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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8월 2일 토요일 시편 23편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8. 17.

2025년 8월 2일 토요일 시편 23편 묵상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2 그분이 나를 푸른 목장에 눕히시고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3 내 영혼을 회복시키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해 의로운 길로 인도하십니다.

4 내가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골짜기를 지날 때라도 악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5 주께서 내 적들 앞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내 머리에 기름을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칩니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한결같은 사랑이 진실로 나와 함께하실 것이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히 살 것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결핍! 부족함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처방! 

 

백화점이나 쇼핑몰을 가면, 눈을 황홀하게 하는 그런 물건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우리를 유혹한다. 

 

그런데! 

이렇게 모든 것이 넘쳐나고 화려해보이는 많은 것들을 우리를 만족시키는 것 같지만, 조금 깊게 들어가보면, 사람들은 많은 것을 가져도 끊임없이 결핍과 부족함을 경험한다. 

 

인간이 탐욕을 갖게 되는 이유는 결핍 때문이다. 

 

그리고 이 결핍은 가난한 자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부유한 사람 역시 결핍을 경험한다. 

 

결핍이라는 것은 반드시 물질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재벌들은 물질은 부유하지만, 

그 가정 안으로 들어가면 ‘우애’ 가 없다. 사랑도 없다. 서로 더 많이 갖고 싶은 욕망으로 정작 귀한 것을 얻지 못해 결핍을 느낀다. 

 

암튼! 

이런 인간의 문제는 우리를 늘 불안하게 하고 두렵게 만들며, 이 결핍을 채우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것 같다. 

 

그럼 이런 본질적 결핍은 어디서 오는가? 바로 죄 때문에 온다. 죄가 가져온 결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상상이상으로 훨씬 크다. 

 

창세기 3장을 보면, 

에덴동산에서 하와는 뱀의 유혹에 넘어갔다. 에덴동산이 어떤 곳인가?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부족함이 없는 곳이었다. 

 

그런데 

마귀의 유혹이 매우 교묘하다. 그 완벽한 곳에서 부족한 것이 있다고 여기게 하와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런 마귀는 

오늘날에도 기발하게 유혹한다. 

 

우리는 부족해서 부족한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이 넘치는 곳에서 부족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전공이고 특기다. 

 

결국 아담과 하와는 뱀에게 속아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다. 

그 결과, 에덴의 풍요함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가장 완벽하고 가장 살기 좋은 그 곳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마침내 결핍이 시작되었다. 

 

이 결핍의 시작으로 인해 아담과 하와는 결핍을 자기 스스로가 채우기 위해 땀을 흘려 수고를 해야 했다. 

 

이때부터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이후 또 다른 저주가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아무리 노력해도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 무엇이 문제인가? 필요가 채워져도 만족이 오지 않는다는 것! 

 

이처럼, 

죄는 탐심을 불러왔다. 인간의 탐심, 욕망은 한계가 없어졌으며 불만족과 불평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전보다 부족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이전보다 욕구나 탐심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 바로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어 주시는 것이다! 

 

오늘 본문 시편 23편!! 우리의 부족함과 결핍을 완전하게 해결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 

 

[시23:1-6, 우리말성경]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2 그분이 나를 푸른 목장에 눕히시고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3 내 영혼을 회복시키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해 의로운 길로 인도하십니다.

4 내가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골짜기를 지날 때라도 악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5 주께서 내 적들 앞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내 머리에 기름을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칩니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한결같은 사랑이 진실로 나와 함께하실 것이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히 살 것입니다.

 

시편 23편을 묵상하면서 ‘양의 10가지 특징’ 에 대한 주석을 읽게 되었다. 한번 보면, 

 

<양의 10가지 특징> 

 

1)나쁜 시력

2)방향 감각 무딤

3)잘 속는 순진함

4)둔한 다리

5)넘어지면 잘 일어나지 못함

6)중심을 잘 못 잡음

7)이기적이고 제멋대로 행동

8)다녔던 길 고집

9)자신을 방어할 능력이 없음

10)죽음 앞에 온순해짐

 

이 열가지 내용을 읽으면서 어쩜 ‘우리 인간이랑 똑같을까? ’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간이 양처럼 우둔해서 죄를 짓고, 또 죄를 짓고, 제멋대로 하고, 마귀에게 잘 속고, 낙심하여 넘어지면 일어나지 못하고 헤매지 않는가? 

 

이런 인간이 아무리 몸부림을 치고 열심히 한다고 해도.. 결핍이 사라지지 않는다. 오직 우리의 결핍을 해결할 방법은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어 주시는 것이다! 

 

인간의 절망과 불안, 두려움, 초조함은 결국 부족함에서 오는 것이다. 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법! 우리 주님 만나는 길 외에는 없다. 

 

“주님 한분 만으로 나는 만족해!” 라는 찬양처럼! 주님으로 만족하도록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셨음을 깨달으면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