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30일 수요일 시편 20편 묵상
1 네가 고통당하고 있을 때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보호해 주시며
2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들어 주시기 원하노라.
3 네가 드린 모든 제물을 기억하시고 네 번제를 받으시기를 바라노라. (셀라)
4 네 마음에 소망을 주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뤄 주시기를 바라노라.
5 우리가 네 승리로 인해 기뻐 소리칠 것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깃발을 높이 세울 것이라. 여호와께서 네 모든 간구를 이뤄 주시기를 바라노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
# 어떤 이는 전차를 의지하고 어떤 이는 말을 믿으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믿노라!
씨앗 캠프 3일차 마지막 날!!
정말 시간이 순삭이다. 2박 3일동안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하고 정말 감격스러운 시간의 연속이었다.
아이들이 두 손을 들고, 찬양을 하고,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한다.
어떤 아이는 두 팔을 번쩍 높이 들고 기도를 하는데 .. 하나님이 응답 안하실 수 없겠다. 싶다.
우리 교회 율동 너무 잘하는 예슬이가 어제 나한테 오더니
”목사님! 방언은 어떻게 받아요? 저도 받고 싶어요“ 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 하나님이 때가 되면 우리 예슬이는 방언을 선물로 주시겠다 싶다.
나한테 와서 목사님 방언하는 소리 듣고 따라했다고 하길래.. ㅎㅎ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일년에 한번 이렇게 와서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예배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나는 다시 동심의 세계에 잠시 와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ㅎㅎ
좋다는 뜻이다.
아이들에게 배울 것이 너무 많고!
암튼!
세상이 아무리 험해도.. 아이들은 역시~ 아이들이다. 순수하고, 솔직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그 믿음의 태도는 우리 어른들이 배워야 할 것 같다.
이번 캠프 주제가 ‘기도’ 였는데.. 기도에 대해 다시 또 묵상해보는 시간이 나에게도 굉장히 필요했었다. (우리 하나님께 감사!!)
우리 키즈들도 은혜 받았겠지만, 나 또한 이 캠프를 통해 너무 많은 은혜의 선물을 받고, 다시 영적으로 도약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
씨앗캠프는 아주 작은 개척교회나 아동부가 활성화 되지 않은 작은 교회들을 위해서 소망교회가 섬기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캠프를 참여하면 많은 교회 목사님, 전도사님, 사모님, 교사들을 만나게 된다.
이번에 이 캠프에 참여 했던 교회 중에
전라도 어느 섬마을에서 6-7개정도의 교회가 연합해서 온 교회가 있었는데 섬마을에서 곤지암까지 배타고, 기차타고, 버스타고 7시간 걸려서 왔다고 했다.
은혜 받으려고 온 힘을 다해 캠프를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하나님이 이런 교회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겠구나.. 싶다.
사람은 사랑하는 것에 마음을 쏟게 되어 있다.
사랑하는 것, 좋아하는 것, 관심 갖는 것! 이것에 사람은 시간을 투자하고, 물질을 쏟아붓는다.
우리는 지금 누굴 사랑하고 있는가?
우리의 관심사는 과연 무엇인가?
나는 오늘 본문
시편 20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7절의 말씀에 마음에 와 닿았다. 7절을 보면,
“어떤 이는 전차를 의지하고 어떤 이는 말을 믿으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믿노라”
시편 20편은
왕이 군대를 이끌고 전쟁하러 나가기에 앞서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의 시이다.
군대에 출정식을 앞둔 왕이 전차를 의지하지 않고, 군대를 의지하지 않고,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믿는다고 고백한다.
세상 사람들이 보면, 멍청한 바보라고 욕하거나, 비웃거나, 손가락질 할 것이다.
아니! 전쟁을 나가려면 전차, 대포, 총, 칼, 힘! 이런것을 의지해야 하는데 시인은 하나님의 이름을 믿는다고 확언을 한다.
그런데!
믿는 자들은 정말 세상이 비웃고, 욕해도 하나님의 이름을 신뢰하고 믿고, 이 엄청난 세상이라는 전쟁터에 나아가야 한다.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넌 후, 아말렉과의 전쟁이 일어 났을때… 하나님은 전차, 병거, 대포 이런 걸로 전쟁하지 않고, 산 꼭대기 올라가서 손들고 기도했고, 너무 힘이 들었을 때 아론과 훌이 손을 잡아줌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세상은 전차, 병거, 총, 대포, 능력, 힘을 의지하나 우리는 오직 우리 하나님을 의지하는 존재!!
이것이 승리의 비결!
주님! 3일간의 씨앗 캠프 잘 마치게 하심에 감사드리고, 받은 은혜의 힘으로 일본 선교 준비 또한 잘 감당하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비 LIFE > 매일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8월 1일 금요일 시편 22편 묵상 (0) | 2025.08.17 |
---|---|
2025년 7월 31일 목요일 시편 21편 묵상 (1) | 2025.08.17 |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시편 19편 묵상 (1) | 2025.08.17 |
2025년 7월 28일 월요일 시편 18편 묵상 (2) | 2025.08.17 |
2025년 7월 27일 주일 시편 17편 묵상 (2) | 2025.08.17 |