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0일 화요일 에스더 1장 묵상

2025년 5월 20일 화요일 에스더 1장 묵상 

1 아하수에로 시절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하수에로는 인도에서부터 에티오피아에 이르기까지 127개 지방을 다스렸습니다.
2 그 당시 아하수에로 왕은 수산 왕궁에 있는 왕좌에서 다스리고 있었는데
3 그가 통치한 지 3년째 되는 해에 모든 장관들과 대신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페르시아와 메대의 장수들과 귀족들과 지방 장관들이 참석했습니다.
4 그는 180일 내내 자기 왕국의 광대한 부와 영예와 화려한 위엄을 나타냈습니다.
5 이 기간이 끝나자 왕은 왕궁의 비밀 정원에서 수산 왕궁에 있는 높고 낮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7일 동안 계속되는 잔치를 열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어떻게 개입하여 일하시는가? 

하나님이 쓰시는 드라마는 
반전의 반전! 역전의 역전! 전화위복이고 위기 가운데 극적인 히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놀라운 이야기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아주 적극적으로 개입하신다. 그런데! 그 모든 삶이 연결되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모든 일에는 시작과 과정과 끝이 있다. 

인생에서 빚어지는 각종 일들도 서로 관련되어 있다.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섬세한 개입이 있는 것이다.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나면, 의사는 처방을 해준다. 

약국에 가서 그 처방전을 주면 약사는 여러 가지 약들을 혼합하여 조제를 해준다. 그런데! 이 약들을 따로 따로 사용하면 독이 되거나 해로운 것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의사가 하라는 대로 처방을 하여 약을 섞으면 그것은 우리 몸에 아주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신학자 바클레이는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그 말씀을 이렇게 표현했다. 

“우리는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는 자들을 위해 모든 것을 선하게 혼합하심을 안다. 

우리의 삶에서 겪은 일들을 
하나씩 따로 떼어놓고 보면 전혀 선하게 보이지 않고 때론 그것이 해롭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하나님이 섞으셔서 조제를 하면 나중에 그것이 선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지나온 인생의 사건들을 따로 따로 떼어보면, 해롭게 느껴지고, 고난은 독약처럼 생각되는데 나중에 보면 그것은 언제나 선한 것이었다. 

이처럼, 하나님의 개입 즉 섭리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고 뛰어넘는다. 

예를 들어, 
요셉이 형제들의 손에 의해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던 그 순간!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로 생활하던 그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던 그 시간! 

누가 과연 하나님의 깊은 개입이라고 깨달을 수 있겠는가? 

나중에 보면, 
이스라엘 민족을 기근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요셉을 미리 애굽 땅으로 보내어 민족 자체를 구원하는 도구로 쓰지 않는가? 

무튼! 
오늘 본문 에스더 1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에 특별하게 개입하는 사건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에1:1-5, 우리말성경]
1 아하수에로 시절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하수에로는 인도에서부터 에티오피아에 이르기까지 127개 지방을 다스렸습니다.
2 그 당시 아하수에로 왕은 수산 왕궁에 있는 왕좌에서 다스리고 있었는데
3 그가 통치한 지 3년째 되는 해에 모든 장관들과 대신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페르시아와 메대의 장수들과 귀족들과 지방 장관들이 참석했습니다.
4 그는 180일 내내 자기 왕국의 광대한 부와 영예와 화려한 위엄을 나타냈습니다.
5 이 기간이 끝나자 왕은 왕궁의 비밀 정원에서 수산 왕궁에 있는 높고 낮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7일 동안 계속되는 잔치를 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특별한 개입에 관한 대표적 말씀이다. 

에스더 1장은 
페르시아의 왕후 와스디의 폐위 사건을 통해 에스더를 왕후로 만드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할 계획을 세우신다. 

갑자가 궁전에 있던 왕비가 왕의 비위를 거스르면서 폐위가 되는 사건이다. 

왕의 명령을 갑자기 거역하는 것이 이상하다. 
와스디 왕비는 왜 이런 무모한 행동을 했을까? 혹시 술을 먹었을까? 아니면 잠깐의 만용이었을까? 

암튼! 
알길 없으나, 왕비의 황당한 거역으로 유대 출신의 여인 에스더가 왕후가 되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 사건은 앞으로 일어날 유대인들의 엄청난 참사를 막아주는 유일한 제동장치의 역할을 한다. 

하나님의 개입 
하나님의 섭리 
교회와 예루살렘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역사는 제국의 왕실에서도 이루어진다. 

작은 행동 행동 하나를 가지고도 하나님은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는 도구로 사용이 된다. 

하나님의 일하심의 시작이 언제인지, 어디서부터 일어났는지 알 수 없지만.. 명확한 것은 하나님은 지금도 계속해서 역사를 주관하고 일하신다는 것!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시작을 몰라도.. 
지금도 우리 각 사람의 모든 인생에 개입하는 하나님! 
나라와 민족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는 하나님! .. 
하나님은 모든 사건을 가지고 하나님의 역사를 쓰시는 것을 믿으며! 
지금도 우리 인생에 개입하심에 감사하며 모든 사건에 선함이 있음을 믿기를!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