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일 목요일 시편 84편 묵상
1 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뜰을 애타게 그리워하다가 지쳤습니다.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3 오 만군의 여호와여, 내 왕, 내 하나님이여, 주의 제단 가까운 곳에 참새도 집을 찾았고 제비도 자기 새끼를 둘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4 주의 집에 사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그들이 항상 주를 찬양할 것입니다. (셀라)
5 주께 힘을 얻고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주께 힘을 얻는 자!
사람이
불안하고 두려우면 더 숨으려고 한다. 하지만, 두려움은 “가릴 것”이 아니라 “드러내야” 하는 것이다.
어둠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 숨기고 가리면 더 악화되고, 더 강해진다.
그러므로
어둠에서 이기는 법은 커튼을 열어서 빛이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 두려움! 이것은 어둠인데 이것은 실체가 아니다.
실체는 빛이다. 빛이 들어오면 어둠은 사라지고 무력화된다.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난제, 두려움! 하나님께 내 놓아야 한다. 빛이신 하나님 앞에 숨김 없이 드러내야 한다.
그러면,
내가 씨름하는 것을 하나님이 가져가고 하나님의 싸우시고 하나님이 일하신다!
존 크리소스톰(347-407) 교부가 ‘힘 있는 사람’ 비판하다가 추방 당했다. 그가 기록으로 남긴 말이 참 멋있다.
“두려울 게 뭐 있는가? 죽음?
예수님이 생명이다. 부활이 있다. 우린 죽어도 산다. 추방한다고? 온 천하가 모두 하나님의 소유이다.
주님 소유 아닌 곳이 어딘가?
빈털터리를 만든다고? 맨몸으로 왔다. 맨몸으로 간다. 무엇도 가져가지 못한다. 그래서 난 가난도 두렵지 않다.
부자도 부럽지 않다.
죽음을 맞닥뜨려도 피하지 않는다. 내 눈에는 두려움이 죄다 우스울 따름이다. 죽인다고? 그냥 웃지요!” - 중략!
크리소스톰이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이유! 그가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이 무엇인지 경험했기 때문이다.
부르심과 응답에서 내 존재가 확인되는데
그 존재로 살아갈 에너지가 “사랑”이다. 사랑은 원천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 받아야 한다. 공급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롬5:5)
사랑의 힘으로 우리는 힘을 얻고 산다. 그러면 두려움 같은 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것이다.
오늘 본문
시편 84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다.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시84:4-8, 우리말성경]
4 주의 집에 사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그들이 항상 주를 찬양할 것입니다. (셀라)
5 주께 힘을 얻고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6 그들이 바카 골짜기를 지나가니 샘물이 생깁니다. 이른 비도 그 골짜기를 가득 채웁니다.
7 그들은 점점 더 힘을 얻어 나아가서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8 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어 주소서. 오 야곱의 하나님이여, 내 말에 귀 기울이소서. (셀라)
사람들은 어디서 힘을 얻는가?
어떤 이는 성공으로 힘을 얻고, 어떤 이는 돈으로 힘을 얻고, 어떤 이는 명예와 권력으로 힘을 얻는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에게 힘을 얻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힘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의 힘
하나님이 주시는 자비의 힘
하나님이 주시는 용서의 힘
하나님이 주시는 충만의 힘
사람에게 위로도 받고 격려도 받으면서 힘을 얻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잠시 ! 본질적은 힘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것이다.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다'는 것은
환경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음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전을 사모하며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이다.
우리는 주께 힘을 얻고 사는 존재!
생명력을 공급받는 건.. 하나님 외에 그 어떤 누구도 할 수 없음을 깨달으면서! 주님의 임재를 더 사모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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