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9일 주일 시편 101편 묵상
1 내가 주의 사랑과 공의를 노래하겠습니다. 오 여호와여, 내가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2 내가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주께서는 언제 내게 오시겠습니까? 내가 내 집에서 완전한 마음으로 행동할 것이고
3 내 눈앞에 악한 것을 두지 않겠습니다. 내가 빗나간 사람들의 행위를 싫어하니 그들이 내게 붙어 있지 않을 것입니다.
4 심술궂은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입니다. 내가 악한 사람을 알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5 누구든 그 이웃을 몰래 헐뜯는 사람은 내가 끊어 버릴 것입니다. 누구든지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사람은 내가 참지 않을 것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간절함을 기적을 낳는다.
호랑이 한 마리가 닭을 쫓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호랑이는 결코 닭을 잡을 수 없었다. 이유는 호랑이는 한 끼 식사를 위해서 뛰었지만 닭은 살기 위해 뛰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동물 이야기이지만, 간절함이 이렇게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들기도 한다.
아무리 정신력이 강해도
실력이 따르지 않으면 경기에 이길 수 없다고는 하지만, 실력이 있어도 정신력에 따라 경기에서 패할 수도 있다.
세상은 정말 살기 좋아졌다.
그런데!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멘탈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나도 알고 우리 모두 안다.
즉, 간절함이 점점 사라져가는 시대를 살고 있지 않나 싶다.
뇌 과학자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사람들이 어렵고 고통스럽게 무언가를 얻어야 도파민 호르몬이 나온다고 한다. 즉, 너무 쉽게 얻는 것은 우리에게 크나큰 낙이나 기쁨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쉽게 얻은 것에 만족을 못하니.. 더 자극적이고 더 쾌락적인 것을 찾으면서 도파민을 갈구하지만.. 그것은 진짜가 될 수 없다는 것!
무튼!
우리 안에 영적 도파민도 결국 간절해야만 주어지는 것이 아닐까? ..
사도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나면서부터 걷지 못했던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그에게서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봤다고 했다. (행 14:9)
구원 받을 만한 믿음? 아마도 간절함으로 갈구하는 믿음이었을 것!
바울은
그 간절한 믿음을 보고 일어나 걸으라고 했을 때 그는 걷게 되었다. 간절함으로 기도하고, 간절함으로 걸으라고 했을 때 그는 걷게 되었다.
신학자 쉴라터는 구하는 기도에는 ‘욕구에 의한 것’과 ‘간절함에 의한 것’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했다.
욕구에 의한 기도는 시기와 때에 따라서 내용이 달라진다.
욕구가 생길 당시에는
그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도한 사실조차 잊어버리거나 다른 욕구가 자리를 채운다고..
반면, 간절함에 의한 기도는 반드시 응답되는 기도이다.
간절함으로 기도를 하는 사람은 기도를 한 내용을 절대로 잊지 않고 감정과 환경의 영향을 받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간절한 소망이 있는가?
간절한 기도의 제목이 있는가?
간절히 주님을 만나고 싶은가?
오늘 본문 시편 101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윗은 하나님 앞에 간절함을 사모하면서 은혜를 구하고 기도하고 있다.
[시101:1-5, 우리말성경]
1 내가 주의 사랑과 공의를 노래하겠습니다. 오 여호와여, 내가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2 내가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주께서는 언제 내게 오시겠습니까? 내가 내 집에서 완전한 마음으로 행동할 것이고
3 내 눈앞에 악한 것을 두지 않겠습니다. 내가 빗나간 사람들의 행위를 싫어하니 그들이 내게 붙어 있지 않을 것입니다.
4 심술궂은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입니다. 내가 악한 사람을 알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5 누구든 그 이웃을 몰래 헐뜯는 사람은 내가 끊어 버릴 것입니다. 누구든지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사람은 내가 참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고, 그 은혜를 누리면 거룩한 삶을 결단하고 왕으로서 이스라엘을 의롭게 다스릴 것을 다짐한다.
즉, 하나님의 통치를 배우려는 다윗의 강한 의지와 갈망이 엿보이는 고백의 찬양시이다!
다윗의 고백을 보면서,
다윗이 얼마나 겸손하게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지 깨닫는다. 다윗은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으면 이스라엘을 다스릴 수 없음을 고백하는 겸손함이 묻어난다.
목회를 하면서,
하나님의 절대 도움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분명, 예전에도 도움을 구하고 은혜를 구했지만.. 요즘 나는 더 하나님께 도움 받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처절하게 느낀다.
더 연약하게 하시고,
더 낮아지게 하시는 하나님께 야속하다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이것 또한 하나님이 나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인도함이라는 것을 믿는다.
간절해야 기적이 일어난다.
간절해야 하나님을 만난다.
간절해야 기도의 응답을 누린다. 이것이 지금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나의 모습임을 고백하면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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