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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7월 1일 화요일 욥기 33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7. 10.

2025년 7월 1일 화요일 욥기 33장 묵상 

9 '나는 죄도 없고 잘못도 없다. 나는 결백하며 불의도 없다.
10 그런데 하나님께서 내게서 흠을 잡으시고 나를 당신의 원수로 여기신다.
11 그분이 내 발에 차꼬를 채우시고 내 모든 길을 가까이서 감시하신다'고 하더군요.
12 보십시오. 내가 말하겠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 당신은 옳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
13 어찌하여 당신은 그분을 거역해 다툽니까? 하나님은 하시는 일을 굳이 설명하지 않으십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사실은 하나님께서 한두 번 말씀하시지만 사람이 깨닫지 못하는 것“ (14절) 

[애3:32-33]
32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하나님은 인간들이 고통 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예레미야 애가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고생시키고, 근심하게 하는 것이 본심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한다. 

하나님이 인간이 고통 당하는 것을 기꺼이 원하셨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낼리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복 받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은혜로 살고, 누리고 살고, 안식과 평강함으로 살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이 왜 고통을 당하는가? 

이것은 근본적으로 인간이 선악과를 통해 하나님의 법에 불순종하고,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교만함으로 인간 스스로가 고통의 길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인간이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 욕심, 탐욕이 결국 고통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이런 고통의 자리에 있는 인간에게 하나님은 다시 하나님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다. 구원의 은혜를 준 이후,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하시는 것이다! 

그 훈련은 거룩하게 되는 것,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다시 은혜의 자리로 오는 것 등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씀하신다. 깨닫게 하기 위해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인간이 이 말씀을 전혀 깨닫지 못한다는 것! 깨닫지 못해서 하나님과 소통도 안되지만, 고통의 시간을 해석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오늘 본문 
욥기 33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엘리후가 욥에게 하는 충고가 인상적이다. 엘리후는 욥에게 하나님이 계속 말씀하시지만 당신이 깨닫지 못하는 것이라고 권면한다. 

[욥33:11-17, 우리말성경]
11 그분이 내 발에 차꼬를 채우시고 내 모든 길을 가까이서 감시하신다'고 하더군요.
12 보십시오. 내가 말하겠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 당신은 옳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
13 어찌하여 당신은 그분을 거역해 다툽니까? 하나님은 하시는 일을 굳이 설명하지 않으십니다.
14 사실은 하나님께서 한두 번 말씀하시지만 사람이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15 사람이 꿈을 꿀 때나, 밤중에 환상을 볼 때나, 침대에서 깊은 잠에 빠졌을 때
16 하나님께서 사람의 귀를 열고 그들이 받을 교훈을 거기에 인 치시고
17 사람으로 하여금 그 행실에서 돌아서게 하시고 교만하지 않도록 하십니다.

엘리후는 욥의 세친구가 다르게 ‘고난의 의미’에 대하여 욥에게 설명한다. 

엘리후는 욥의 고난은 멸망과 정죄로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회복될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계속 욥을 향해 말씀하셨지만, 욥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라고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있을 때! 이런 말씀을 하셨다. 

눅8:9-10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물으니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사람들에게 말씀을 해주는데도 들어도 깨닫지 못한다고 하셨다. 

소설가 김홍신씨가 쓴 “인생사용 설명서” 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서 김홍신씨는 이런 고백을 한다. 

자신은 37년 6개월 동안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폐암의 위험이 있거나 간접적인 살인행위라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한 번쯤 끊어볼까 생각도 했지만, 원고를 쓸 때는 하루에 보통 서너 갑의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얼마나 담배를 좋아했던지 ‘죽는 날에도 담배를 입에 물고 죽겠다’는 수필까지 썼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좋아하던 담배를 끊었다. 

스승께서 던지신 한마디 말씀에 정신이 퍼뜩 들었기 때문이었다. ”쥐는 쥐약인 줄 알면 먹지 않는데, 사람은 쥐약인 줄 알면서도 먹는다.”라는 말이었다. 

깨달아야 변한다. 
깨달아야 어리석은 인생에서 벗어나게 된다. 

호세아 선지자도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하리라’(호 4:14)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귀를 기울이라’(호 5:1)고 외쳤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끝까지 깨닫지 못하다가 결국 바벨론에 무너지고 말았다. 

깨닫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구하자!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축복임을 알고 더욱 하나님 앞에 나아가자!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