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일 금요일 시편 22편 묵상
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왜 나를 버리셨습니까? 왜 이토록 멀리 계셔서 나를 돕지 않으시고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않으십니까?
2 오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외치는데 주께서는 듣지 않으십니까?
3 오 이스라엘이 찬양하는 주여, 주는 거룩하십니다.
4 우리 조상들은 주를 믿었습니다. 그들이 주를 믿었기에 주께서 그들을 건져 내셨습니다.
5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들이 주를 믿고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왜 십자가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인가?
죄라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더 많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이 가증스러운 악이다.
망하는 비결이 뭔지 아는가? 바로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다. 기준도 없고, 기본도 없고, 그냥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다가 멸망의 길로 가는 것이다.
인간 스스로가 구원을 할 수 없다는 것!
인간 스스로가 생명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보면,
우리는 우리가 무언가를 할 수 없는 존재임을 알아야 하는데.. 인간은 교만하여 실제로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암튼!
인간의 오만불손한 작태로 인해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 모른다.
이런 인간에 대해 하나님은 여전히 무한한 사랑으로 우리에게 기회를 주고, 다시 돌아올 세컨 찬스를 주신다.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알 수 있는 성경이 있다. ’바로 호세아‘ 서이다.
하나님은 가끔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어떤지를 테스트 하실 때가 있었는데 그 대표적인 경우가 호세아 선지자이다.
하나님이 어느날 호세아 선지자에게 이렇게 명령을 한다.
[호1:2, 우리말성경]
여호와께서 처음으로 호세아를 시켜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는 호세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아내로 삼아 음란한 자식들을 낳아라. 그 땅이 여호와를 떠나 크게 간음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음란한 여인과 결혼하라니!!! 이것이 하나님이 선지자에게 내린 명령이다.
참으로 황당하다.
레위기에 보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제사장, 선지자는 더욱 정결한 결혼을 해야할 사명이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이어서 호세아는 이 명령에 순종하는 음행을 행한 ’고멜‘과 결혼을 했다.
그럼 호세아에서 말하고 싶은 의도는 무엇인가? 왜 하나님은 스스로 율법을 깨셨는가?
이것은
율법보다 더 큰 것이 사랑의 법이며 불합리보다 더 큰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려는 의도다.
선지자가 음란한 여인 고멜을 데리고 오는 그 자체가 불법이고, 불합리하고 말도 안된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말이 안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 같은 죄인이 구원을 받은 것이다. 이것이 더 말이 안되지 않는가? 어떻게 죄인이 구원을 받는 것이 합리적인가? 불합리 아닌가?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다.
명백히 지옥할 인간들을 하나님이 말씀 듣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믿게 하셔서 하나님 나라의 의인으로 만들어주시는 것이다.
우리는 확실히 어둠의 자식들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런 우리를 자녀로, 상속자로 삼으셨다는 이 사실에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다.
십자가는 바로 그런 사랑이다.
십자가로 인해 우리가 죄인에서 의인으로 신분 세탁이 되었다는 건… 인간의 이성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경지의 놀라운 은혜다.
[롬5:8-10, 우리말성경]
8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9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써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에서 확실히 구원받을 것입니다.
10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됐을 때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심으로 인해 그분과 화목하게 됐으니 화목하게 된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인해 확실히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로마서 5장의 의하면, 하나님께서 언제 예수님을 보내셨다고 하는가? 바로 ‘아직 우리가 죄인으로 있을 때’ 라고 말씀하신다.
또, 로마서 5장 10절을 보면,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관계인데 왜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어 죽게하냐 말이다. 이것이 불합리고 납득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불합리와 납득안되는 상황을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말씀하신다.
호세아서를 계속 묵상하면 ‘십자가’ 가 보인다. 십자가를 발견한다. 하나님의 공의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무튼!
오늘 본문 시편 22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을 얼마나 컸을까? 그 고통은 우리가 알 수도 없는데.. 이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울컥.. 하는 말씀이다.
[시22:1-4, 우리말성경]
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왜 나를 버리셨습니까? 왜 이토록 멀리 계셔서 나를 돕지 않으시고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않으십니까?
2 오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외치는데 주께서는 듣지 않으십니까?
3 오 이스라엘이 찬양하는 주여, 주는 거룩하십니다.
4 우리 조상들은 주를 믿었습니다. 그들이 주를 믿었기에 주께서 그들을 건져 내셨습니다.
시편 22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을 시로 표현한 말씀이다.
예수님은 십자가 상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철저히 버림받았다. 우리 때문에 주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외면 받은 것이다.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 예수님을 버리시면서까지 … 우리를 살리는 그 사랑은 이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사랑이다.
‘킹 오브 킹스’ 영화가 한국에서 상영중이다. 개봉하자마자 받는데.. 담주에 복음을 전할 지체와 또 볼려고 한다.
왕 중의 왕! 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사랑이다. 율법보다 더 큰 것이 사랑임을 알게 하는 영화다!
사랑은 그런 것이다.
사랑은 모든 것을 초월한다. 이 말도 안되는 사랑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다시 주시고자 했다.
십자가는 나의 극악무도한 죄를 깨닫게 한다.
그리고.. 그 죄를 오롯이 제로로 만들고, 불법한 자가 의인으로 신분이 완전히 세탁이 되고, 하나님 자녀가 되는 이야기이다.
주님! 십자가의 그 사랑 !! 더욱 간절히 깨닫고 사모하고, 내가 지금 얼마나 큰 은혜를 받고 있는지
망각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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