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7일 금요일 욥기 29장 묵상
21 사람들은 내 말을 귀 기울여 듣고 내 조언을 잠잠히 기다렸다.
22 내가 말을 끝내면 그들은 더 말하지 않았는데 내 말이 그들 귀에 이슬같이 내려앉은 까닭이다.
23 그들이 나를 기다림이 마치 비를 기다리는 것 같았으며 또한 봄비를 기다리듯이 입을 벌리고 있었다.
24 내가 그들에게 웃어 보이면 그들은 어리둥절해했고 내 낯빛을 일그러지게 하는 일은 하지 않았다.
25 내가 윗자리에 앉아서 그들의 길을 지시해 주었고 군대를 거느린 왕처럼 슬피 우는 사람을 위로해 주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과거를 멈추고! 미래로 가자!
성도라는 것은
”거룩한 무리” 혹은 “하나님께 헌신된 자“ 라는 뜻이다. 성도라는 이름이 벌써 다르지 않는가?
성도는 이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한다.
먼저 목적과 소속 그리고 정체성이 달라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생존이 목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이 목적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백성들이다.
”이 백성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 (사43:21)
그러니까
성도의 목적은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배하는 자이다. 만약 예배가 없다면, 찬송이 없다면, 감사가 없다면 하나님의 백성의 존재 목적 자체를 잃어버린 것이다.
우리는 세상의 부와 물질로 만족할 수 있는가?
C.S 루이스의 ”영광의 무게“ 라는 책에 이런 내용이 있다.
”요즘 신자들은 돈과 야망과 명예에 너무 쉽게 굴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는 예수를 믿는다는 영광스런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돈과 야망과 명예라는 세상의 가치에 만족할 수 있는 것인지 의아했다. “ (중략)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본 자들이다.
그런데 어떻게 돈에 만족하는가? 어떻게 명예와 권세에 만족하는가?
C.S루이스의 말에 의하면
이런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진짜 영광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찐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기에 생명도 내어줄 수 있는 것이다.
돈에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세상의 유명세, 명예에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세상의 집착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한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의 체험이 없다는 고백과 같다.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한 자들의 모임이다.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이 바로 영광 체험이후 교회로 살았던 자들의 이야기 아닌가?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줘도 하나님과 바꿀 수 없다.
무튼!
우리는 세상과 전혀 다른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임을 기억하자! 그리고 후회가 아닌 다시 시작하는 힘으로 미래로 가야 할 것이다.
오늘 본문
욥기 29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과거에 머물러 ”이랬으면 좋았을껄.. “ 이런 탄식이 아닌 이 처절한 광야 속에서 다시 하나님의 능력으로 미래로 나아갈 것을 결단하게 된다.
[욥29:21-25, 우리말성경]
21 사람들은 내 말을 귀 기울여 듣고 내 조언을 잠잠히 기다렸다.
22 내가 말을 끝내면 그들은 더 말하지 않았는데 내 말이 그들 귀에 이슬같이 내려앉은 까닭이다.
23 그들이 나를 기다림이 마치 비를 기다리는 것 같았으며 또한 봄비를 기다리듯이 입을 벌리고 있었다.
24 내가 그들에게 웃어 보이면 그들은 어리둥절해했고 내 낯빛을 일그러지게 하는 일은 하지 않았다.
25 내가 윗자리에 앉아서 그들의 길을 지시해 주었고 군대를 거느린 왕처럼 슬피 우는 사람을 위로해 주었다."
욥은 과거를 회상해본다.
지난날에 우리 가정은 참 행복했는데 …
과거에는 하나님과 엄청 친밀한 사귐을 했었는데 …
전에 나는 사회에서 신임과 존경을 받았는데 …
소외된 자들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사랑도 받았는데…
젊을 때 나 참 잘나갔는데…..
지금 당하는 고난 앞에서 과거의 추억 속으로 들어간다.
가끔 뉴스나 뭐 미디어를 통해 과거에 소위 잘나가던, 인기 많던 가수들? 탤런트들의 근황이 TV 통해 소개 될 때가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꾸준히 사랑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과거에 잘 나가던 인기 스타 중에 노숙을 한다거나, 실패의 연속으로 홀로 외롭게 사투하는 경우를 보는 경우가 있다.
내가 봤던 제일 특이했던 사람은
자신이 이화여대 퀸까지 했던 사람인 것을 잊지 못해 할머니가 되어서도 여전히 과거에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방황하는 짚시처럼 사는 사람도 보았다.
사람은 자주 망각하고, 자주 후회하고 “이러지 말걸” 이라는 생각을 하는 존재이기는 하다. !
그러나!
우리는 과거에 멈추는 자들이 아니라 미래로 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사도 바울은 과거를 모두 배설물로 여기고 주께서 맡겨 주신 복음 사역에 매진하였다.
이것이 우리가 본받아야 할 믿음의 모습이다.
우리 역시도 과거나 현재에 머무르는 자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달려가는 자가 되어야 하겠다.
미래는 소망이다.
미래는 지금 현재를 충실하게 사는 것이다.
과거를 통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내게 주신 광야가 혹시 있다면.. 그 광야에서 다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롬8:18, 35-39]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과거를 멈추고! 다시 시작하는 힘으로 미래를 향해 다시 나아가길!!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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