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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9월 28일 주일 시편 80편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9. 30.

2025년 9월 28일 주일 시편 80편 묵상 

1 오 요셉을 양 떼처럼 이끄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의 옥좌에 앉으신 주여, 빛을 내소서.
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주의 힘을 떨치시고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소서.
3 오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우리 위에 주의 얼굴을 비추소서. 그러면 우리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4 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얼마나 더 주의 백성들의 기도에 진노하시겠습니까?
5 주께서 그들에게 눈물 젖은 빵을 먹이시고 많은 눈물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회개해야 회복이 온다.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가 회개하기를 원하신다.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시7:12) 

하나님께서는 
회개하지 않은 사람을 향하여 칼을 가신다고 말씀한다. 활을 이미 당기어서 쏠 준비를 하고 계신다고 말씀한다. 

엄청 두려운 말씀이다. 
우리를 긴장시키는 말씀이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소아시아 일곱 교회가 나오는데 각 교회들을 향해 하신 말씀은 ‘회개’ 였다. 

회개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겨버리겠다고 말씀하셨다. 
큰 환난가운데 던져버리겠다고 말씀하셨다.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주겠다고 말씀하셨다. 
토해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죄를 지은 사람이 
회개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것을 안다면, 죄를 그대로 방치해두는 것이 아니라 회개해야 한다. 

우리는 삶에서 회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늘 안다. 

회복을 해야 제대로 복과 안식을 누린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런데! 믿는 자들에게 회복이 일어나기 위해 기본 전제는 ’회개‘ 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죄를 죄인 줄을 알고 빨리 회개한다. 반대로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회개하기 어렵다.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니 죄에 대해 무감각해 질 수 밖에 없다. 죄에 대해 무감각해지니까 죄를 죄로 알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는 것이다. 

죄는 우리 마음을 피폐하게 만든다.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니 당연히 잘 사는 것 같지만, 실상은 고통이 엄습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복을 위해 회개하자! 이것이 우리의 살길이니! 

오늘 본문 시편 80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스라엘이 죄로 인해, 황폐하게 되었음을 회개하고 
다시 회복 시켜달라고 간구하는 시이다. 

[시80:16-19, 우리말성경]
16 주의 포도나무가 잘려 불에 탑니다. 주의 안색이 달라지자 저들이 스러집니다.
17 주의 오른손에 잡힌 사람에게, 곧 주께서 친히 강하게 하신 인자에게 손을 얹어 주소서.
18 우리가 주를 떠나지 않겠습니다.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그러면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겠습니다.
19 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주의 얼굴을 우리 위에 비추소서. 그러면 우리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사람이나 동식물이 보호받고 풍성하게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울타리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 
‘울타리가 허물어진 포도원’이란 이스라엘의 번영을 비유한 훌륭한 가지나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이제는 자랑할 수 없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고 고백한다. 

좋은 포도나무는 잘 정돈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위해서 주인이 항상 돌보고 사랑해 주는 나무이다. 

그러나 
담이 헐린 포도나무는 낮에는 사람들의 손에 공격을 당하여 열매를 잃고, 한적한 시간과 밤에는 들짐승들에게 공격을 받는다. 

그 결과, 열매뿐 아니라 포도나무 자체도 상하게 된다. 

오늘 시인은 
하나님께서 담을 헐어 버리심으로 말미암아 죽음 직전에 있는 포도나무를 보살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였다. 

병에 걸린 사람이 시급하게 해야 할 일은 의사를 찾아가서 치료를 받는 일이다. 즉, 시인은 하나님이 보살펴 주신다면 포도나무는 곧 회복될 것이라고 기도하고 있다. 

즉, 
하나님의 징계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 괴로워하고 있을 때에도 시인은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께 계속 기도를 드리면서 회복을 구한다. 

회개하면 회복된다. 
고통 중에도 하나님을 붙들면 회복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인데 .. 우리가 회개하고 간절히 구하면 회복을 못해줄 분이 아닌 것이다. 

내 안에 정직한 영을 허락하셔서 .. 내 안에 불순물을 보게 하시고, 회개의 영을 부어주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