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일 주일 욥기 3장 묵상
3 "내가 태어난 그날이 사라졌더라면, 사내아이를 배었다고 말하던 그 밤도 없었더라면,
4 그날이 어둠이 됐더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이 신경도 쓰지 않으셨더라면, 그날에 동이 트지도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5 어둠과 죽음의 그림자가 그날을 가렸더라면, 구름이 그날 위에 덮였더라면, 그날의 캄캄함이 그날을 엄습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6 그날 밤이여, 어둠이 그 밤을 사로잡았더라면, 그 밤이 한 해의 날에서 빠졌더라면, 그 밤이 어떤 달의 날에도 들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고난과 고통의 상황 그대로를 하나님께 폭로해라! 이것이 기도다!
성도는
이 땅에서 영적 전쟁을 치르며 살아간다. 언제나 마귀의 공격이 있다. 시험이 있고 유혹이 있고, 고난이 있다.
그런데! 이 고난과 고통이 심해지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된다.
의심은 과연 나를 사랑하시는가?
정말로 나를 구원하셨는가?
과연 내 인생의 애정을 갖고 계시는가? 의구심이 생기는 것이다.
의심은
마음이 나뉘어지는 것을 말한다. 즉 오락가락하는 것인데 “더블 포커스” 라고 설명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심하지 말라고 분명 말씀하셨다.
야고보서 1장 6-8절의 말씀을 보면,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아멘
믿음의 반대말은 ‘의심’ 이다. 의심하는 사람을 야고보서는 ’ 두 마음을 품은 자‘ 라고 했다.
마귀는
계속해서 우리 마음이 나뉘어지게 만든다.
마음이 나뉘어지면 무력해진다. 불필요한 에너지를 많이 써야하기 때문에 무력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이때 성령께 도움을 청하여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이것이 이기는 길이다.
두 마음으로 나뉘었던 것을 ’한 마음‘으로 가는 길은 한 가지이다.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다.
의심은 불안과 두려움을 만들지만,
확신은 두려움을 사라지게 하는 능력이다.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는 그 믿음과 확신이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그리스도인의 가장 치열한 전쟁터는 바로 자신의 마음이다. 우리의 적이 가장 공격하고 타격을 입히고 싶어하는 부분도 ’우리의 마음‘ 이다.
특히,
사탄이 우리에게 타격을 입히고 싶어하는 영역이 바로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다.
빌립보서 4장 8절을 보면,
“마지막으로 형제들이여, 무엇이든지 진실하고 무엇이든지 경건하고 무엇이든지 의롭고 무엇이든지 거룩하고 무엇이든지 사랑할 만하고 무엇이든지 칭찬할 만한 일이 있다면 거기에 무슨 덕이나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십시오.” 라고 권면하였다.
마음을 지켜야 한다.
사탄은 마음에 매우 교활하게 작용한다. 사탄은 우리를 눈멀게 하고, 의심 많은 그리스도인 혹은 무감각한 그리스도인을 만들려고 한다.
우리는 모든 영적 정황을 분별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담금질해야 한다. 그리고 기도해야 한다.
지금 해야 할 기도는 아주 처절한 기도다.
나이스한 기도 말고..
나의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고난과 고통 그대로를 폭로하는 기도! 하나님은 그 기도를 기억하고 반드시 응답하신다.
오늘 본문
욥기 3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자신의 고통과 절망을 그대로 하나님께 폭로하고 고백한다.
[욥3:4-7, 우리말성경]
4 그날이 어둠이 됐더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이 신경도 쓰지 않으셨더라면, 그날에 동이 트지도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5 어둠과 죽음의 그림자가 그날을 가렸더라면, 구름이 그날 위에 덮였더라면, 그날의 캄캄함이 그날을 엄습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6 그날 밤이여, 어둠이 그 밤을 사로잡았더라면, 그 밤이 한 해의 날에서 빠졌더라면, 그 밤이 어떤 달의 날에도 들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7 오, 그 밤이 잉태할 수 없는 밤이었더라면, 기뻐 외치는 소리가 그 밤에 들리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오늘 말씀은 욥의 탄식이다.
본문을 보면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모든 것이 무너지고, 가족은 죽었고, 재산을 완전히 날아간 이 계속되는 불행으로 자신 마음이 무너진 것을 리얼하고 고백한다.
탄식이 필요하다.
절규하고 부르짖는 간절함이 필요하다.
때론 기도하면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해도 하나님은 그것을 뭐라고 하지 않는다.
폭로하고 고백하고 탄식하고 울부짖으면.. 그것에 하나님이 응답을 하신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게 가장 힘든 점은 영적으로 탄식이 필요한데도.. 전혀 하지 않고.. 점점 굳어지면서 영적 무감각으로 가는 것이다.
욥은 한탄했다. 나는 이것이 그가 아직 기도할 수 있는 생명력이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나의 상황을 하나님께 폭로하기
고난과 고통을 리얼하게 고백하기! 이것이 승리의 길이다.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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