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시편 104편 묵상
1 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정말 위대하십니다. 주께서는 영예와 위엄으로 옷 입으셨습니다.
2 주께서는 빛을 옷 입듯 두르시고 하늘을 휘장처럼 펼치시며
3 물 위에 들보를 얹으시고 구름으로 마차를 삼으시며 바람 날개 위를 거니십니다.
4 바람을 주의 천사들로 삼으시고 불꽃을 주의 종들로 삼으십니다.
5 하나님께서 땅의 기초를 세우셨으니 이 땅이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
사람들은 생존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있다. 아파도, 힘들어도, 어려워도 괴로워도 말이다.
그런데! 이 생존의 두려움과 불안을 본질적으로 해소해주시고, 해결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우리 지체 중에 한명이
나에게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의식주를 해결해주는 것을 믿나요?“ 라고 최근에 물어본 적이 있었다.
나는 이 말에 ’당연합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나는 뭐 철로 만든 인간이라서? 혹은 깡다구가 좋아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나도 순간순간
인간이라 두렵고 무섭고 불안할 때가 왜 없겠는가? 그런데! 이런 상황이 닥칠 때.. 일단 감정을 내려놓는다.
왜냐하면,
감정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을 그동안 수없는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럴 때 오히려 진리가 맞다는 것을 다시 곱씹는다.
나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다. 그래서 모든 상황은 결국 하나님의 기가 막히 계획 아래서 완성된 퍼즐이 될 것을 확신한다.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롬 8: 28) 모든 일에는 시작과 과정과 끝이 있다. 인생에서 빚어지는 각종 일들도 서로 연관되어 있다.
의사는
환자를 진찰하고 이것에 따라 적절한 처방을 내리고 여러 가지 약들을 혼합해서 조제를 해준다.
만일 이 약들을 따로 사용했을 때는 독이 되거나 해로운 것이 될 것이지만, 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제된 약들은 환자에게 좋은 효과를 가져오고 결국 완치하게 만든다.
신학자 바클레이는 “우리는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는 자들을 위해 모든 것을 선하게 혼합하심을 안다.” 라고 했다.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하나씩 따로 떼어놓고 보면 전혀 선하게 보이지 않지만 이것들을 하나님이 섞으셔서 내어놓으시면 선하다는 것을 결국 알게 된다.
하나님에 대해 의심을 하는 자들은 고난과 역경의 환경을 보면서 ”어떻게 이것이 선을 이룰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에게 줄 최선의 답은 “명의가 올바른 처방을 내릴 때까지 기다리라”이다.
지나간 인생을 돌이켜 볼 때 고난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궁극적으로 변장된 축복이었음을 안다.
화가가 그림을 그릴 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색을 이리저리 섞어 그림을 그린다. 그러나 이 그림이 완성되었을 때는 모든 이들이 감탄을 하지 않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내 수준만큼 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어떤 환경을 허락하든지.. 그것을 통해 선하신 하나님을 드러내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나는 이런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경외한다. 아멘 아멘 !
오늘 본문
시편 104편의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창조 그리고 섭리에 대해 다시 찬양하게 되는 말씀이다.
[시104:24-27, 우리말성경]
24 오 여호와여, 주께서 하시는 일이 얼마나 다양한지요! 주께서 그 모든 것을 지혜로 지으셨으니 이 땅이 주의 부요함으로 가득합니다.
25 바다도 저토록 거대하고 넓으며 그 안에는 기어 다니는 것들이 큰 것, 작은 것 할 것 없이 수없이 많습니다.
26 거기서 배들이 왔다 갔다 하고 주께서 손수 지으신 리워야단이 그 안에서 놀고 있습니다.
27 이 모든 것들이 주를 보며 때에 맞춰 양식 주시기를 기다립니다.
요즘 가을 하늘이 예술이다.
하늘을 쳐다보는데 정말 높기도 하고 넓기도 하고.. 내 손을 잡을 수 없는 크고 광대한 세계임을 깨닫는다.
가을 하늘을 보면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묵상한다.
그리고,
작고, 연약하고 은혜가 필요한 나를 보면서 내 손을 잡을 수 있는 것들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내 수준에서 하나님을 보면, 하나님의 크심을 볼 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 앞에서 하나님을 보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조금이나마 깨닫는다.
주님 앞에서.. 나는 요즘 겸손을 배운다.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절대 믿음, 절대 감사 사수! 이것이 나의 신앙고백이다.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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