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1일 주일 시편 73편 묵상
24 주의 지혜로 나를 인도하시고 나중에 나를 영광스러운 곳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25 하늘에서 주 말고 내게 누가 있겠습니까? 땅에서도 내가 바라는 것은 주밖에 없습니다.
26 내 몸과 내 마음은 다 쇠약해졌지만 오직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힘이시요, 영원히 지속되는 내 몫이십니다.
27 주를 멀리하는 사람들은 멸망할 것이니 주를 버리고 간음하는 사람은 다 주께서 멸망시키셨습니다.
28 그러나 나는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주 하나님을 믿어 왔기에 주께서 하신 모든 일들을 다 선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 아멘 아멘 !
# 악인의 번영에 실족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의구심이 들거나, 때로는 내 마음을 괴롭게 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그것은..
공의의 하나님이 살아계신데 악인들이 형통하며 의인들은 오히려 더 고난을 당하고 짓밟힐 때이다.
어릴적에
어떤 사람이 악한 짓을 하면 ‘저러다가 조만간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텐데..’ 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심판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더 잘 될때 기가 막힌다? 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
나도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이라.. 뭔가 모순적이 상황을 보게 되면 욱 하고 올라 올때가 많이 있었다.
하나님이 뭔가 확실하게 처리해주면 좋은데 ..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지만..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은 슈퍼 파워 울트라 짱이신데 왜 빨리 하지 않으시겠는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프랑스의 잔느 귀용은 이런 말을 했다.
“영적 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참는 일이다.
첫째는 이웃에게 참는 것이요, 둘째는 자기 자신에게 참는 것이요, 셋째는 하나님께 참는 것이다” 라고 했다.
와.. 진짜 공감되는 고백이다.
이 세상 살면서 나도 참는게 제일 힘든 사람 같다. 그런데! 신앙을 참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하나님은 믿는 우리가 이 세상 방법으로 결정하고 사는 것을 정말 싫어하신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건.. 낙심하고 절망하는 것이다.
특히
하나님 자녀가 악인들이 세상에서 잘되는 걸 보면서 낙심하거나 실족하는 건 더 더 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악한 자들로부터, 세상으로부터 그 어떤 영향도 받지 않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악한 자들이
악한 일을 행한다 할지라도 초조해하지 말아야 하고 그들이 우리 앞에서 잘되고 또 많은 것을 누리며 큰소리칠지라도 부러워하지 말자!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뜻이다!
오늘 본문
시편 73편의 말씀을 보니, 의인이 악인의 번영을 보고 실족할 위기에 처하였다가 회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시73:24-28, 우리말성경]
24 주의 지혜로 나를 인도하시고 나중에 나를 영광스러운 곳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25 하늘에서 주 말고 내게 누가 있겠습니까? 땅에서도 내가 바라는 것은 주밖에 없습니다.
26 내 몸과 내 마음은 다 쇠약해졌지만 오직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힘이시요, 영원히 지속되는 내 몫이십니다.
27 주를 멀리하는 사람들은 멸망할 것이니 주를 버리고 간음하는 사람은 다 주께서 멸망시키셨습니다.
28 그러나 나는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주 하나님을 믿어 왔기에 주께서 하신 모든 일들을 다 선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시편 73편의 시인은 악인이 누리는 번영으로 인하여 심한 고민과 유혹에 빠졌다가 그 해결의 열쇠를 발견한다.
시인은 악인이 누리는 번영으로 인해 하나님을 배교할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내적으로 엄청 갈등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과의 씨름을 통해 악인의 세속적 축복이 얼마나 무가치한가? 그리고 믿는 자들의 본질적 목적은 이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세속이 주는 유혹은 사실 굉장히 매혹적이다.
또, 악인들이 실제로 이 땅에서 부유하고, 또 떵떵거리면서 사는 걸 보면.. 믿음의 좌절을 겪을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땅이 전부가 아니다. 이 땅에 전부라면 이 세상에 모든 걸 올인해야겠지만, 이 땅이 전부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내가 가야 할 최종 목적지 임을 절대 잊지 말자!
그러니!
악인의 번영에 실족하지 말고! 마음을 지키자! 이것이 살 길임을 절대 잊지 말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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