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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9월 6일 토요일 시편 58편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9. 8.

2025년 9월 6일 토요일 시편 58편 묵상 

1 오 통치자들이여, 너희가 정말 의로운 말을 하고 있느냐? 오 사람의 자손들아, 너희가 사람들 가운데서 정말 정직하게 심판했느냐?
2 정말로 너희는 마음에 악을 품고 너희 손은 땅에서 폭력의 수위를 가늠하고 있구나.
3 악인들은 모태에서부터 길을 잃고 태어나면서부터 곁길로 새어 거짓말만 하는구나.
4 그들의 독은 뱀의 독 같고 귀 막은 독사의 독 같아서
5 마술사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 않으며 능숙한 술객의 소리도 결코 듣지 않는구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의인들이 상을 받고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는구나” (11절) 

살다보면 억울한 일을 겪을 때가 적지 않다. 
아니 많다. 모욕도 당하고, 누명도 쓰고 오해도 받고 비난도 받고 중상 모략을 당하기도 하고 .. 등등 

세상 사람들 다 불법, 편법쓰는데 
신실하게 믿는 자는 그렇지 않으니 남들보다 더 많이 손해보는 것 같고, 이런 억울한 일들이 일어날 때마다 간절히 기도하지만 세상은 전혀 바뀌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악인들이 더 잘 사는 거 같고, 더 잘 되는 거 같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일들을 자주 겪게 되면서 마음이 낙심되고 때때로 

하나님이 진짜 살아계시는건가?
하나님 나라가 진짜 오기는 하는건가? 

이런 의심이 낙심을 가져와 기도를 포기하거나 기도와 멀어질 때도 있다. 최악의 경우 믿음에서 떠나기도 한다. 

다윗과 함께 했던 아둘람 공동체는 
환난 당한자, 빚진 자, 소외 된 자들이 있던 공동체이지만 원통하고 억울한 자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다. 

억울함이 풀리지 않으면 
홧병이 생기기도 하고, 마음에 복수심이 생기기도 한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이런 문제가 우리를 실망시킬 때가 많은 것이다. 

억울한 일 있을 때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해야 하나? 믿는 자들도 굳센 믿음이 아니라면, 정서적으로 이런 일을 잘 견디기 어려운데 말이다. 

우리는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즉, 
하나님의 자녀는 최종 승리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래서 중간 과정에서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선을 생각한다. 

역경도, 핍박과 환난도 다 하나님이 콘트롤하신다. 결국 끝은 해피엔딩임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께 맡긴 인생은 “end”의 승리를 믿는다. 

오늘 본문 시편 58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11절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시58:6-11, 우리말성경]
6 오 하나님이여, 그들의 입에 있는 이를 다 부러뜨리소서. 오 여호와여, 사자들의 송곳니를 뜯어내소서!
7 그들이 흘러가는 물처럼 녹아 버리게 하소서. 그들이 활시위를 당길 때 그 화살들이 부러지게 하소서.
8 달팽이가 녹듯이 그들 모두가 없어지게 하시며 조산한 아이처럼 해를 보지 못하게 하소서.
9 생나무든 마른나무든 상관없이 가시나무를 태우는 불로 주의 가마가 뜨겁게 되기도 전에 악인은 바람에 휩쓸려 가리라.
10 악인들이 복수당하는 것을 보고 의인들은 기뻐하며 악인들의 피에 발을 씻게 되리라.
11 그때 사람들이 말하리라. "정말 의인들이 상을 받고 정말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는구나."

인간이 사는 세상에는 불의가 넘쳐나는 것이 사실이고, 진실이기도 하다. 
실제로 악한 자가 눈에 보이게 잘살고, 아무렇지 않게 활보하고 다니는 경우는 너무나 많다.

즉, 
세상에는 악인이 득세하여 권세를 잡고 의인과 가난한 자들을 억압하는 일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이럴 때, 
모든 사람이 공의에 대한 기준이 흔들리고 도덕적으로 타락하기가 쉽다. 

‘어차피 세상이 이런데 믿는 자가 이렇게까지 정직하게 사는게 맞나?’ 라는 반문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악인의 권세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을 내리심을 믿자! 

성도는 세상의 악인들에 대하여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임을 믿고 승리의 그날까지 의와 정의와 진실로서 맞서 싸워야 하는 것이다. 

자기 뜻대로 안된다고 자주 억울해 하는데 억울함을 멈추자! 
하나님을 끝까지 믿자. 그리고 의인의 길을 걷자!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