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30일 화요일 시편 82편 묵상
1 하나님께서 강한 사람들의 모임에 서서 신들 가운데서 심판하십니다.
2 "너희가 언제까지 불공평하게 심판하며 악인들의 편을 들겠느냐? (셀라)
3 약자들과 고아들을 변호하고 가난한 사람들과 억압당하는 사람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라.
4 약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구해 주고 악인들의 손에서 건져 주라.
5 그러나 그들은 알지도, 이해하지도 못한다. 그들이 어둠을 헤매며 다니니 땅의 모든 기초가 흔들리는구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하나님이 그냥 넘어가지 않는 ‘불의함’
사랑은 상대방을 한없이 포용하고 받아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줏대 없고 지조도 없는 그런 나약함은 아니다.
사랑은 단호하다.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지만 불의한 것에 대해서는 단호히 거부한다.
사랑을 품위 있게 만드는 것은 바로 불의에 대해 미워하고 진리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어떤 악인이라 할지라도 전부 품을 수 있다.
모든 재물을 방탕하게 창기와 함께 다 써버리고
돌아온 탕자도 기다리시며 아무 책망 없이 받아주시는 따뜻한 아버지와도 같은 분이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하나님을 죄에 대해 그냥 넘어 갈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의 성품과 함께 거룩의 성품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죄에 대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시고, 우리에게 회개를 요청하신다.
회개를 해야 거룩해지기 때문에 그렇다. 거룩은! 곧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 성품이다.
시내 산에서 하나님을 만나려 할 때 !
이스라엘 사람들은 감히 그 앞에 접근할 수조차 없었다. 왜냐하면 그 거룩함 앞에서 죽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출19:12-16, 우리말성경]
12 백성들 주위에 경계선을 만들고 말하여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거나 산자락이라도 건드리지 않도록 명심하라. 누구든 산을 건드리기만 해도 반드시 죽을 것이다.
13 그런 사람에게는 손도 대지 말 것이다. 그는 반드시 돌에 맞든지 화살에 맞을 것이니 사람이든 짐승이든 살지 못할 것이다. 나팔이 길게 울리면 그때에는 산에 올라가도 될 것이다.'"
14 모세는 산에서 내려가 백성들에게 이르러 그들을 거룩하게 했고 백성들은 자기 옷을 세탁했습니다.
15 그러고 나서 모세는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셋째 날에는 준비가 다 돼 있어야 한다. 아내를 가까이하지 말라."
16 3일째 되는 날 아침이 됐습니다. 천둥 번개가 치고 빽빽한 구름이 산 위를 덮은 가운데 우렁찬 나팔 소리가 울렸습니다. 그러자 진 안에 있던 사람들은 다 벌벌 떨었습니다.
출애굽기 19장 16절을 보면,
하나님 앞에서 다들 벌벌 떨었다고 했다.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인간이 벌벌 떠는건 당연한 일이다.
우리 하나님의 모습 !
사랑과 공의 이 두가지가 다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으나 그 앞에서 결코 긴장감을 놓을 순 없다.
오늘 본문
시편 82편의 말씀을 읽으면서,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불의에 대해 단호하고 명료하게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신다.
[시82:1-5, 우리말성경]
1 하나님께서 강한 사람들의 모임에 서서 신들 가운데서 심판하십니다.
2 "너희가 언제까지 불공평하게 심판하며 악인들의 편을 들겠느냐? (셀라)
3 약자들과 고아들을 변호하고 가난한 사람들과 억압당하는 사람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라.
4 약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구해 주고 악인들의 손에서 건져 주라.
5 그러나 그들은 알지도, 이해하지도 못한다. 그들이 어둠을 헤매며 다니니 땅의 모든 기초가 흔들리는구나.
사회 곳곳에 문제가 무엇인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일어나는 억울함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불의의 문제이다.
불의함이 충만한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요청하시는 것이 있다. 바로 회개다.
세상의 불의함은 예수 믿는 우리 때문이다. 우리가 엎드려 회개해야 한다.
우리가 정직하지 않아서 세상 사람들이 더 정직하지 않게 되었다. 교회가 타락하니 세상은 더 심각하게 타락하게 되었다.
우리의 불의함을 먼저 봐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회개를 해야 한다. 이것이 살길이다.
오늘 시편의 말씀은 짧지만 무서운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불의하게 재판한 재판관 !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고 징계하신다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말씀을 묵상하다보면, 하나님의 말씀의 무게가 너무 무섭다는 생각을 한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 받는 분이 아니다. 우리 하나님은 말씀 그대로 실행하시는 진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기를
거룩함을 상실하지 않도록 우리 마음을 지켜주시길 !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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