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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4월 10일 목요일 역대하 20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5. 13.

2025년 4월 10일 목요일 역대하 20장 묵상 

1 이 일 후에 모압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여호사밧에 대항해 싸우려고 왔습니다.
2 어떤 사람들이 여호사밧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큰 군대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부터 왕을 치러 오고 있습니다. 벌써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까지 이르렀습니다."
3 여호사밧은 두려운 마음으로 여호와께 마음을 다해 간구하고는 온 유다에 금식을 명령했습니다.
4 유다 백성들은 여호와께 도움을 청하려고 함께 모였습니다. 유다의 모든 성에서 모여 와서 여호와를 찾았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보라!! 

믿음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각자 자기만의 찬양 혹은 자신만의 찬양의 고백들이 있다. 

나에게도 그런 찬양들이 무수히 많은데 .. 
아주 어릴 적에 기도 할 때마다 자주 불렀던 찬양이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보라“ 이다. 

사실.. 어릴적에 이런 찬양 잘 안부를텐데.. 
나 같은 경우는 어릴때 집이 어렵고, 가난했고, 가족들이 전부 크리스천이 아니라서 갈등도 많고 불화도 많았던 탓에.. 

암튼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커서 그때마다 이 찬양이 나에게 큰 위로도 주었고 이 찬양 부르면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다. 

찬양의 가사를 보면,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맏겨라 슬플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힘이 없고 네 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주의 일에 이르는 모든 산은 힘주시고 늘 지켜주시네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어릴적에 이 찬양을 부를 땐 그냥 가사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슬펐던 감정이 더 컸던 것 같다. 

그런데! 
목회를 하면서 복음을 알고 나서 이 찬양의 가사를 묵상하니.. 정말 복음이다!  

나의 모든 문제와 아픔과 상황에 
내가 할일은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고, 주님을 볼 때 주님이 안식을 주고 힘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이 ‘복음’ 아닌가? 

그리고 
내가 바라볼 대상이 있다는 것.. 나의 모든 문제를 고백할 분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왜냐하면 
이 험악한 세상을 살 때 스스로 뭔가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것만큼 고통스러운 것은 없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천이 되는 경우를 보면, 대체적으로 어려움이 닥쳤을 때 복음을 받아 들인다. 

그리고 
믿는 자들도 주로 고통과 문제가 있을 때 주님을 찾으면서 그때 믿음이 견고해지고 믿음이 성장한다. 

어려움이 없을 때 믿음을 지키면 정말 금상첨화 같지만.. 괴로울 때든 힘들 때든 주님을 바라보는 것! 
이 자체는 사실 굉장히 감사할 일이라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찾을 때 가장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암튼
오늘 본문을 역대하 20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라는 찬양이 생각이 났다. 

[대하20:1-4, 우리말성경]
1 이 일 후에 모압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여호사밧에 대항해 싸우려고 왔습니다.
2 어떤 사람들이 여호사밧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큰 군대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부터 왕을 치러 오고 있습니다. 벌써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까지 이르렀습니다."
3 여호사밧은 두려운 마음으로 여호와께 마음을 다해 간구하고는 온 유다에 금식을 명령했습니다.
4 유다 백성들은 여호와께 도움을 청하려고 함께 모였습니다. 유다의 모든 성에서 모여 와서 여호와를 찾았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호사밧 시대에 암몬, 모압, 마길이 연합하여 남유다를 공격할 때!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찬양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이 전쟁에 승리하게 하시는 장면이다. 

사실.. 
모압과 암몬 연합군의 침공 소식을 보고받은 여호사밧은 이것이 하나님의 징벌이라는 사실 때문에 큰 두려움에 싸였다. 

이 두려움이 여호사밧의 믿음을 다시 일으키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여호사밧은 즉시 여호와를 바라보았다. 
이것을 여호사밧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기로 마음먹었다는 뜻이다. 이 위기에서 도와 줄 분은 오직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은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승승장구하는 날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을까?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승승장구하는 날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이다. 

인간의 삶은 어떤 문제가 풀리면 또 다른 문제가 기가막힌 타이밍에 손님으로 찾아온다. 

그러니
우리가 주님을 찾는 건 사실 너무 당연한 일이다. 아니 주님을 찾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어야 한다.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이것이 우리의 고백이 되고, 우리의 찬양이 되어야 한다. 
여호사밧처럼 두려울 때, 전쟁으로 죽음의 위험을 느낄 때.. 이 괴로움의 시간에 주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다. 

내일은 금요 회복 기도회.. 
매주 기도회를 할 때마다.. 한주간의 성도들의 다양한 기도제목이 쏟아져 나온다. 기도제목을 읽어보면 진짜 기도만 가능하고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 

하나님이 계셔서 너무 다행이다. 
우리 주님이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신 것이 진짜 가장 복된 일이다. 그분께 구하고, 그분을 바라보면 되기에..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