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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욥기 32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7. 10.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욥기 32장 묵상 

1 이렇듯 욥이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자 이 세 사람이 더 이상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2 그러자 람족 출신인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는 화가 불끈 솟았습니다. 그가 욥에게 화가 난 것은 자기가 하나님보다 의롭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3 또 세 친구들에게도 화가 났는데, 그것은 그들이 욥에게 반박할 것이 없으면서도 정죄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4 엘리후는 그들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그들의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하나님의 계획은 실패하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일은 성공과 실패라는 것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에는 실패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는 실패한 것 같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성공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시선과 하나님의 시선이 다르다. 세상 사람들이 보는 잣대와 하나님이 보시는 잣대는 다르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는 언제나 놀랍고 오묘하다! 
쇠한 것 같으나 흥하게 되고 불행한 것 같으나 행복한 것이다. 없는 것 같으나 있는 것이다. 

무튼! 하나님은 결코 실수가 없으신 분이시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일에는 실패란 없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모든 여정도 실패인 것 같지만, 그것은 사람의 평가일 뿐이다. 하나님은 기가막힌 상황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더 좋은 것으로 인도하심을 믿자. 

구덩이에 빠졌던 요셉을 생각해보라! 
요셉은 구덩이에서 죽는 줄 알았었다. 하지만 요셉은 극적으로 살아났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를 통해 억울한 누명을 썼지만, 여기서도 죽지 않고 또 살았다. 그리고 그 순간마다 하나님이 보내 주는 사람을 만났다. !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모든 섭리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을 통해 힘들게도 하고, 사람을 통해 위로도 받게 하시고..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는 방법이다. ! 

욥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욥에게 고난이라는 엄청난 시련의 시간을 주셨다. 이 시련의 시간에 더 힘들게 하는 세 친구를 만나 고통이 더해졌다. 

세친구는 그럼 악당의 역할을 하고 욥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는가? 그렇지 않다. 세친구도 하나님이 보내신 것이다! 

하나님이 보내셨고, 욥을 단련하는데 쓰임받는 자들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욥을 보면서 이 세친구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듯 하다! 

오늘 본문을 보니 
’엘리후‘라는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 모든 상황의 반전을 시키고 있다. 욥과 세친구는 엘리후의 책망을 듣는다. 이들은 이 말을 하나님이 하시는 말로 듣고 있을까? 

[욥32:1-4, 우리말성경]
1 이렇듯 욥이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자 이 세 사람이 더 이상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2 그러자 람족 출신인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는 화가 불끈 솟았습니다. 그가 욥에게 화가 난 것은 자기가 하나님보다 의롭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3 또 세 친구들에게도 화가 났는데, 그것은 그들이 욥에게 반박할 것이 없으면서도 정죄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4 엘리후는 그들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그들의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욥과 세친구의 지루한 논쟁이 계속 이어지자, 어느날 하나님이 엘리후를 보낸다. 

엘리후라는 사람이 갑자기 어디선가 등장했다. 엘리후를 통해 새로운 반전이 시작이 되는 것이다. 

엘리후는 욥에게도, 세 친구들에게도 똑같이 충고를 한다. (갑자기 등장한 선지자 같이 쓴소리를 함)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 같은 사람이 엘리후다! 

인생을 살다보면,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갑자기 연락을 해서, 기도하다가 생각났다고 전화를 주는 친구나 지인들이 있다. 

이런 시간이 올 때! 나에게 꼭 하나님이 이 사람들을 통해 주는 응답이 늘 있었던 것 같다. ! 

오늘 본문에 엘리후도 이런 사람이다. 

하나님은 세친구의 정죄를 더이상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엘리후를 통해 옳지 않음을 가르친다. 

반면, 엘리후는 욥에게도 동일하게 더이상 의롭다고 자신을 변호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오늘 본문에 엘리후는 욥과 세친구보다 어리다. 나이가 많은 자들에게 충고하는 것? 쉽지 않다. 

연륜이 많은 자들에게 젊은이가 바른 소리하면 예의 없다고 하거나, 일명 싸가지가 없다고 하면서 
듣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때론 연소한 자의 충고가 하나님의 메시지가 될 경우가 있다. 

하나님은 직접 말씀을 하기도 하나, 때론 어린 사람을 통해서, 책을 통해, 신문을 통해서 여러 상황에 따라 알아듣도록 말씀을 하시는 분이시다. ! 

하나님은 실수도 실패도 없다. 
욥을 단련하는 이 지루한 과정에서 세친구도 쓰신 것이고, 이젠 엘리후를 통해 다시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옳다.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다! 
하나님은 언제가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때에 따라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일하시고 우리에게 결국 승리를 주시는 분!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