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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욥기 28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7. 10.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욥기 28장 묵상 

1 "은을 캐내는 광산이 있고 금을 정련하는 제련소가 있다네.
2 철은 땅속에서 캐내고 동은 광석에서 제련해 내는 것인데
3 사람은 어둠의 끝까지 가서 구석구석 찾아서 광석을 캐낸다네.
4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인적이 드문 곳에 갱도를 파고는 줄을 타고 매달려서 외롭게 일을 하는구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지혜는 어디에서 오는가?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인식의 차이가 참 크구나.. 라는 생각을 늘 한다. 

어떤 사람은 
똑같은 시대를 살면서도 ’평상시‘로 생각하는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비상시‘ 라고 여긴다. 

어떤 관점을 가지냐에 따라 위기이냐? 아니면 지금이 기회이냐 라는 판단을 가지고 해결책을 찾는 것 같다. 

평상시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위기감이라는 찾아볼 수 없다. 

그런데! 지금은 ’비상시‘ 라고 생각하면 느슨했던 마음을 조이고 긴장을 하게 된다. 

누가 위기의 때라고 생각하는가? 인간적 한계를 깨닫고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절망을 발견하고 비로소 부르짖고 의지할 대상을 찾는다. 절망하고 의지할 대상을 찾는 것이 바로 목마름이다. 

하나님께서 삶에 위기를 주시는 이유도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을 갖게 하기 위해이고 그래서 우리를 광야로 이끄시는 것이다. 

광야는 확실히 위기를 경험할 가장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자녀를 키우면서 ‘광야’를 경험한다. 그곳에서 절망을 깨닫고 하나님을 찾는다. 

어떤 이는 질병을 통해 ‘광야’를 경험한다. 그 광야에서 하나님만이 고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나님을 찾는다. 

인생의 목마름이 있어야 삶이 바뀐다. 아니 바뀔 수 밖에 없다. 거룩에 대한 목마름이 결국 하나님을 추구하는 삶이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혜는 안락과 풍요 속에서 나오기는 어렵다. 지혜는 고난과 고통의 경험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 
욥은 인생의 본질적 질문을 한다. “지혜는 과연 어디서 오는가?” 라고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는가? 통찰력은 어디에 있는가?
13 사람은 그 가치를 알지 못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그것을 찾을 수 없다.
20 그렇다면 지혜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통찰력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21 그것은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져 있고 공중의 새에게도 감추어져 있다.
22 멸망과 죽음이 말하기를, '우리가 그 이름만을 소문으로 들었다'고 하는구나.
23 하나님께서 지혜의 길을 헤아리시고 그분만이 지혜가 어디 있는지 아신다.
27 그때 그분은 지혜를 보시고 그에게 말씀을 건네시며 그를 굳게 세우시고 시험해 보셨다.
28 그러고는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이다.'"

욥의 세 친구들은 
마치 자신들이 지혜로운 양 욥을 정죄하고 책망했다. 하지만, 욥은 진짜 지혜는 이 피조 세계에서 찾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어릴 적에 숨바꼭질을 하면서 보물찾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 보물은 드러내지 않는다. 숨긴다. 귀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 하나님의 지혜는 이렇게 보물처럼 감추어져 있다고 고백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지혜의 한계를 경험할 때, 
점을 치는 사람을 찾아가기도 하고, 이 세상의 탁월한 사람들의 이론을 이용하여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몸부림친다. 

그러나! 
진짜 지혜와 해답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다. 하나님이 이것을 다 드러내지 않기에 우리는 이것을 ‘섭리’ 라는 말로 표현한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했듯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했듯이 
지혜도 하나님이 창조한 창조물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지혜는 타락하여 죄로 오염된 인간은 알 수가 없다. 

지혜는 창조의 능력과 법칙으로서, 
하나님만 아시는 것이니 인간이 구하여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허락해  주시는 지혜는, 다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나는 것이다. 

[욥28:12, 우리말성경] 
그러나 지혜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는가? 통찰력은 어디에 있는가?

[욥28:28, 우리말성경] 
그러고는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이다.'"

위로부터 난 지혜를 소유한 자는 주를 경외하고 악에서 떠날 것이며 지혜의 열매를 맺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지혜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영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의 지혜를 얻어  구원에 이르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인 것이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내가 너무 좋아하는 말씀 호세아 선지자의 고백처럼 “내 백성이 나를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라고 했던 이 말씀을 다시 기억하고 새기면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