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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욥기 30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7. 10.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욥기 30장 묵상 

22 또 나를 들어 바람에 날아가게 하시고 폭풍으로 나를 쓸어버리십니다.
23 나는 주께서 모든 살아 있는 것에게 정해진 집, 곧 죽음으로 나를 끌고 가실 것을 압니다.
24 그러나 사람이 망해 가면서 어찌 손을 뻗지 않겠습니까? 재앙을 당할 때 어찌 도움을 청하지 않겠습니까?
25 내가 고난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울어 주지 않았던가? 내 영혼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안타까워하지 않았던가?
26 내가 선을 바랐는데 악이 왔고 빛을 기다렸는데 어둠이 왔구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고통과 고난을 경험하는 인간이 반드시 해야 할 일! 

풍요속에 빈곤함을 경험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분명 옛날보다 잘먹고 잘 누리는 것 같지만, 사람들의 정서는 점점 더 피폐해진다는 고백을 여기저기서 탄식처럼 한다. 

많은 매체에서 심리학을 엄청 다룬다. 
우울증은 이제 특별한 사람들이 경험하는 아픔이 아니라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이 되었다고 말할 정도다. 

나는 이런 것을 메마름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들이 정서가 메말라 있고, 꽹과리 소리를 들어도 반응이 없는 시대! 이건 분명 말세의 현장이 맞다! 

메마른 시대! 
그래서 사람들이 종교를 찾는다. 무당을 찾아간다. 타로점을 보고 .. 잠시라도 위안을 얻으려고 한다. 

그런데! 
이것이 과연 답일까? 그렇지 않다. 

전도서3:9-14
9 사람이 열심히 일해서 얻는 것이 무엇인가?
10 내가 보니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 고통이었다.
11 하나님은 모든 것을 그분의 때에 아름답게 만드시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처음과 끝을 다 알지는 못하게 하셨다.
12 그저 사람은 기쁘게 살면서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
13 또 사람이라면 먹고 마시고 하는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데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14 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이든 영원하다는 것도 안다. 아무것도 거기에 더할 수도 뺄 수도 없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려는 것이다.

전도서 말씀을 보니, 사람의 열심이 산 결과는 고통이라고 고백한다. 이게 진리다. 

선악과를 먹은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수고하고 노력해도 가시덤불과 엉겅퀴(전혀 열매도 없는 것들) 
를 수확한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이런 인간의 고통을 아시는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영원’ 사모하는 마음을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있어야 가장 인간답게 살 수 있다. 
인간의 삶에 모든 것이 허무하고 공허하고 결과와 상관없이 고통 스러운 것은 결국 하나님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영원 사모하는 마음을 가질 때 우리는 이 땅에 매일의 삶을 복되게, 감사하면서 살 수 있는 것이다. 

전도서3:16-17
16 게다가 내가 또 해 아래에서 본 것은 심판의 자리에 악이 있고 의의 자리에 범죄가 있다는 것이다.
17 내가 마음속으로 '의인들과 악인들 모두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다. 모든 목적과 모든 일에는 때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솔로몬은 죽음 앞에서 지혜자나 어리석은 자가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죽음이 다 똑같지만은 않는다. 

하나님 없이 살아온 사람은 죽음이 끝이며 영원한 사망을 뜻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동행한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또 다른 축복의 시작을 의미한다. 

우리에게는 부활의 영광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오늘을 함께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매일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다. 

무튼! 
오늘 본문 욥기 30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고통과 고난을 매일 맞이 하는 인간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다시 생각하게 된다. 

[욥30:10-14, 우리말성경]
10 그들이 나를 싫어하고 멀찍이 떨어져서 망설임 없이 내 얼굴에 침을 뱉는다.
11 그분이 내 활시위를 느슨하게 풀어 놓고 나를 괴롭히시니 그들마저 내 앞에서 굴레를 풀어 던지는구나.
12 내 오른쪽에는 저 젊은이들이 일어나 내 발을 밀쳐 내고 나를 대항하며 멸망의 길을 가는구나.
13 저들이 내 길에 흠집을 내고 누구의 도움도 없이 나를 잘도 무너뜨리는구나.
14 성벽 틈으로 들어오는 것처럼 몰려 들어오고 폭풍처럼 나를 덮치는구나.

세친구들에게 극심한 모욕과 비난 그리고 조롱을 경험한 욥은 ‘죽음의 공포’ 를 느낀다고 고백했다. 

마치 
대적들이 마치 성을 파괴하고 그 파괴한 가운데로 몰려들어 오는 것같이 자신에게 달려든다고 말한다. 욥에게 가장 큰 고통의 순간이다. 고난의 무게가 너무 크다! 

이런 고통은 모든 인간이 경험한다. 
질량보존의 법칙이 있는 것처럼, 각 사람에게 평생 살면서 고통의 질량 법칙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고통의 무게 가운데 .. 우리가 해야 할 일! 
감정과 정서를 초월하는 영적인 갈망! 바로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이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다. 

사람은 먹고 마시고, 소유하고 명예와 권력을 사는 존재 같지만, 모든 이들이 죽는 그 순간에 인생을 다 후회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가졌을 때 우리는 가장 행복감을 경험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도 감정적으로 불안이 갑자기 급습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영적인 공격임을 알게 된다. 

그때 하는 방법이 있다. 성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그냥 많이 말씀을 읽으면서 정말 말도 안되게 해갈되는 은혜가 있다. 

말씀을 메마름을 뚫어버린다. 
고통의 순간, 메마른 시대일수록 주께 더 깊이 더 깊이 뿌리를 내려야 한다. 이것이 답이다. 

고통과 고난을 경험하는 인간이 반드시 해야 할 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뿌리를 내리기!! 
먹고 마셔도 우리의 갈증을 해결할 수 없다는 걸 아는 것이 지혜다!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