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비 LIFE/매일 묵상

2025년 7월 3일 목요일 욥기 35장 묵상

by 하나비블로그_관리자 2025. 7. 10.

2025년 7월 3일 목요일 욥기 35장 묵상 

8 당신의 악은 당신 같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당신의 의도 인간들에게나 영향을 줄 것입니다.
9 사람들은 억압이 심해지면 울부짖게 되며 힘 있는 사람들의 팔에 눌려서 부르짖습니다.
10 그러나 아무도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밤에 노래하게 하시고
11 땅의 짐승들보다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며 우리를 공중의 새들보다 더 지혜롭게 하시는 분이 어디 계시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삶의 주도권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산다? 라는 말이 많이 한다. 그럼 말씀을 붙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변함없이 영원토록 존재한다. 말씀만 진리다. 

그렇다면, 
진리의 말씀 앞에서 선다는 것은 항상 내가 틀리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래서 말씀 앞에 서면 항상 부족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에게 잔소리 한다. 
그리고 항상 네가 잘못했고, 네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내가 조금이라도 자랑이라도 하려하면, 
너의 자랑은 다 헛되다! 라고 말씀하시고, 내가 뭔가 추구하고자 하면 네가 추구하는 가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무참하게 나를 낮춰버린다. 

그래서 
말씀 앞에서 무너지는 것이다. 
말씀 앞에서는 자존심도, 자존감도 나의 자랑도 산산히 부셔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왜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 속에 화를 내는가? (표현은 안하지만..) 나의 자존심을 완전히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정말 ”아 ! 기분나빠서 더이상 말씀 안들을꺼야“ 라는 심정이 되는 것이다. 

반면, 
우상은 어떤가? 우상은 다르다. 우상은 내 마음대로 만들 수 있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사상과 철학이 
우상이라면 자기 철학과 자기 사상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을 얼마든지 난도질 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이 우상숭배를 하게 되면, 하나님도 판단하고, 하나님의 뜻도 내 가치로 심판한다. 

하나님을 향해서 내가 옳고 당신이 틀렸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우상 숭배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앞에 굴복하고 내 주도권 100%를 완전히 내려 놓아야 한다. 

내가 주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인간이 얼마나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가? 

사무엘상에 나오는 사울왕도 
사무엘이 와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 자기 마음대로 하다고 자기 주도권으로 결정하다가 결국 버림 받는 상황이 된 것이다. 

나의 주도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는 것! 이것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오늘 본문 욥기 35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엘리후의 고백! 결국 하나님이 하나님 됨을 인정하라는 충고가 아닌가? 

[욥35:1-5, 우리말성경]
1 엘리후가 이어 말했습니다.
2 "당신이 '내가 하나님보다 의롭다'고 하다니 그게 옳다고 생각합니까?
3 당신이 '그것이 내게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내가 죄를 깨끗이 없애면 얻을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했으니 말입니다.
4 내가 당신과 당신 친구들에게 대답하겠습니다.
5 우러러 하늘을 보십시오. 당신보다 훨씬 높이 있는 구름을 보십시오.

오늘 본문은 
인간이 하나님을 향해 이런 저런 변론과 주장을 하여도,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뜻을 행하시고, 우리와 상관없이 그분의 구원을 이룬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행위와는 무관하게 존재하시는 분이다. 
시공을 초월해 계시는 하나님은 홀로 계시며 그분의 존귀와  영향은 지극히 크기에 우리가 어찌 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인간의 행위에 영향을 받지 아니하실  뿐만 아니라 사람을 판단하심에 하나님  자신의 이해 관계로써 하지 않으신다. 

인간의 악함이나 의로움도 하나님께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초월적 존재가 아니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내가 아무리 능력있고, 의롭다해도 .. 우리 인생의 모든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자! 

주장하고 논쟁하는 것보다, 하나님 말씀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 훨씬 지혜로운 결정이다. 

우리가 고난을 당하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말씀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성도의 삶 가운데 의미없는 시간, 의미없는 고난은 없다. 하나님은 고난과 고통을 통해 하나님을 제대로 알기 원하신다. 

욥은 실상 의롭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던 사람이 맞다! 그러나 이렇게 살았다고 욥의 삶의 주도권이 
욥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의 주도권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를 맡기는 자가 되자! 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