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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7월 8일 화요일 욥기 40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7. 10.

2025년 7월 8일 화요일 욥기 40장 묵상 

1 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전능자와 싸운다고 그를 가르치겠느냐? 하나님을 나무라는 사람아, 대답해 보아라!"
3 그러자 욥이 여호와께 대답했습니다.
4 "보십시오. 저는 보잘것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어떻게 주께 대답하겠습니까? 손으로 입을 막을 뿐입니다.
5 한 번 내가 말했었지만 대답하지 않을 것이며 두 번 말했지만 다시는 하지 않겠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하나님을 만난 자는 그분 앞에서 침묵하고 듣는다! 

사람의 지혜가 무엇인가? 나는 판단력이 지혜라고 생각한다. 또한 지혜는 때를 잘 알고 행동을 하는 것이다. 

전도서 3장을 보면, 날때가 있고 죽을때가 있고, 심을 때가 거둘 때가 있다고 말한다. 

때를 아는 지혜! 이것은 믿는 자들에게 반드시 있어야 하는 덕목이다. 

행동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행동을 해야 할 때가 있고, 멈추어야 할 때가 있다. 말을 해야 할 때가 있고, 입을 다물고 침묵을 해야 할 때가 있는 것이다. 

그럼, 어떤 때 말을 하고 어떤 때 침묵하는가? 

우리가 하나님을 감사하고, 
예배하는 그 때는 목소리를 높여드려야 할 때이다. 찬양을 할 때 온 힘과 마음을 다하여 목소리를 드려야 한다. 

하지만, 
원망, 불평, 비난, 욕설.. 이런 것은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하고, 침묵을 해야 하는 것이 지혜다. 

[시62:1-6]
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3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4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 (셀라)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6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고난과 어려움의 직면 했을 때! 
다윗은 침묵했다.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았다. 이것이 다윗의 영성이었고, 그의 믿음의 내공이었다. 

내공이 생기려면, 오랜 시간 연습과 훈련의 시간을 통과해야 가능하다. 
인생의 모든 상황은 실제이지만,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삶의 훈련은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대부분 훈련을 해야 한다. 

인간은 간사하여, 
자기가 조금 잘났다고 생각하면, 상대를 압도하고자 하는 교만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그런데! 
인간은 또 간사해서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 앞에서 꼬리를 내리고 듣거나 청종하거나 때론 비겁하게 아부를 하기도 한다. 

신앙에서도 마찬가지다! 
미성숙한 어린 아이 같은 믿음은 스스로 교만하기에, 하나님 앞에서도 자기가 큰 줄 알고 큰소리를 친다. 하나님을 자기가 이용하려 들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크심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위대함을 경험하고, 
자기 자신이 정말 사악한 죄인이라고 깨닫기 시작하면, 하나님 앞에 겸손하다, 하나님 앞에 침묵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한다. 

오늘 본문 
욥기 40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욥은 드디어 자신 보다 상상할 수 없이 크신 하나님을 직접 만났다. 그리고 그는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침묵했다. 

[욥40:1-5, 우리말성경]
1 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전능자와 싸운다고 그를 가르치겠느냐? 하나님을 나무라는 사람아, 대답해 보아라!"
3 그러자 욥이 여호와께 대답했습니다.
4 "보십시오. 저는 보잘것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어떻게 주께 대답하겠습니까? 손으로 입을 막을 뿐입니다.
5 한 번 내가 말했었지만 대답하지 않을 것이며 두 번 말했지만 다시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논쟁을 잘했던 욥은 하나님이 네가 대답좀 해봐라? 라고 말하니.. 드디어 저는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 이제 손으로 입을 막을 뿐이다. 라고 고백한다. 

욥이 크신 하나님 앞에서 드디어 겸손하기 시작한다. 친구들에게, 엘리후에게 의롭다고 우기던 그 기세는 사라졌다. 

그야말로 하나님 앞에서 꼬리를 내렸다. 

하나님을 만나면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초라한 자신을 발견하고 낮아지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진짜 낮아진다. 

우리는 인격적으로 하나님과의 만남이 필요하다. 이것이 신앙의 실제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이렇게 만나면, 내가 이해해서 믿는 신앙이 아니라, 그냥 믿어지는 신앙이 된다. 나의 합리적인 사상과 나의 논리가 한번에 박살이 나고, 그것이 궤변임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자와 하나님을 아는 자는 다르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삶이 자유해진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믿는 자들이 진리를 알게 되어야 자유를 누린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유난히도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고, 자신에게 몰입하는 사람은 신앙생활이 힘든것도 있겠지만, 인생 사는 그 자체가 힘들다. 

왜냐하면 모든 상황이 납득이 되어야 해결하려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납득이 되지 않아도.. 
이해되지 않아도.. 신기하기만큼 하나님을 직접 만나면 납득, 논리, 이해 상관없이 순종이 자유롭게 되는건.. 그야말로 축복이다. 

하나님을 만난 자는 하나님 앞에 침묵한다. 크신 분임을 깨닫기에 ….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