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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6월 22일 주일 욥기 24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7. 10.

2025년 6월 22일 주일 욥기 24장 묵상 

18 그들은 물 위에 빨리 떠내려가고 그들의 산업인 밭은 땅에서 저주를 받아 자기 포도원에 갈 일이 없게 되는구나.
19 더위와 가뭄이 눈 녹은 물을 말려 버리듯 무덤도 죄지은 사람들을 그렇게 한다.
20 그런 사람을 낳은 모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벌레들이 그를 달게 먹고 다시는 기억되지 않고 사악함이 나무처럼 부러져 버릴 것이다.
21 그런 사람은 아이 못 낳는 여자를 학대하고 과부에게 선을 베풀지 않는다.
22 그러나 그분은 그 능력으로 세력가들을 끌어가시니 그분이 일어나시면 어느 누구도 생명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악인의 번영과 성공?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한대 ‘부러우면 지는 거야’라는 말이 유행어가 된 적이 있었다. 

세상 사람들이 
나보다 더 많이 성공하고 더 많이 가진 사람을 볼 때, 스스로를 위로하는 말로 사용하기도 한다. 

부러움이라는 것은 나는 갖고 있지 않고 누리지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은 갖고 있고 누리고 있을 때, 느껴지는 미묘한 감정? 뭐 그런거다. 

아는 지인이랑 이야기 하는데 
학창시절에는 자신보다 별로 나은 것이 없었는데, 성인이 되어서는 자신과 비교도 할 수 없이 잘나가는 지인들을 볼 때, 상대적 박탈감? .. ㅎㅎ 뭐 이런거 생긴다..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부러움!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시시때때로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 싶다. 

무튼! 
시편이나 잠언을 읽다가 보면, “부러움”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본다. 특히, 하나님께서 악인의 형통은 부러워하지 말라! 이런 말씀도 곳곳에 나온다. 

의인이 잘되는 건.. 사람들도 수긍한다. 하지만 악인이 잘되는 것에 사람들을 분노를 한다. 

특히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범죄를 저지르면 당연히 처벌 받는 것이 정의인데, 온갖 법 기술과 편법을 동원하여 법을 조롱이라도 하듯 피해 가면서 아무렇지 않게 잘 사는 그런 사람을 보고 더 분노심을 느낀다. 

암튼! 
이런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직하게 살았다고 자부하지만, 비교가 안되는 자신을 보며 상대가 악인이라 할지라도 가끔은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잠24:1-2]
1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2 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그들의 입술은 재앙을 말함이니라

[시37:1-7]
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잠언 24장과 시편 37편을 보면 
악인의 형통은 절대로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한다. 그 이유는 눈에 보는 것과 무관하게 악인은 악인이기 때문이다. 

형통한 것처럼 보여도, 아무런 거리낌없이 자유를 만끽하며 사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에는 악인의 삶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코람데오’ 라는 라틴어는 “하나님 앞에서” 라는 뜻이다. 

무슨 말인가? 
모든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의 삶은 하나님 앞에서 낱낱히 드러나게 되어 있고, 악인의 그 모든 삶의 모습은 결국에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뜻이다. 

오늘 본문 
욥기 24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욥은 왜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을 내버려 두시는가? 
이 부분을 하나님께 토로하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심판의 때에 공의로운 하나님의 재판이 있을 것을 말씀한다. 

[욥24:22-25, 우리말성경]
22 그러나 그분은 그 능력으로 세력가들을 끌어가시니 그분이 일어나시면 어느 누구도 생명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다.
23 그분은 안전을 보장해 주시는 것 같지만 그 눈은 항상 그들의 길을 보고 계신다네.
24 그들은 잠시 동안 높여졌다가 곧 없어지고 낮추어진다. 다른 모든 사람처럼 끌려 나와서 곡식 이삭처럼 베이게 되는 것이라네.
25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나더러 거짓말한다고 반박하고 내 말이 헛소리라고 할 사람이 누구겠나?"

세상이 이렇게 불의하고 죄악으로 가득 찼는데 왜 하나님은 무관심하신가? 라는 답답함을 호소한다. 

그런데! 
마지막 부분에 욥은 이런 고백을 한다. 
불의한 자의 생명과 그 재산은 결국에는 저주를 받아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상실한 채 음부에 떨어질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그 불의한 자들은 가장 가까운 자에게도 잊어버린 바 되고 육체는 구더기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한다. 

욥은 악인들이 순간적으로는 높아지게 되지만 결국 낮아지게 될 것이고 곡식 이삭처럼 베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영광과 반대되는 삶을 사는 자들이 아무리 좋은 것을 많이 가졌다 하더라도, 아무리 좋은 것을 누린다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가치하다. 

그러니! 믿는 자가 그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높은 신분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에 불과하다! 

정리하면 악한 자에게는 미래가 없다. 이것이 성경의 답이다. 
지금은 화려해 보이고 대단해 보이지만 어느 한 순간에 바람에 나는 겨처럼 허망하게 사라질 수 있다. 

즉, 악인의 형통이 그들의 생명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 
하나님 없는 삶, 자신의 욕망과 뜻을 좇아 살아가는 자들의 끝은 영원한 어두움 뿐임을 기억해야 한다. 

하박국 선지자가 남유다가 비록 잘못을 저질렀으나 우리보다 더 악한 바벨론제국에게 왜 우리가 심판받냐고 불평했을 때! 

하나님은 한마디로 정리를 하셨다. 

“그들도 (바벨론 제국) 심판의 대상이다. 그러니 이런 불평하지 말고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이니 믿음을 지키라고! ” 

무튼! 
악인의 성공과 번영? 부러워하지 말라! 결국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결국 심판의 도구가 될 것이니… 우리는 믿음을 잘지키고 주님만 바라보자!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