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역대하 26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5. 13.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역대하 26장 묵상 

1 온 유다 백성들은 16세인 웃시야를 그 아버지 아마샤를 대신해 왕으로 삼았습니다.
2 웃시야는 아마샤가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든 후 엘롯을 다시 건축해 유다 땅이 되게 했습니다.
3 웃시야는 16세에 왕이 됐고 예루살렘에서 52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여골리아였고 예루살렘 사람이었습니다.
4 웃시야는 자기 아버지 아마샤가 했던 것처럼 여호와의 눈앞에 옳게 행동했습니다.
5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도록 가르쳐 준 스가랴가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을 구했습니다. 웃시야가 여호와를 찾는 동안은 하나님께서 그가 하는 일을 잘되게 해 주셨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웃시야의 권력 남용! (교만하면 패망한다) 

사람이 
죄를 짓지 않으려면 항상 하나님의 숨결을 의식하면서 살아야 한다. 이것이 은혜와 능력을 주신 하나님께 충성하는 태도이고 자세다. 

우리는 자유하게 살 수 있는 존재이나, 이 자유로 방종하고 남용하고 살아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자신의 쾌락을 위하여 살다가 죄를 짓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선을 행하는데 사용해야 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시고 감찰하신다. 
하나님은 숨어 계시지만 우리 가까이에 계신다. 우리의 마음 속 내면을 다아시고 의도도 아신다. 

즉, 성도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는 것이 복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가까이 계심을 인식하고 살면 우리의 삶은 얽매이는 것 같지만 그 안에 상당히 많은 부분 보호를 받기 때문이다. 

율법을 지키는 것이 
율법을 안지키는 것보다 훨씬 복이다. 율법이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지키려고 애쓰는 것을 말한다. 
거룩하게 구별되게 사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알아야 한다. 이것이 잘 사는 길이다.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과 화목한게 좋지 하나님을 잃는다고 생각해보라! 너무 두렵지 않는가? 

사람을 잃는 것보다 하나님을 잃는 것이 더 두렵다. 사람을 잃으면 잠시 불편하고 슬플 수 있으나 하나님을 잃는다면 영원히 힘들어진다. 

하나님을 알아가면 갈수록 이런 생각이 많아진다. 

고난주간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깨닫게 해주시는 영역이 많아졌다. 하나님과 조금이라도 멀어지는 것 같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니 이것이 은혜다. 

무튼! 
오늘 본문 
역대하 26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웃시야! 정말 잘나가는 왕이었다. 형통했다. 그리고 강성해졌다.. 그런데! 이것이 그를 망하는게 지름길이 되어 버렸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참 크다) 

[대하26:16-19, 우리말성경]
16 그러나 웃시야는 강해진 후에 교만해져 멸망하게 됐습니다. 웃시야는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범했고 제단에 향을 피우려고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갔습니다.
17 제사장 아사랴는 다른 용감한 여호와의 제사장 80명을 데리고 웃시야를 따라 들어갔습니다.
18 그들은 웃시야를 막아서며 말했습니다. "웃시야여, 왕이 여호와께 분향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향을 피우는 일은 거룩하게 구별된 아론의 자손들인 제사장들만이 하는 일입니다. 성소에서 나가십시오. 왕이 죄를 범했으니 왕이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19 자기 손에 향로를 들고 있던 웃시야는 화를 냈습니다. 웃시야가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분향하는 제단 앞에서 제사장들에게 화를 내자 웃시야의 이마에 나병이 생겼습니다.

오늘 본문은 남유다의 왕 웃시야의 신앙 그리고 그의 통치에 관한 내용이다. 

웃시야는 52년을 통치했으니 (와.. 우리 나라 조선시대 영조대왕이 52년 집권했는데.. ) 대단 대단! 
인생 반백년을 통치했다면 사실 대단한 왕인 것은 분명하다. 

웃시야도 초기에는 정치도 잘하고 믿음도 좋았다. 선지자들이 하는 이야기도 잘 듣고 순종하고 

그러나! 
강성하고, 잘나가고, 형통하니.. 웃시야 말기에는 교만해져서 하나님 앞에 절대 하면 안되는 범죄로 결국 문둥병이라는 병에 걸려 비참하게 죽게 된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웃시야가 왕으로 부족함이 없는 왜 굳이 제사장이 하는 분향을 자신이 했을까? .. 

주석을 찾아보니.. 

첫째, 
제사장에 대한 불신 때문이었다. 웃시야는 당시 제사장들이 자기 역할을 제대로 다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교만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종종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다가 타인의 직무까지 침해하는 잘못을 범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신학자: 매튜 헨리) 

둘째, 
당시 이방의 왕들도 제사장과 함께 제사를 드리는 관습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왕권과 제사장권을 한꺼번에 가지려고 하였다. (신학자: 카일 델리취) 

말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한다. 웃시야도 교만해서 ‘선을 넘었구나..’  

아담과 하와가 생각난다. 
아담과 하와도 피조물 주제에 창조주처럼 되고자 하는 교만으로 선을 넘은거다. 선악과 먹은 것이 선을 넘는 행동이지 않는가? 

교만은 선을 넘는 태도이고 행동이다. 하나님이 아니라면 아닌거다. 하나님이 하지 말라면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강성해지니.. 자기가 하나님인줄 알고 교만하다 문둥병에 걸린 것이다. 

역대상하를 계속 묵상하면서.. 좋으신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은 두려운 분임을 계속 깨닫는다. 

도를 넘지 말고, 선을 넘지 말고,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 앞에 늘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구원을 이루길 다시 결단하면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