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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4월 8일 화요일 역대하 18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4. 9.

2025년 4월 8일 화요일 역대하 18장 묵상 

1 그때 여호사밧은 큰 부와 명예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통해서 아합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2 몇 해 후 여호사밧은 아합을 만나러 사마리아로 내려갔습니다. 아합은 그와 그 수행원들을 위해 많은 양과 소를 잡았고 함께 길르앗 라못을 공격하자고 권했습니다.
3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물었습니다. "나와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을 공격합시다." 여호사밧이 대답했습니다. "나와 왕이 같은 생각이고 내 백성과 왕의 백성이 마찬가지니 우리가 왕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여호사밧의 치명적 실수! 

보르네오 섬의 ‘네펜세스’ 와 북미 대륙의 ‘시라세니아’ 라는 식물은 벌레를 잡아먹는 명수로 꼽힌다. 

‘네펜세스’는 아름다운 꽃을 피워 벌레를 유인한다. 
그 꽃잎의 아름다움에 취한 벌레가 꽃잎에 끌려드는 순간 벌레의 목숨은 끝장이 난다. 특수한 소화액을 내뿜어 벌레를 녹여 버리는 것이다. 

‘시라세니아’의 무기는 꽃이 아니라 ‘잎’이라는 점에서 네펜세스와 조금 다르다. 

잎에서 단 꿀을 내뿜어 벌레를 유인하는 것이다. 그 꿀의 유혹에 말려들면 벌레는 목숨을 건지지 못하는 것이다. 

[잠2:11-15, 우리말성경]
11 분별력이 너를 보호하고 깨달음이 너를 지킬 것이다.
12 지혜가 악한 사람의 길과 거짓말을 하는 자들에게서 너를 구원할 것이다.
13 그들은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다니고
14 악을 행하기를 즐거워하고 악한 사람의 못된 짓을 좋아하니
15 그들의 길은 구불구불하며 그 행실은 비뚤어지고 잘못됐다.

어느 누구도 사람 사는 세상에 이러한 네펜세스와 시라세니아가 없다는 보장은 하지 못한다. 

겉으로는 
마냥 화려하고 풍기는 냄새는 더 없이 향기롭지만 이웃을 절망과 죽음에 이르는 구렁텅이로 몰아 넣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특히, 
요즘은 화려하고, 달콤한 것들이 우리 믿는 자들을 유혹하여 넘어지게 하니.. 늘 조심하고, 깨어있어야 하는 영적인 사명을 가졌다. 

살면서 실수하지 않을 수 없으나.. 그 실수가 치명적일 때 오는 삶의 결과는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으니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 앞에 매순간 묻자! 

오늘 본문 
역대하 18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여호사밧의 치명적 실수가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아합 가문’ 과 사돈을 맺었다는 것이다. 

[대하18:1-5, 우리말성경]
1 그때 여호사밧은 큰 부와 명예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통해서 아합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2 몇 해 후 여호사밧은 아합을 만나러 사마리아로 내려갔습니다. 아합은 그와 그 수행원들을 위해 많은 양과 소를 잡았고 함께 길르앗 라못을 공격하자고 권했습니다.
3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물었습니다. "나와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을 공격합시다." 여호사밧이 대답했습니다. "나와 왕이 같은 생각이고 내 백성과 왕의 백성이 마찬가지니 우리가 왕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4 그리고 여호사밧은 이스라엘 왕에게 말했습니다. "먼저 여호와의 뜻이 어떤지 여쭤 봅시다."
5 그러자 이스라엘 왕이 예언자 400명을 데려다 물었습니다.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전쟁을 일으켜도 되겠느냐, 안 되겠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가십시오. 여호와께서 그곳을 왕의 손에 주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북이스라엘의 아합과 남유다 여호사밧의 동맹과 그 동맹을 기초로 하여 벌인 전쟁에서 아합이 죽은 장면이다. 

아합! 구약 성경에서 가장 악한 왕으로 평가되는 북이스라엘의 왕이다. 
아합보다 더 악한 여자 이세벨로 인해 북이스라엘이 멸망의 길을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여호사밧이 그 누구보다도 여호와의 신앙에 철두철미했는데 아합과 동맹을 맺은 것은 그의 일생에 있어 최대의 오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 앞에서 다윗의 믿음을 본받아 온전하고 정직하여 암몬족속과의 전쟁에서도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고 부강하게 되었다. 

하지만! 
악인의 꾀를 따르는 치명적 실수로 인해 오늘 말씀을 보면 여호사밧은 목숨을 겨우 건진다. 

우리도 실수를 안할 수 없는데 .. 실수 이후가 더 중요! 

일단 
실수를 하면 실수와 잘못에 대해 정직하고 솔직하게 하나님께 고백한다. 그리고 말씀 속에서 회복을 얻고, 실수한 그 자리에서 다시 삶을 시작한다.

나의 실수와 잘못으로 인한 아픔을 받아들이면서도 담담히 받아들인다. 
더불어 실수가 있더라도 타락하고 무너지지 않는 삶으로 더욱 주님께 가는 것이다. 

치명적 실수라도.. 하나님께 가면 해결된다. 
하나님께서 다시 기회를 주실 것을 믿고 은혜를 구하는 것이다!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긍휼의 은혜! 실수하더라도 다시 일어나게 하시고 진심으로 회개하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