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9일 수요일 욥기 41장 묵상
8 네가 그것에 손을 대 보아라. 얼마나 혼이 났는지 기억하며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9 보아라. 그것을 굴복시키겠다는 생각은 어림도 없으니 그것을 보기만 해도 아찔하지 않느냐?
10 그것을 감히 자극할 만큼 용맹한 사람은 없다. 그런데 누가 내 앞에 설 수 있겠느냐?
11 나를 막아서서 내가 갚아야 한다고 하는 사람이 누구냐? 하늘 아래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욥이 만난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 !!
하나님은 왜 우리를 시험하실까?
역대하 32장 말씀을 보면,
우리의 마음에 있는 것을 드러내시고자 시험하시고, 우리를 단련시키시기 위해 시험하신다고 하신다.
이런 것을 보면, 하나님의 시험과 세상에서 보는 시험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시험!
대부분 시험을 싫어한다. 시험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왜? 자신의 실력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선생님들은 안다. 학생들에게 시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험이 있어야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고, 더 노력할 수 있는 것처럼 영적시험을 통해 자신이 드러나고, 그 과정을 통해 단련을 받는 것이다.
고난이 왔을 때
‘ 하나님의 테스트구나.. ’ 라고 인식하는 건 고난을 대하는 태도를 완전히 달라지게 한다.
고난 때문에 힘든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지 않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인가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문제는 너무나 어렵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시험도 진짜 까다로운 시험 문제중 하나였다. 그러나 ! 창세기를 읽어보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했다.
히브리서 11장은 아브라함이 순종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는데
아브라함은
자신의 후손을 통해 창대한 민족이 나올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에 이삭을 제물로 바쳐도 다시 살아날 수밖에 없다고 믿은 것이다.
욥도 마찬가지다.
욥에게 준 하나님의 시험은 정말 고난도 시험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만큼의 고난이 아닐지언정.. 욥의 고난도 엄청난 시험이었다.
그런데!
이 고난을 통해 욥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다. 그동안 하나님에 대하여! 알고 있었는데 .. 그는 진짜 눈으로 하나님을 보았다.
[욥41:7-11, 우리말성경]
7 네가 그 가죽을 쇠꼬챙이로 찌를 수 있느냐? 그 머리를 작살로 찌를 수 있느냐?
8 네가 그것에 손을 대 보아라. 얼마나 혼이 났는지 기억하며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9 보아라. 그것을 굴복시키겠다는 생각은 어림도 없으니 그것을 보기만 해도 아찔하지 않느냐?
10 그것을 감히 자극할 만큼 용맹한 사람은 없다. 그런데 누가 내 앞에 설 수 있겠느냐?
11 나를 막아서서 내가 갚아야 한다고 하는 사람이 누구냐? 하늘 아래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다.
우화 중에 “장님 코끼리 만지기" 이야기가 있다.
여러 명의 장님이 코끼리를 만져본다.
어떤 사람은 코를 만지고는 코끼리가 새끼줄 같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다리를 만지고는 기둥 같다고 한다. 또 다른 사람은 옆구리를 만지고는 벽 같다고 말한다.
이렇게 각기 다른 부분을 만진 장님들은 서로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다투지만, 사실은 모두 코끼리의 일부분만 보고 전체를 잘못 판단한 것이다.
이 이야기는 주로 식견이 좁거나 편견을 가지고 사물을 바라보는 경우를 비유할 때 사용되는 말이다.
우리는 정말 장님이 코끼리 만지듯 .. 하나님을 안다.
우리의 좁은 식견으로 하나님을 알 수 없고, 내가 가진 편견으로 하나님을 보니.. 일부만 아는 것 !
오늘 본문에 욥이 만난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욥에게 사람의 능력으로 제어할 수 없는 창조물 중의 으뜸 되는 베헤못과 모든 교만한 자들의 왕인 리워야단에 대하여 말씀하시니 그때서야 욥이 회개를 한다.
여기서 베헤못은 ‘하마’라고 번역하기도 하고 리워야단은 ‘악어’로 표현한다. 이런 거대한 동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해 깨달은 욥 !
욥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 이야기에 나오는 장님의 한 사람과 같다. (물론 우리도 그렇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안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고난 자체가 은혜였음을 깨달은 욥은 고난보다 고통보다 시험보다 크신 하나님을 만나고 회복과 위로가 임한 것이다.
성경의 가장 첫 번째 책은 창세기이고, 창세기 가장 처음 말씀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다.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시험과 난제는 하나님을 조금 더 알 수 있는 하나님이 주는 선물임을 기억하기!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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