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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6월 15일 주일 욥기 17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6. 22.

2025년 6월 15일 주일 욥기 17장 묵상 

12 그들이 밤을 낮으로 바꾸니 어둠으로 인해 빛이 짧구나.
13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덤으로 내 집을 삼는 것이요, 어둠 속에 내 침대를 깔아 놓는 것이로다.
14 내가 무덤에게 '너는 내 아버지다'라고 말하고 벌레에게 '내 어머니, 내 자매다'라고 했도다.
15 그러니 내 소망은 어디 있느냐? 내 소망을 누가 보겠느냐?
16 내 소망이 나와 함께 무덤으로 내려가겠느냐? 나와 함께 흙 속에 묻혀 버리겠느냐?"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나 자신에게 절망을 해야 그때부터 하나님을 붙들 수 있다. 

인간은 정말 악하고 정말 약하다. 내가 내 모습을 봐도 나는 내가 얼마나 악하고, 약한지 깨닫는다. 

그런데 
삶 가운데 부족함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모두가 다 부족하다. 그래서 우리에게 은혜가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힘으로 사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힘으로 사는 법을 익히면 익힐수록 자유해진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부러 약하게 되도록 힘을 완전히 빼는 과정을 반드시 겪게 하신다.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을 보면, 
사랑 듬뿍 받아서 눈치 없고 자기 밖에 모르는 미숙한 자를 구덩이 빠뜨리고, 광야로 내보내시면서 
완전히 힘을 빼는 것을 보게 된다. 

요셉이 힘이 빠지니.. 
그는 진짜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가 되었다. 만약 요셉이 광야 체험이 없었다면 그는 그의 아버지 야곱을 의지하는 자가 되었을 것이다. 

믿는 자들은 힘이 빠져야 그때부터 하나님이 보인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보인다. 

그래서 
우리에게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계속 강조하신 것이다. 

죽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나 자신이 약함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약함을 받아들여야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고 그분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 수가 있다. 

오늘 본문 
욥기 17장을 묵상하면서! 욥의 힘은 점점 빠지고 있다. 
이젠 도저히 자신의 능력으로 어떤 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상황까지 내려갔다. 그리고 드디어 하나님을 향해 기도를 한다. 

[욥17:10-15, 우리말성경]
10 그러나 너희 모두는 돌아오라. 내가 너희 가운데 지혜로운 사람을 찾지 못하겠노라.
11 내 인생이 지나갔고 내 계획과 내 마음의 생각마저도 부서졌도다.
12 그들이 밤을 낮으로 바꾸니 어둠으로 인해 빛이 짧구나.
13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덤으로 내 집을 삼는 것이요, 어둠 속에 내 침대를 깔아 놓는 것이로다.
14 내가 무덤에게 '너는 내 아버지다'라고 말하고 벌레에게 '내 어머니, 내 자매다'라고 했도다.
15 그러니 내 소망은 어디 있느냐? 내 소망을 누가 보겠느냐?

욥은 이제 점점 자기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무엇보다 친구들에게 조차 의지하지 못하고 
그들에게 위로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친구들에게서 눈을 돌려 하나님께 절규하며 기도한다.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변호자가 되어 주실 것을 호소했다. 이 고난의 문제의 해결의 원천은 오직 하나님 한분 밖에 없음을 간구하고 있다. 

의인이라 인정받던 욥!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라는 칭찬을 듣는 욥이라도 이 처참한 고난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칭찬받고 
도덕적으로 대단해도 인간은 연약하고 악하고 스스로 한계를 가지고 있는 존재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이렇게 자신이 초라하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그 순간 ! 그때부터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된다. 

요즘 부자되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렇다면 가장 빠른 시간에 부자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 

부동산 투자? 
주식 투자? 코인 투자? 저축 많이 하기? 아니다. 제일 빨리 부자 되는 건 “부자와 결혼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땅에서 가장 빠른 시간에 승리하고 이기는 방법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이다. 

승리의 화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그분의 신부가 된다. 이것 저것 쓸데없이 스스로 시도해 본다고 승리하는 것 아니다. 

예수님 붙잡아야 승리한다. 
주만 바라봐야 승리한다. 이것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빠르게 모든 일 가운데 이기는 비결이다. 

이렇게 주님을 바라보는 자의 특징! 자기 스스로의 연약함과 악함으로 인해 절망하는 자가 주님 찾는다! 욥처럼 말이다.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