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5일 주일 시편 87편 묵상
1 주께서 거룩한 산에 터를 세우셨습니다.
2 여호와께서는 야곱의 다른 곳들보다 시온의 문들을 더 사랑하십니다.
3 오 하나님의 성아, 너를 향해 영광스럽다고 하는구나. (셀라)
4 내가 나를 아는 사람들 가운데 라합과 바벨론에 관해 말하리라. 블레셋과 두로와 에티오피아를 보라. 이곳 사람들도 시온에서 태어났다 하리라.
5 시온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리라. "이 사람과 저 사람이 다 시온에서 났고 지극히 높으신 분이 직접 시온을 세우셨다."
6 여호와께서 그 백성들을 등록하실 텐데 그때는 "이 사람이 시온에서 났다"라고 하실 것입니다. (셀라)
7 그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면서 "내 모든 샘물이 주께 있다"라고 하리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하나님이 계신 곳에서 함께 머물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나서 그 다음의 삶은 어떤 것일까?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우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자녀로 여기고, 매 순간 인식하면서 살아야 한다.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를 아는가?
그는 아버지를 떠나서
자기 마음대로 살면서 방탕하게 살다가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다시 아버지 품으로 왔다.
탕자는 이제 집 나간 자가 아니다.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는 존재다.
그런데!
인간이라는 존재에게는 ‘관성의 법칙’ 이라는 것이 있다.
자기 마음대로,
허랑방탕하게 살다가 돌아와서 아버지께 용서 받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자기 삼의 패턴이 바뀔까?
인간은 그렇게 하루 아침에 바뀌는 존재가 아니다.
돌아온 탕자 아들의 마음은 분명 아버지에게 있다. 그러나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동안 살았던 관성의 패턴 때문이다.
이럴때 탕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무리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아버지 옆에 있는 것이다. 그래야 잘못된 길로 간다 할지라도 아버지가 지적해 줄 것이 아닌가?
너 그렇게 살지 마라!
왜 그렇게 버릇이 없는것이냐?
일찍 일어나라 !
너 예배 드려야지!
성실해야지! 라고 .. 아버지가 계속 옆에서 잔소리 해도 옆에 붙어 있고 동행해야 인생이 바뀌고 변화 되는 것이다.
그렇게 1년, 2년 아니 10년 살다보면, 결국 변할 것이다.
즉, 구원 이후의 삶은 하나님 아버지와 동행하는 삶이다.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자기 자신을 계속 인식하면서 하나님 아버지와 동행하는 것이다.
아버지와 계속 동행하다보면, 변화가 일어난다. 이렇게 변화되는 것을 ‘성화’ 라고 한다.
즉 성화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와 동행하는 가운데 이루어 지는 것이다.
구원 받은 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걸어가고 있는가?
그러면 지금은 부족해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변화가 될 것이다. 인생이 점점 새롭게 될 것이다.
믿음 생활을 하다보면, 쭉 성장만 있는 건 아니다.
실수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때론 불신앙이 불쑥 불쑥 올라오고,
전에 살던 방식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서 죄도 짓고.. 그렇지만 그런 관성의 패턴이 생길 때도 아버지와의 동행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아버지와 함께 하는 것!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에 나도 함께 있는 것 ! 이것이 결국은 생명줄이다.
오늘 본문
시편 87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계신 곳 ‘시온’에서 머무르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이고 살길인지를 깨닫게 하는 말씀이다.
[시87:1-7, 우리말성경]
1 주께서 거룩한 산에 터를 세우셨습니다.
2 여호와께서는 야곱의 다른 곳들보다 시온의 문들을 더 사랑하십니다.
3 오 하나님의 성아, 너를 향해 영광스럽다고 하는구나. (셀라)
4 내가 나를 아는 사람들 가운데 라합과 바벨론에 관해 말하리라. 블레셋과 두로와 에티오피아를 보라. 이곳 사람들도 시온에서 태어났다 하리라.
5 시온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리라. "이 사람과 저 사람이 다 시온에서 났고 지극히 높으신 분이 직접 시온을 세우셨다."
6 여호와께서 그 백성들을 등록하실 텐데 그때는 "이 사람이 시온에서 났다"라고 하실 것입니다. (셀라)
7 그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면서 "내 모든 샘물이 주께 있다"라고 하리라.
시온은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그곳을 우리는 시온이라고 부른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을 시온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하나님이 머무는 곳! 그곳이 어딘가?
우리 믿는 자들은 ‘우리 마음 안에 성령의 전’이 시온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 그곳이 시온이다.
하나님과 함께 하고 계심을 인식하는가?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 머무르고 계심을 깨닫고 실감하고 있는가?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다고 시편 84편에서 말씀하고 있다.
내 마음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자가 복된 자다! 이것을 인식하고 깨닫는 자는 더 복된 자이다!
믿음 생활은 하나님을 얼마나 인식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하나님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아주 가까이 계신다. 내 안에 계시고, 지금도 나를 위해 일하신다.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
주님! 사랑합니다 !
주님! 찬양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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