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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6월 3일 화요일 욥기 5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6. 9.

2025년 6월 3일 화요일 욥기 5장 묵상 

1 "자네에게 대답할 사람이 있다면 지금 불러 보게. 거룩한 이들 가운데 누가 자네를 돌아보겠나?
2 분노는 어리석은 사람을 죽이고 질투는 바보 같은 사람을 죽인단 말이지.
3 어리석은 사람이 뿌리박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집이 갑자기 저주를 받더군.
4 그 자식들은 무사한 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성문 앞에서 짓눌리고 있는데도 구해 주는 사람이 없더군.
5 그들이 추수한 것은 배고픈 사람이 먹어 치우되 가시나무에서 난 것까지도 먹고 그 재산은 목마른 사람들이 집어삼킨다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하나님의 지혜의 기름부으심으로 받아 영혼을 살리자! 

인간이 
선악과를 먹고 죄를 짓고 나서 하나님과 관계가 깨지면서 인간은 스스로 자기 지혜를 의지해서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다. 

인간이 죄짓기 전에는 
지혜와 지성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했지만 죄를 지은 인간에게 지혜와 지성은 생존수단에 사용을 한다. 

인간이 지혜와 지성을 활용하여 창작도 하고, 돈을 버는 수단으로도 사용하면서 실제로 이 땅에서 
잘먹고 잘사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 지혜의 한계는 무엇일까? 

우선, 
인간의 지혜는 경험치를 축적해둘 뿐이다. 그 경험을 가지고 해석을 하고, 판단을 한다. 하지만, 인간의 지혜는 미래를 알지 못한다. 

즉 미래에 대해 무지하다. 내일일도 모르고 하나님이 역사를 어떻게 이끄실 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더 중요한건 인간의 지혜를 가지고는 스스로 구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 ! 

그래서 
인간의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의 기름부으심이 필요하다. 

사람의 지혜에만 머무르면 세상에서만 사용되지만, 하나님의 지혜를 받게 되면 영적인 세계, 하나님의 나라가 열리는 경험을 할 수가 있다. 

즉 영적인 영역까지 우리가 볼 줄 아는 사람이 지혜의 기름부으심을 받은 자라는 것! 

무튼! 
우리 스스로 노력하고 지성을 발휘하여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지혜를 받으면 하나님이 가진 선한 뜻을 깨달아 살리는 존재가 되기 때문이다. 

사도바울을 보라! 
그의 지성과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를 모를 때 핍박자, 횡포부리는 자였다. 사람을 죽이는 지성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을 아는 지식과 지혜의 기름부음으로 그는 기독교 교리를 세우는 최초의 신학자가 되었고 복음을 수많은 사람을 살리는 존재가 되었다. 

사람의 알량한 지혜! 내려놓기 
하나님의 지혜를 더 구하기!! 

오늘 본문 
욥기 5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엘리바스의 충고! 굉장히 합리적이고 충분히 납득이 가는 말이다. 그러나! 엘리바스에게 하나가 없다. 그것은 그에게 하나님의 지혜는 없다는 것이다. 

[욥5:1-6, 우리말성경]
1 "자네에게 대답할 사람이 있다면 지금 불러 보게. 거룩한 이들 가운데 누가 자네를 돌아보겠나?
2 분노는 어리석은 사람을 죽이고 질투는 바보 같은 사람을 죽인단 말이지.
3 어리석은 사람이 뿌리박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집이 갑자기 저주를 받더군.
4 그 자식들은 무사한 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성문 앞에서 짓눌리고 있는데도 구해 주는 사람이 없더군.
5 그들이 추수한 것은 배고픈 사람이 먹어 치우되 가시나무에서 난 것까지도 먹고 그 재산은 목마른 사람들이 집어삼킨다네.
6 어려움은 흙먼지에서 나는 게 아니고 고난은 땅에서 생겨나는 게 아니지.

오늘 본문도 4장에 이어 엘리바스의 충고가 계속된다! 

그런데! 
엘리바스의 이 충고가 욥을 살리는 언어는 아니었다. 엘리바스가 가진 경험! 그가 가진 지성으로 욥을 가르치려고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옳은 말을 하는 사람을 옳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옳은 것을 지지하는 사람을 옳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도둑놈도 옳은 소리 할 줄 안다. 도둑질하면 안된다고 한다. 도둑도 정직한 게 좋다고 말할 줄 안다는 것이다. 

그러면 도둑이 옳은 소리 한다고 옳은 사람인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옳은 말을 잘하고, 옳은 것을 지지하면 옳은 줄 알지만, 옳은 길을 걸어야만 옳은 것이다. 

맞는 말
옳은 말 
합리적인 말.. 이것이 살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의 기름부으심을 받아야 살리는 말을 할 수 있다. 

엘리바스가 가진 한계! 하나님의 지혜의 기름부음이 없었다는 것! 

주님! 내 삶에 지식과 지혜에 하나님의 지혜의 기름부으심을 허락하시고 충만히 부어주소서!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