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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3월 31일 월요일 역대하 10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4. 9.

2025년 3월 31일 월요일 역대하 10장 묵상 

1 르호보암은 세겜으로 갔습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를 왕으로 삼으려고 그곳에 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솔로몬 왕을 피해 이집트에 있었는데 이 소식을 듣고 이집트에서 돌아왔습니다.
3 이스라엘은 여로보암에게 사람을 보냈습니다. 여로보암과 백성들은 르호보암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4 "왕의 아버지는 우리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힘든 부역의 의무와 솔로몬 왕이 우리에게 지우신 무거운 짐을 줄여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하나님을 떠나면 반복된 어리석음으로 잘못된 결정을 하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을 사는 동안 중요한 결정을 할 시점이 온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 잘못 결정하면 자신의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이런 중요한 결정은 자손들까지 자신의 결정에 영향을 입게 되는 것을 우리는 잘 안다. 

그래서 
바른 결정을 내리려고 하면 우선 판단을 제대로 해야 하고, 신중해야 하고, 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신중함 없이 실수와 실패 연속일 경우가 있다. 
특히 믿음의 사람들이 인생의 중요한 결정에서 실수하여 잘못된 결정을 할 때 특징이 있다. 

첫째는 고민만 하고 기도하지 않는 것이다. 

보통의 경우 믿는 자들은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하고 하나님께 묻는다. 그런데 신기하게 꼭 실패로 가는 길목에서는 묻지도 않고 듣지도 않는다. 

믿음의 사람들이 
중요한 순간에 기도가 빠지거나, 자신의 능력을 믿거나 인간을 더 의지하면 인생이 순적한게 아니라 점점 더 꼬여만 간다.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보이는 사람을 더 의지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그때가 가장 위험한 시기이고 이때 결정하는 것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시9:10) 

결정을 앞두고 
선택을 앞두고! 잊지 말아야 할 것 ! 하나님께 묻는 것이다. 지혜자의 충고를 듣는 것이다. 급박해도 그때 더 천천히 가야한다. 

오늘 본문 역대하 10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솔로몬의 범죄로 분열의 위기를 맞은 이스라엘 !!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이 중요한 시기에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기도도 없고 오히려 어리석은 자들의 말을 듣다가 분열의 시대를 맞이 한다. 

[대하10:12-15, 우리말성경]
12 3일 후 여로보암과 그 모든 백성들이 르호보암에게 나왔습니다. 왕이 "3일 있다가 다시 나를 찾아오라" 하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13 왕이 원로들에게서 받은 도움의 말을 뿌리치고 그 백성들에게 무자비하게 대답했습니다.
14 그는 젊은 사람들의 말을 따라 말했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너희 짐을 무겁게 하셨다고 했느냐? 나는 더 무겁게 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서 너희를 가죽 채찍으로 치셨다면 나는 쇠 채찍으로 너희를 치겠다."
15 왕은 이렇게 백성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으로 여호와께서 예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인간의 삶은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즉,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역사를 움직이신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사건이 일어날 때 현실에 급급하여 원인을 찾고 인간의 계산으로 움직이면 하나님의 섭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성급히 결정할 수 있다. 

즉, 
현실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의 뜻을 못보면 르호보암처럼 원로들의 충고를 듣지 않고 젊은 신하들의 충고를 듣고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자기 아버지 솔로몬의 범죄를 심각하게 인식했더라면 우상을 섬기는 죄의 심각성을 깨달았더라면, 하나님 앞에 자비를 구했을 것이다. 

르호보암이 하나님께 묻고 영적으로 깨어 있었더라면, 원로들의 뜻을 귀담아 들었다면, 이스라엘의 역사를 달라졌을 것이다. 

그런데! 
르호보암은 젊은 사람들의 말을 들었다. 그 이유는 그의 욕망 때문이었을 것이다. 

아버지 솔로몬처럼 부귀 영화를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것이다. 왕의 자리에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지 모르고 자신의 능력인것 처럼 착각했기에 이런 결정을 하지 않았나 싶다. 

르호보암은 ‘자기 객관화’ 가 안된 왕으로 보인다. 즉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가 없다. 
왕이 된 것이 그가 잘나서 되었다고 생각했고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나르시즘에 빠졌을수도 있다. 

그러니..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이다. 르호보암이 판단력이 없다는 걸 알게 하는 구절이 15절에 “백성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라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을 떠나면 지혜에서 멀어진다. 
지혜에서 멀어지면 당연히 어리석은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다. 
이런 결정이 잦아지면 그것은 그의 삶이 되고 그의 인생이 된다. 

르호보암이 아버지 솔로몬처럼 하나님을 떠나니 반복된 어리석음을 잘못된 결정을 하여 나라가 분열되지 않았는가? .. 

주님! 매순간 하나님과 연결하여 하나님께 묻고 질문하고 답을 얻는 지혜자가 되게 하소서 !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