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8일 주일 욥기 10장 묵상
14 내가 죄를 지으면 주께서 지켜보시고 내 죄악에서 나를 면해 주지 않으십니다.
15 내가 악하다면 내게 재앙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의인이어도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수치와 고난을 지긋지긋하게 겪고 있습니다.
16 내가 머리라도 들면 주께서 사자처럼 나를 사냥하시며 다시 내게 권능을 보이십니다.
17 주께서 나를 대적하는 증인들을 새로 세우시고 주의 진노가 내게 더해 가고 있으니 군대가 번갈아 나를 칩니다.
18 어째서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끌어내셨습니까? 아무 눈에도 띄지 않게 죽어 버렸다면 좋았을 것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우리는 하나님을 오해하는가?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하는가?
하나님에 대한 오해는 신앙 생활에서 흔히 겪는 문제로, 하나님을 잘못 이해하거나,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어난다.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니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부족해지고, 정말 하나님이 계실까? 라는 의문을 품게 된다.
특히
고난중에는 더욱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이 진짜 계신가?
진짜 계시는데 왜 나의 기도는 응답이 되지 않는가?
이런 의문의 오해가 점점 쌓이면 불안, 염려,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계속해서 우리 마음을 흔든다.
선악과 유혹에 넘어갔던 하와도 하나님을 오해했다. 말씀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말씀을 왜곡하다가 일어난 오해였다.
그 오해가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는 원인이 되지 않았는가?
그러면 왜 오해하는가?
일단 모든 오해는 출발점은 무지이다. 알지 못해서 그렇다. 알지 못하면 이해하지 못한다.
부분만을 알고
전체를 몰라서 그렇기도하고 단편적인 지식으로 전체를 판단하려고 하기 때문에도 그렇게 된다.
사람이
겉으로 보기에는 웃고 있어도, 마음으로는 울고 있을 수 있고, 겉으로 울고 있어도 속으로 웃고 있을 수도 있다.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를 낳는 것이다.
무튼!
오늘 본문
욥기 10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오늘 탄식을 하는 욥의 고백을 읽으면서 욥도 하나님을 많이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욥10:15-18, 우리말성경]
15 내가 악하다면 내게 재앙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의인이어도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수치와 고난을 지긋지긋하게 겪고 있습니다.
16 내가 머리라도 들면 주께서 사자처럼 나를 사냥하시며 다시 내게 권능을 보이십니다.
17 주께서 나를 대적하는 증인들을 새로 세우시고 주의 진노가 내게 더해 가고 있으니 군대가 번갈아 나를 칩니다.
18 어째서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끌어내셨습니까? 아무 눈에도 띄지 않게 죽어 버렸다면 좋았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을 향한 욥의 탄식의 고백이다. 이렇게 믿음을 지켜냈던 욥도 하나님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빌닷이 와서 욥이 고난을 받고 있으니
욥은 죄인이라고 못을 박아 이야기했다. 욥이 이런 빌닷의 말을 듣고 공의로운 하나님과 자신 사이에 중재자를 찾는다.
그러나
중재자가 없는 욥은 하나님에 대해서 자신의 죄에 대해 무섭게 폭력을 행하는 분으로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도대체 자신에게 왜 고통을 주셨는지 질문한다. 즉, 욥은 자신의 고통을 기초로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욥처럼 이렇게 할 때가 있다.
현실에 알 수 없는 고통이 있을 때 하나님이 사랑이 없으시고 괴롭히시는 분처럼 생각될 때가 있다는 것이다.
전쟁이나 지진으로 많은 사람이 죽을 때도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이럴 수 있나? 라고 오해를 한다.
하나님을 잘 섬겼던 사람도 고통가운데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런 생각이 문득 든다.
“내가 생각하는 나와 하나님이 생각하는 나는 같을까? 다를까? ” 가만히 생각하니 내가 생각하는 나와 하나님이 나를 보는 건 분명 다를 것 같다.
하나님은 큰 뜻을 알기 어려워.. 현실의 상황속에 깊이 빠지는 우리들… 이것은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해서 오는 결과!
하나님은 인생에게 고통을 주시는 분이 분명 아니다. 이것을 믿자!
오해를 뛰어넘어 이해하는 신앙이 되게 하소서!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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