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9일 주일 욥기 31장 묵상
1 "내가 내 눈과 언약한 것이 있는데 어떻게 처녀에게 한눈을 팔겠는가?
2 그리한다면 위에 계신 하나님께 무슨 몫을 받으며 높은 곳에 계시는 전능하신 분께 무슨 기업을 받겠는가?
3 불의한 사람에게는 파멸이, 악한 일을 저지른 사람에게는 재앙이 닥치지 않겠는가?
4 그분이 내 길을 보시고 내 발걸음을 다 세지 않으시는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선한 삶을 살았다면! 결국 그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때문이다!
오늘 말씀을 읽다가 생각나는 찬양이 있어 가사를 나누고 묵상을 나누고자 한다.
“은혜”
[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의 노을
봄의 꽃 향기와 가을의 열매 변하는 계절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 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내가 이 땅에 태어나 사는 것
어린 아이 시절과 지금까지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삶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며
오늘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축복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
요즘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수업을 마치고 나면 땀이 뚝뚝 떨어진다.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코어 운동이 많이 늘었다.
운동을 하고, 나의 고백 !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감사가 나올 때가 많다.
20대, 30대 청년 시절에는 활동을 하고 열정으로 가지고 활보를 하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 젊음이 점점 소멸? ㅎㅎ 되면서 이렇게 운동을 하는게 감사한 것이구나.. 깨닫는다.
즉, 당연한게 하나도 없다는 찬양 고백이 나의 고백이다.
아버지 어머니의 주름진 얼굴을 보면서.. 부모님이 계신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것임을 알게 된다.
인생의 모든 것이 나의 능력으로 되는 건 하나도 없다.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 뒤에는 나를 돕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이 땅에 태어난 숨을 쉬고, 살수 있고, 꿈을 꾸고 소망을 갖는 그 자체인 것이다!
누구가를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도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이 또한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기에 은혜다.
어떤 것이든 노력과 수고로 되었다고 생각하면 어깨부터 올라간다. 교만해지는 것이다. 잘난척 하는 것이다.
그런데!
노력과 수고도 하나님의 은혜의 베이스가 없으면 안된다는 걸 !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몸부림도.. 결국 주님의 은혜인 것을 오늘 본문을 읽고 묵상하면서 더 간절히 깨닫게 된다.
[욥31:6-10, 우리말성경]
6 그랬다면 내가 공평한 저울에 달려서 하나님께서 나의 흠 없음을 알게 되시기를 바란다.
7 내 발걸음이 바른길에서 벗어났거나 내 마음이 내 눈이 바라는 대로 이끌렸거나 내 손에 어떠한 오점이라도 묻어 있다면
8 내가 심은 것을 다른 사람이 먹어도 좋고 심지어는 내 곡식들이 뿌리째 뽑혀도 좋을 것이다.
9 내 마음이 여자의 유혹에 빠져 내 이웃집 문 앞을 기웃거리기라도 했다면
10 내 아내가 다른 남자의 곡식을 갈아 주고 다른 남자가 그와 누워도 좋을 것이다.
오늘 말씀에
욥은 하나님 앞에 죄짓지 않고 살려고 노력했다는 고백이다. 거룩한 삶을 살려고 애썼다고 하나님께 이야기하는 것이다.
욥은
오늘 자신이 얼마나 정결하려고 했는지 말하면서 적어도 처녀에게 주목하지 않았다라면서 음행을 저지르지 않으려고 애썼다고 고백을 한다.
이웃에게도 선행 베풀고 살았다고 또한 항변도 한다. 하나님을 배반하지도 않았다고도 말하고 있다.
십계명을 잘 지키려고 애썼던 욥이다! 하나님 앞에 신실하려고 노력한 그 모습도 멋지다.
그런데!
이런 믿음의 신실함이 욥에게 나온 것일까? .. 나는 이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였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믿음을 사수하고픈 마음
거룩한 삶을 살기위한 몸부림
정결하게 살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
이 모든 것이 자신의 능력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면 우리는
거룩을 사모할 수 없다.
나의 노력과 수고라면 그것은 공로가 되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에 눈을 뜨고, 기도를 하고, 새벽에 지체들과 성경을 읽는 그 자체가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선한 삶을 살았는가? 그것은 은혜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수고 했는가? 그것도 은혜다.
내 힘이 아니라 내 안에 성령께서 나에게 주시는 그 은혜가 우리를 그렇게 살게 하는 것이다!
우리 삶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 모든 것을 이루시는 우리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날마다 산다!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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