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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시편 92편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10. 13.

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시편 92편 묵상 

11 적들이 내가 바라던 대로 된 것을 내 눈이 볼 것이고 내게 들고일어나던 악인들이 내가 바라던 대로 된 것을 내 귀가 들을 것입니다.
12 의인들은 종려나무처럼 번성하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자랄 것입니다.
13 여호와의 집에 심긴 사람들이니 우리 하나님의 뜰에서 번성할 것입니다.
14 그들은 노년에도 여전히 열매를 맺고 진액이 가득하고 싱싱할 것입니다.
15 그들은 "여호와는 정직한 분이시다. 그분은 내 바위이시니 그분 안에는 악함이라곤 없다"는 것을 나타낼 것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안식일을 위한 찬양!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 생활 70년을 하면서, 다른 나라 포로로 사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지 절실하게 깨달았다. 

그들이 
바벨론 포로가 가서 살면서.. 우리가 왜 실패했는가? 우리는 왜 이렇게 지금 슬프게 사는가를 복귀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의 결론! 우리가 하나님을 버려서 이렇게 망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을 버리고 
율법을 버리고 
믿음의 가치를 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살다가 그래도 하나님이 잘되게 해줄꺼야.. 라는 그릇된 인식이 그들을 점점 죄악의 늪으로 빠지게 한 것이다. 

무튼! 
긴긴 시간 바벨론에서 70년의 삶을 마치고 와서, 이스라엘이 했던 것을 바로 ‘예배 살리기’ 였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상기하고, 예배를 집중하기에 힘쓰면서 그들이 매 예배때마다 낭송하고 찬양했던 것이 시편의 말씀들이다. 

태생적 오류가 있는 인간의 본성 ! 죄악된 본성은 하나님을 거부하려는 속성이 있다.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을거라는 착각을 한다. 율법은 무겁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는 것은 괴롭다고 느낄 때도 있다. 

그런데! 
고난을 당하면 우리의 생각은 달라진다. 즉,  고난과 실패는 우리에게 많은 묵상을 하게 하는 것이다. 

왜 망했는가? 왜 이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가? 라고 말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믿는 자들은 기도의 자리를 통해, 예배의 자리를 통해 하나님께 답을 얻고자 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로 변화되는 것이다. 

이스라엘에게 바벨론 포로의 역사는 바로 이러했다. 

이스라엘이 다시 예루살렘에 귀환을 해서 하나님 중심으로 삶을 바꾸어보려고 했다. 
또한 역사를 복기하면서 하나님을 떠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자고 다짐하는 그런 예배를 드렸던 것이다. 

이스라엘이 회복의 핵심인 안식일! 
하나님이 창조 세계를 지으면서 마지막 날 일을 멈추셨던 것을 다시 복귀하는 안식일! 

오늘 본문 시편 92편의 말씀을 읽어보니, 제목이 ‘안식일 찬양시’ 이다! 

[시92:1-5, 우리말성경]
1 오 지극히 높으신 분이여, 여호와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아침에는 주의 사랑을, 밤에는 주의 신실하심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3 열 줄 현악기와 수금과 하프의 선율에 맞춰 하는 것입니다.
4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들이 나를 기쁘게 하니 그 일들 덕분에 내가 기뻐할 것입니다.
5 오 여호와여, 주께서 하시는 일이 얼마나 위대한지요! 주의 생각이 얼마나 깊은지요!

오늘 말씀을 통해, 
안식일의 의미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 안식일은 무엇보다 기억을 위한 장치라고 볼 수 있다. 

무엇을 기억하는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을 기억해야 한다. 

안식일에 우리가 기억하고 불러야 할 노래의 주제는 
우리의 희생이나 수고, 우리의 헌신이나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대한 찬양이다. 

오늘 본문을 보면, 
주의 이름과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찬양하고 주께서 행하신 일을 찬양하며, 주의 생각을 찬양한다. 

복음서에 보면, 
안식일의 주인은 우리 주님이라고 했다.  주의 날은 주님을 온전히 기쁘시고 하고 찬양해야 하는 그런 날이다. 

위기의 시간에 가장 확실한 답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가장 확실한 답은 본질로 돌아가고 진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것의 시작이 안식일! 하나님과 만남의 자리 예배의 자리다!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