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8월 4일 월요일 시편 25편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8. 17.

2025년 8월 4일 월요일 시편 25편 묵상 

 

4 오 여호와여, 주의 길을 내게 보여 주소서. 주의 길을 내게 가르쳐 주소서.

5 주의 진리로 나를 인도해 주시고 가르쳐 주소서. 주는 나를 구원하실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하루 종일 주만 바라봅니다.

6 오 여호와여, 오래전부터 있었던 주의 크신 자비와 사랑을 기억하소서.

7 내가 어릴 적에 지었던 죄들과 내 범죄를 기억하지 마소서. 오 여호와여, 주는 선하시니 주의 사랑으로 나를 기억하소서.

8 여호와는 선하고 올바른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죄인들에게 바른길을 가르치십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내가 하루종일 주만 봅니다! (5절) 

 

믿는 자들에게 가장 큰 선물은 은혜가 무엇인지 깨닫는 지혜다. 은혜를 받은 자들에게는 삶에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변화일까? 

 

먼저, 

은혜를 받으면 옛날에 좋았던 것이 이제는 좋지 않게 보이고, 예전에 보잘 것 없어 보였던 것이 지금은 아주 귀하게 보인다. 

 

즉 눈이 바뀌는 것! 본질을 알아보는 안목! 이것이 은혜 받은 사람의 특징이다. 

 

은혜받지 못한 사람과 은혜 받은 사람은 똑같이 좌절을 해도 그 수준이 다르다. 

 

은혜 받지 못한 사람은 

항상 비본질적인 것 때문에 좌절한다. 예를 들면,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는가? 나는 왜 돈이 없는가? 나는 왜 안되는가? 등등.. 

 

즉 상심하는 그 이유가 실제로는 본질이 아닌 껍데기인 경우가 상당한다. 

 

반면, 

은혜 받은 사람의 시각은 다르다. 핵심을 볼 줄 안다. 즉 진짜에 목마름이 있다.  

 

은혜 받기 전에는 사람은 겉만 보게 되어 있다. 

엘리야가 그러지 않았는가? 겉만 보고 좌절하면서 “나만 남았고 아무도 없습니다.” 라고 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무슨 소리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명이 있다” 라고 하셨다. 

 

나의 시각에서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뀌려면 은혜가 절대로 필요하다. 나의 시각만 보면 ‘낙심’ 그 자체에서 끝난다. 영적인 것을 못보니 문제와 환경만 보인다. 

 

그러나! 

은혜의 사람은 영적인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늘 소망으로 결론 짓고 다시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새롭게 출발한다. 

 

주일에 예배를 드리고 나면 은혜가 임하기에 힘이 생긴다. 힘은 정말 중요하다. 맥 빠져본적 있는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영적인 힘이 있어야 한 주를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은혜가 필요하고 하나님의 권능이 필요하다. 

 

바울이 그 어려운 복음의 현장에서 고난이 있어도 매번 승리할 수 있을 수 있었던건 그에게 은혜가 충만했고, 영적인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주에 나는 씨앗 캠프에 가서 아이들과 함께 찬양과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새로운 힘을 공급받았다. 이 영적인 힘이 나를 새롭게 하니 .. 이 자체로 나는 하나님께 은혜의 선물을 풍성하게 받았다. 

 

사람들이 힘들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육체는 힘들 수 있다. 그러나 육체가 피곤하며 잠자고, 잘 먹고, 쉬면 해결이 된다. 

 

그런데! 

우리에게 진짜 시급한 건 영적인 피곤함이 지속할 때다. 영적으로 피곤함을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잘 받아 먹고, 찬양으로, 기도로 안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오늘 본문 

시편 25편을 묵상하면서! 다윗이 인생의 피곤함 속에서 승리할 수 있던 이유가 주님을 하루 종일 보았기 때문이다. 

 

[시25:1-5, 우리말성경]

1 오 여호와여, 내 영혼이 주를 바라봅니다.

2 오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신뢰합니다.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고 내 적들이 나를 이기지 못하게 하소서.

3 주께 소망을 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않겠고 이유 없이 죄를 짓는 사람들은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4 오 여호와여, 주의 길을 내게 보여 주소서. 주의 길을 내게 가르쳐 주소서.

5 주의 진리로 나를 인도해 주시고 가르쳐 주소서. 주는 나를 구원하실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하루 종일 주만 바라봅니다.

 

시편 25편은 다윗의 시다. 다윗하면 인생의 고난이라는 고난은 다 경험한 자로 유명하다. 

 

다윗! 늘 고난가운데, 죽음의 위기 가운데 있었다. 하지만, 다윗이 이런 고통의 상황 속에서도 그의 고백에는 좌절보다는 은혜의 고백이 넘친다. 

 

힘들고 어려워도 다윗은 부정적이거나, 낙심하는 모습이 많이 없다. 다윗이 특별해서가 아니었다. 

 

오늘 본문을 보니.. 다윗의 고백에 답이 있다. 바로 5절에 보면, “내가 하루 종일 주만 바라봅니다. ” 라고 말한다. 

 

하루 종일! 주만 본다. !! 아 ~ 이것이 다윗이 광야에서 도망다니면서도 낙심하지 않았던 이유구나.. 싶다. 

 

하루 종일! 주님을 어떻게 보나? 하루의 시작부터 잠자고, 다시 일어나는 모든 순간의 상황을 하나님과 연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것도 주님이 하셨구나..’

‘지금 연락온 지체를 통해 하나님이 음성을 들려주시는구나.. ’ 

‘지금 위로해주시는 구나’ 

‘서둘러서 누구를 만나라고 하시는구나’ 

‘지금은 쉬고 누리고 즐기라는 뜻이구나..’ 

‘주님이 지금 왜 이런 어려움을 주실까? 기도하라는 것이구나.. ’ 라고 

 

다윗도 평범한 인간이다. 

우리도 다윗처럼 ! 나도 다윗처럼 하루종일 주만 볼 수 있도록 하셨음을 믿고 ! 하루종일 주만 봅니다. 

이 고백이 나의 고백임을 선포합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