 하나님의 집에 있는 방들, 곧 창고에 두기로 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실패는 왜 인생에서 유익한가?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너무 긴장하는 건 좋지 않지만, 너무 긴장하지 않고 풀어진 것도 좋지 않다. 

특히 
영적인 긴장감이 전혀 없는 사람은 신앙생활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자신은 선택받았다고 하면서도 멋대로 사는 사람이다. 긴장감이 다 풀어졌기 때문이다. 

그런 태도는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하나님의 능력을 깨달았다면 긴장이 사라질 수 없다. 

남녀간에 사랑도 긴장감이 필요하다. 
그럼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된다. 만약 이런 긴장감이 없으면 사랑? 하는 사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마찬가지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겸손이라는 긴장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는 긴장감이 꼭 필요한 것이다. 

이런 긴장감을 위해 
우리는 매순간 말씀 안에서 나를 살피고, 매순간 결단하고, 다시 일어서는 힘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오늘 본문 
느헤미야 10장을 보면서 “아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긴장감을 갖고 다시 하나님 앞에서 신앙 생활 잘하려고 결단하는구나” 이들이 이젠 죄에 대해 민감하고, 하나님 율법대로 살려는 의지라는 긴장감을 갖고 있구나.“ 깨닫는다. 

[느10:28-29, 우리말성경]
28 이 밖에 그 나머지 백성들, 곧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 성전 문지기들, 노래하는 사람들, 느디님 사람들, 또 하나님의 율법을 위해 다른 민족들과 스스로 구별한 모든 사람들과 그 아내들과 그 아들딸들, 지각과 통찰력이 있는 사람들 모두가
29 그 형제 귀족들과 마음을 같이해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고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잘 지키기로 맹세했으며 그것을 어기면 저주를 달게 받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사람이 실패하고 나면 실패로 망가지는 사람이 있고, 실패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 사람이 있다. 

실패에는 반드시 유익이 있다. 

첫째, 
실패를 통해 나 자신에 진짜 모습을 직면하게 된다. 내 본질이 어떤지 확인하게 된다. 

평상시에는 적당히 포장도 하는데, 
실패를 하면 내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연약함이 폭로된다. 이때 하나님 앞에서 가면을 벗을 수 있다. 

둘째, 
회개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 

실패하면 나 자신이 얼마나 엉망이고, 죄인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이 드러난다. 

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실패할까? 하나님 앞에 완벽한 모습으로 서려고 하기 때문이다. 연약함을 가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모습 뒤에 숨겨져 있는 
나 자신의 상처, 깨짐, 아픔, 이 모든 것은 가지고 회개 할때 하나님의 엄청난 은혜를 경험 할 수 있다. 

<인간은 실패를 경험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도저히 찾을 수 없는 존재임.. > 

셋째, 
믿음의 야성을 가진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 

실패속에서 연단받고, 훈련받고, 준비가 되면 더 강력한 믿음의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실패한 이스라엘은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존재가 되었고, 회개함으로 다시 믿음의 야성을 가진 사람들로 거듭나고 있다. 

은혜를 계속 기억하기 위해 결단하고, 하나님 안에서 살기로 약속하고,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간다. 

이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이라는 실패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회개할 수 있었을까? 

나도 인생에서 실패를 많이 한 사람이다. 
실패하는 과정을 고통스럽지만.. 지금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것이 사도바울이 고백할 것처럼 모든 것이 은혜였고, 나에게 유익이었다. 

목회현장에서 거듭나는 사람들을 본다. 
대부분 실패했을 때 하나님을 만난다. 마음이 가난할 때 하나님을 만난다. 

마음이 단단하고, 마음이 부요하면.. 하나님이 들어가 틈이 없다는 것을 보게 된다. 

무튼! 
이스라엘 백성들 .. 괴로운 포로 생활을 통해 이들은 다시 예배자가 되었다. 

실패? 과연 나쁜가? 그렇지 않다. 실패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통로가 된다.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