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일 수요일 시편 83편 묵상
1 오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오 하나님이여, 조용히 계시지 마시고 가만히 내버려 두지 마소서.
2 주의 적들이 소동을 벌이고 주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3 그들이 주의 백성들에 대해 교활한 음모를 꾸미고 주께서 숨겨 두신 사람들을 치려고 계략을 짭니다.
4 적들이 "그들을 잘라 내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자. 그래서 이스라엘의 이름이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라고 했습니다.
5 그들이 한마음으로 계략을 짜고 주를 반대하며 연합하고 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하나님을 향해 악한 계략을 세우는 자의 최후!
안티오쿠스 왕'은
기원전 3세기부터 1세기 사이에 시리아를 통치했던 헬레니즘 왕조인 셀레우코스 왕조의 왕이다.
안티오쿠스 왕은 자신을 신격화 하고
헬레니즘 문화를 강요하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유대교를 탄압하여 마카비 혁명을 촉발시키는 인물이이었다.
그의 마지막은 어땠을까? 이야기를 잠시 보면,
[ 안티오쿠스 왕은
페르샤에 침입하여 페르세폴리스를 점령하려고 하였으나, 그곳 주민들의 맹렬한 방어전으로 극도의 혼란에 빠져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안티오쿠스 왕은 화가 치밀어 올라 유다인들에게 앙갚음할 결심을 했다.
그래서
그는 목적지에 다다를 때까지 쉬지 말고 병거를 몰아가라고 마부들에게 명령하며, "예루살렘에 들어가기만 하면 그곳을 유대인들의 공동묘지로 만들겠다"라고 큰소리 쳤다.
그러나!
그는 말을 끝내기가 무섭게 내장이 뒤틀리고 격심한 복통이 일어났다. 그래도 그는 유대인들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폭언을 퍼부으면서 행군을 독촉했다.
그러다가 질주하는 병거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그는 들것에 실려 가는 신세가 되었는데, 그의 몸은 썩어 들어가 구더기가 들끓었다.
그는 제 몸에서 나는 악취를 견딜 수 없어하며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죽어야 할 인간이 하늘과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치않다"라고 신음하면서 말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예루살렘에 자유를 주겠다고 맹세했다.
그러나 !
하나님의 정의의 심판은 거두어지지 않아, 그는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이국의 산골짜기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 안티오쿠스 왕 이야기 중에서 ]
"악인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는 어린 양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되어 없어지리로다 "(시37:20)
악인이 아무리 잘난척 해도, 하나님의 원수는 연기처럼 사라지고, 최후는 멸망이다.
오늘 본문 시편 83편의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악한 계략을 짜고, 음모를 꾸미는 자들의 최후는 전부 멸망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게 된다.
[시83:3-5, 우리말성경]
3 그들이 주의 백성들에 대해 교활한 음모를 꾸미고 주께서 숨겨 두신 사람들을 치려고 계략을 짭니다.
4 적들이 "그들을 잘라 내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자. 그래서 이스라엘의 이름이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라고 했습니다.
5 그들이 한마음으로 계략을 짜고 주를 반대하며 연합하고 있습니다.
시편 83편에는
하나님을 정면으로 대항하고, 하나님을 향해 악한 계략을 꾸미고 연합군을 결성한 10개국을 소개하고 있다.
이들 10개국의 특징들을 살펴보면,
1)에돔은 이스라엘의 고대 적으로서 에서의 후손이며 세일 언덕에 주로 거했다.
2)이스마엘은 이스마엘의 자손으로서, 미디안과 같이 낙타 무역을 주업으로 한 반유목민이었다.
3)암몬은 모압과 함께 롯의 자손으로 요르단 지역에 거주하면서 이스라엘을 괴롭혔다.
4)모압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갈 때, 옆으로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던 적대 민족으로 모압 왕 발락이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발람 선지자를 고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5)하갈인은 요단 강 동쪽에 있던 유목민으로 앗시리아 문헌에도 잘 알려져 있다.
6)그발 민족은 아마도 사해 남쪽에 거주하던 게발 민족과 동일한 족속으로 추정된다.
7)아말렉 민족은 에서의 후손으로서, 이스라엘의 남쪽 지역에 살다가 사울 왕에 의해 정복되었다.
8)블레셋 민족는 사사 삼손과 다윗이 통치하던 때에 자주 침범한 민족이다.
9)두로는 페니키아 남쪽의 주요 도시로서 성전 건축을 도와서 목재와 기술자를 공급해 주었다.
10)앗시리아는 B.C.8-7세기 중반까지 힘이 강성했던 민족으로서 북왕국 이스라엘을 멸망시켰다.
이들의 마지막은 전부 멸망이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한 나라와 민족이 있는가? 없다.
온 세상의 하나님의 것인데 이들이 뛰고 날고 아무리 힘이 강력하다 한들 하나님 앞에서는 한줌밖에 되지 않는 존재다.
하나님은
지금도 쉬지 않고 일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의 맷돌은 쉬지 않고 천천히 돌아가고 있다.
마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쉬지 않고 돌고 있는데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악인은 자신이 하나님의 심판의 맷돌이 돌아감에 따라 조금씩 갈린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온전한 지존자는 오직 우리 하나님 밖에 없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 말자!
최후 심판은 악인에게 두렵고, 우리에겐 소망인 것을 기억하면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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