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5일 목요일 시편 77편 묵상
1 내가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내 목소리로 하나님께 내 말을 들어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랬더니 내게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2 내가 고난 가운데 여호와를 찾았습니다. 밤새도록 지치지 않고 손을 뻗었고 내 영혼은 위로받기조차 거절했습니다.
3 나는 주를 생각하면서 속상해했습니다. 원망할 수밖에 없었고 내 영이 어쩔 줄 몰랐습니다. (셀라)
4 주께서 눈을 감지도 못하게 하시니 너무 괴로워서 말도 못하겠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 아멘 아멘 !
# 어떤 고백도 하나님은 들으신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물을 보신다.
우리에게 진정한 회복이 일어나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눈물을 시내처럼 흐르게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의 눈물을 귀하게 보신다.
부모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잘못을 저지른 아이들의 최고 무기는 무엇인가? 그냥 우는 것이다.
이 행동에는 어떤 논리가 숨어 있는가? 바로 “내가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아이가 울면 부모의 마음이 움직이듯이,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의 눈물을 보신다.
성경으로 위로를 받는 건..
성경 속 인물이 우리와 사는 것이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성경 속 믿음의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울고, 기도하고 간절히 구했다.
암튼!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것이 결국 살 길이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기도해야 하는가?
바로 하나님이 응답하실 때까지다. 하나님께서 “두려워 말라”고 말씀해 주실 때까지다.
아프리카에서는 오랜 시간 비가 오지 않으면 원주민들이 반드시 기우제를 드린다고 한다. 그런데 기우제만 드리면 꼭 비가 온다고 한다.
하나님을 믿지도 않는 그들이 기우제만 드리면 비가 온다고? 왜 그런가? 바로 원주민들이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드리기 때문이다.
와..
헛된 우상을 섬기는 그들에게도 이런 끈기가 있구나.. 그렇다면, 우리에게도 이런 끈질김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응답하실 때까지 기도하자. 그럴 때 우리 앞에 회복의 역사가 일어난다.
오늘 본문
시편 77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하면, 마음에 반드시 주시는 응답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시77:1-4, 우리말성경]
1 내가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내 목소리로 하나님께 내 말을 들어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랬더니 내게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2 내가 고난 가운데 여호와를 찾았습니다. 밤새도록 지치지 않고 손을 뻗었고 내 영혼은 위로받기조차 거절했습니다.
3 나는 주를 생각하면서 속상해했습니다. 원망할 수밖에 없었고 내 영이 어쩔 줄 몰랐습니다. (셀라)
4 주께서 눈을 감지도 못하게 하시니 너무 괴로워서 말도 못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절망적인 위기에 하나님 앞에 부르짖는 기도의 시다.
시인의 고통을 보니, 내적 갈등이 심하다.
영적인 갈등과 마음이 괴로움이 가득하다. 우리 인생이 그렇다. 수많은 문제 속에서 우리는 내적 갈등을 할 때가 있다.
그런데!
이 내면의 고통 속에 하나님은 시인에게 응답을 주신다.
[시77:5-12, 우리말성경]
5 내가 옛날, 오래전 일을 생각해 봅니다.
6 밤에 부르던 내 노래를 기억해 봅니다. 내가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며 영에게 곰곰이 물어봅니다.
7 "여호와께서 영원히 버리시려나? 더 이상 은총을 베풀지 않으시려나?
8 그 신실하신 사랑이 영원히 그쳤는가? 그 약속이 영원히 끝장나 버렸나?
9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시기를 잊어버리셨나? 진노하셔서 그 부드럽던 자비의 마음을 거두셨나?" (셀라)
10 그러고 나서 나는 말했습니다. "내가 정말 연약하기 짝이 없구나.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오른손에 붙잡혀 있을 때를 기억해 보자."
11 여호와께서 하신 일들을 내가 기억하겠습니다. 내가 정말 오래전에 주께서 하신 기적들을 기억해 내겠습니다.
12 내가 또한 주의 모든 일들을 깊이 생각하고 주께서 하신 일들을 말하겠습니다.
부르짖는 기도 중에, 시인은 옛날을 회상한다.
기도 중에 자신이 얼마나 연약한지 깨닫는다. 그리고 고백한다. ‘ 아 ! 과거에 나에게 주셨던 그 은혜를 기억하라는 하나님의 응답이구나.. ’ 라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성비로 따지면 이득이 없는 시간으로 보인다.
그런데! 영적으로 보면, 이것만큼 영적인 이득은 없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박탈된다.
기도하다보면,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알게 하신다. 이것은 성령이 역사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서 답을 얻고, 새힘을 얻기!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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